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라 했던 연예인 중 한 분 이였습니다.
음지에 있을 때 부터.. 그에 입담에 많이 웃었는데요..
음도, 라천 등 야근이 많은 직업이라.. 라디오를 자주 들었고 그의 농담이 유쾌하면서 특유의 잔잔한 입담이 그냥 풋 하고 웃게 만들었죠...
그래서 그런지 그의 노래도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되고 좋았습니다.
이번에 표절 시비가 떴을 땐.. '그럴리가' 했는데 비슷하긴 하더라고요? 전 오히려 1974 Way Home 음악과 더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류이치 사카모토가 거론 되는 부분도 조금 의아 했습니다.. 오히려 류이치사카모 노래도 WayHome 과 비슷하다고 들렸거든요..
뭐.. 분위기가 좋게 마무리 되고 잘 마무리 되나 싶었는데.. happy birthday 노래 듣고 번역기 수준이라 솔직히 당혹감과 실망감이 몰려왔습니다.
... 그래 뭐... 한번 쯤은..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런데.. 또 다른 노래 표절이 나왔네요...
사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유희열님을 좋아했고 또 걱정이 되서 적어봅니다.
표절 사실 들어났을 때 배신감도 크지만 지금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유희열 님이 이번 일로 안 좋은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을리 만무하지만 안 좋은 행적이 많이 한번에 들어나니 충격이 클 거 같네요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안 좋은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로.. 모든 음악을 맹목적으로 좋구나라는 생각과 믿음이 깨졌네요...
앞으로 좋은 음악을 들으면 내가 모르는 어느 나라의 음악일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거 같습니다..
그냥.. 속상하기도 하고 주저리 떠들어봐요... 죄송합니다.
새로 공부한다고 강의를 오전 시간을 써버리니
일주일에 반나절 쉽니다.
어느순간체력이 딸리는게 느껴져서 헬스장도 안가고 있네요.
저도 좀 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