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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구린구림] 소녀 (1) 2014/01/28 AM 12:20

일상적인 귀여움이 돋아나는 소녀 그려보고 싶어 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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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ud    친구신청

저는 일상적인 소녀가 좋더라구요 헤헿
[기본] 간만에 그냥 낙서 (0) 2014/01/19 AM 12:05

연말에 새로운 컴퓨터를 구입했는데 OS가 바뀌면서
사용하던 페인터의 버전이 안맞아 결국 새로운 버전으로 설치했는데
아악 너무 불편하네요 ㅠㅠㅠ 익숙하지가 않아서...

근 한달넘게 불편해서 그림을 안그리게 되더군요 ㅠ
윈도우7에 XP모드가 있어 구버전을 XP모드에서 설치하고 실행해봤는데
색깔이 다 깨져서 나오네요 무엇보다 너무 느려서...ㅠ

결국 다시 신버전으로 돌아왔는데 ALT키만 2~3번 누르면 자꾸 crop기능으로 바뀌어버려서 난감합니다
crop버튼 뜯어버리고 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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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귤 파는 할머니 (8) 2014/01/18 PM 02:04
전에 추운날 귤을 팔고있는 할머니가 좀 사달라고 하고
날씨도 추워서 사드린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centenial&num=9771

어제 아버지가 귤을 사오셨는뎅...
(음...현실에선 아버지란 단어 안쓰는데 어색하네용 아빠 아빠..;;)
아 집근처 할머니한테 싸게 사온거라고 두봉지를 사오셨더군요
할머니가 추운데 사달라고 싸게 판다고 해서 사왔다고

나 : 그거 집근처 파출소옆에서 파는 할머니 아니에요?
아빠 : 응
나 : 거기 맛 없던데

엄마 : 아빠 아들이 둘다 당하냐...

..다..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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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집 아들내미    친구신청

맛없다면.
도매시장에서 다팔리고 남은떨거지...
상품가치가 없는것을 '얻어와서' 파는 경우일수도 있겠네요..

(오히려 . 지금 귤값이 조금 오른추세입니다.-_-a
3,4번크기의 귤은 나눠담기가 껄끄러울정도로말이죠.)

[71321871]    친구신청

근데 이게 또 나이드신분이 추운날 저러고있음 빨리 들어가시라고 사드리게되죠...

미성년자불가마    친구신청

우리나라 사람이 당하는 흔한 낚시죠.

제로=무라사메    친구신청

알고서도 낚이는거죠

소행성B612호주민    친구신청

예전에 종로3가에서 저녁에 아는 동생들이랑 밥먹고 나오는데
길거리에서 아줌마가 불쌍하게 초코바 좀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좋은 마음에 동생들 수에 맞춰 샀는데
초코바를 깠는데 뭔가 이상한 낌새가 들어서 유통기한을 보니
전부 다 지난것들...
진짜 입에서 육두문자가 쏟아지더군요.

말콤 X    친구신청

사람의 선의를 악용하는 짓거리라니..참;;
씁쓸하네요..

주윤발 형님    친구신청

당하거나 낚였다기보다는, 그냥 추우니까 어르신 얼른 들어가시라고 돈 쥐어드리는거죠.
오늘 하루 좋은일 하신겁니다.

갈매기와곰    친구신청

그걸 노리고 파는분들이 있음 도라지나 더덕도 중국산 사다가 길거리서 까면서 직접 캐서 파는거처럼 하는분들도 있고
[기본] 셜록 3화보고 으헝헝 얼어붙었네요 (3) 2014/01/16 PM 09:56
마그누센도 너무나 매력적인 악당이지만
막판에 와아...와아 와..오ㅓㅏ앙ㅇ
진짜 소름돋네요
이거 어떻게 또 기다려 ㅠㅠㅠㅠㅠ
아악 제발 시즌4는 빨리 나와줘요 흑흑 ㅠㅠㅠㅠ

진짜 셜록은 영상미 음악 내용 배우들 모두 너무 환상적이네요
처음에 시즌1 1화 볼때만 해도 셜록 얼굴보고 비호감이었는데...
지금은 하악 하악 하악 셜록~~~이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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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몬스터    친구신청

그 여자가 총쏠때부터 캬.. 소름의 연속이였음 ㅋㅋ
그리고 비행기 날아가면서 끝인줄 알았는데
did you miss me? ㅋㅋㅋ 정말 멋진작품

올라가는길    친구신청

전 마이크로프트가 점점 더 매력덩어리로 변하더군요,

AO shin    친구신청

진짜 그런식으로 마무리 할줄 몰랐는데 아 이러면 시즌4에는 첫편은 비슷한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ㅋㅋㅋ 와 진짜 대박 ㅋㅋㅋ
[기본]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며... (9) 2014/01/15 PM 10:42
제가 일해본 곳중 가장 환경도 괜찮았고
쉬는 날이 많지는 않지만 월급은 많았습니다
높은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직급도 있고...

전에 일하던 곳을 그만두고 지난 초여름부터 일했었는데
연말이 다가올수록 아아 뭔가 상실감이라고 해야할지요...
뭔가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저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보고 느끼고 맛보는 모든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어서 고생하고 늙어서 편한 삶..흔하게 이런 말 많이 하지만
어릴 때 재미있던 팽이가 나이들어서 한다고 똑같이 재미있으리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유치원때 재미있는 경험이 있을 것이고
10대에 재미있는
그리고 20대 30대 40대...노년
각기 삶에서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할수있는 능력도 다를 것입니다
아무 것도 제대로 못하고 일만하다보니
(마침 일하고부터 취미로 그리던 만화도 못 그리게되었네요ㅠㅠ)
이 순간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게 아닐까..하며 계속 심각한 상실감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너무 커져서 결국 11월말에 통보를 하고
오늘 제 후임사람이 정해져서 이번 달 말까지만 하게되었습니다

특별히 많이 모아둔 돈도 없고
스펙도 없고
걱정도 들지만

한편으론 후련합니다
좋은 일이 생기든 나쁜 일이 생기든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산다면 분명 내일도 같은 날이 오겠지요
전 다른 내일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런게 진짜 삶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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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    친구신청

이렇게해서 다시 일어서게 되면 좋은데 한국은 진짜 너무 암울함ㅜㅜ

甲中甲    친구신청

저두이번달까지 하던일정리하려는중인데 뭐라말을하고 그만둬야할지고민이네요

닌닌~    친구신청

확실히 할게 있고 뭐할지 계획이 있다면 때려치고 나와도 되는데... 그런게 없다면 현실좆..

세크리피스    친구신청

저도 계속 이런 상실감이 계속 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기반을 잡고 그만둬야지.
나중에 박스 줍고 다니게 될까 무서워서 어느정도 돈 모으고 소소하게 살면서 즐길라구요. 하아 1년만 더 고생해 볼까 하구요.

제2막시작    친구신청

자아.. 그럼 어디로 생각하고계신지요

향후거취는? 저랑 같이 그런곳있으면 갑시다... ㅜㅜ

저도 다니던거 안정적인거 준비하던거 다 때려치고 인생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 닉네임을 보듯이 ㅋㅋ

게임이 좋아 그쪽을 꿈꿨지만 기획분야경력이 없음...

영화나 게임 음악같은 컨텐츠산업에 뛰어들고싶은는데 관련분야 전공도 아니고 경력이 없음..

그게아니라면 조용하고 다양하게 여행할수있고 느낄수있는곳을 찾았지만 급여가 현실적으로 저에겐..;

그냥 열정과 하고싶은 마음만으로는 당연하겟지만 호락호락하지않더군요~ 이나이에 교육받기엔 일을 그만두면 안되구

삼성전자다니던 고등학교동창이 와이프랑같이 회사때려치고 5천만원들고 세계일주떠났더랬죠

진짜 부러웠습니다. 저런게 인생이구나~

지금은 갔다와서 봤는데 이상하게 소주를 자주 많이 마시더라구요 --;

뭐 다시 취업 어렵지않겠죠 그래도 걔라면

어쨋든 중요한건 원하는 인생의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관련분야로의 어느정도 경력이나 대학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졌어야합니다

만약 님이 아직 20대라면 충분히 가능한것이고 부럽습니다..만약에 저처럼 30대가 훌쩍넘었다면 현실적으로 힘들겠죠..

그러니까 10대때부터 일찍 하고싶은거 열정적으로 뛰어들수있는 직업을 찾은 애들은 정말 잘한거같습니다.. 그러기가 쉽지가 않죠

Viewtiful JO    친구신청

좋은 말씀인데 2주만 지나면 현실에 확 닿는게 문제임. 기왕 그만 둔거 여행다니면서 다시 찾아보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전 그러고 싶어도 가족이 있어서 박봉소리 들어면서 참고 또 참고 다니죠..

제2막시작    친구신청

근데 글쓴님은 문제가 안되는게 ㅋㅋ

그분야 경력이 있으시면 한 한두달 푹 쉬면서 여행좀 다녀오시고 한두달후에 이제 놀만큼 놀았고 일을 해야겠다 싶으면 걍 경력직으로 그대로 이어갈수가 있어요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일반사무나 생산라인이라면 모르겠는데 기술쪽이라면 더 문제가 안되죠

암튼 마지막부분의 말은 공감은 가네요

지크문트    친구신청

쉴때는 하루하루에 충실하면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야죠 ㅋㅋ 일단 몇일은 푹 쉬고요 ㅋㅋ

라이넥    친구신청

저도 지금 다니는 회사가 인생낭비인것 같아서 지금 하는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4월까지만 다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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