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여왕이 되실 프레야 공주를 그렸습니다.
선조의 혼령들이 중얼거리는 창(..)을 들고 전쟁터를 누비는 아가씨죠.
피오리 왕국은 특이한 식물들이 많이 서식하는 세라수드 숲을 가지고 있는데
그 숲에서만 자라는 크세라 꽃을 제련해 갑옷과 무구를 만듭니다.
유연하고 가볍고 단단하지요. 프레야가 입고 있는 갑옷의 재질도 이것입니다.
숲 가장 깊은 곳에는 요정들이 살고 언제부터 있었는지도 모를 거대한 꽃과 나무가 있는데
그 꽃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있습니다. 요정계?의 아이들로 하나(마법소녀),플로라(꽃의정령사),샤우드(나무의정령사)등이 있습니다.
프레야는 거대용 다크문드의 피오리 왕궁 공습으로 부모를 잃습니다.
여왕은 왕을 지키기 위해 방패와 칼을 들고 분투하나 왕은 목숨을 잃고 여왕은 실종되죠.
(그리고 거대용의 브레스로 본의아니게 제련된 에픽템들이 양산..)
그리고 부서진 성터에서 결연히 대관식을 치릅니다.
그 장면은 일러스트로 그려보고 싶은데..뭐 언젠가 그리겠죠^^
그림그리는것도 재미있지면 설정쓰는것도 재미있어요 ㅎㅎ
엘브리사 시절의 프레야 모습
설정도 있었는데 도트겜이라 ㅎㅎ 구현은 못했네요. 이번에도 그냥 창캐가 될것인가?!
프레야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요청으로 그린 머리랑 옷 구조도^^
용사학교에서의 프레야도 거의 동일합니다.
공주 프레야가 보라색 털을 어깨에 걸치고
머리끄댕이를 양 회색고리에 걸어서 앞으로 빼준 점만 이때랑 다르네요.
프레야는 난꽃을 보다가 생각나서 그렸어요^^
공주 프레야의 모티브가 된 2010년의 낙서
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