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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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유명연쇄설명] 집게 끼워넣기 (0) 2011/10/16 AM 09:46
뿌요의 여러가지 형태가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집게 끼워넣기는 가장 재미있는 형태라고 생각 됩니다.
사용법의 변화가 엄청나서 변화가 자유로운게 그 특징이죠.
사용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마스터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 할 껍니다.

핫토리(쿠마춈)씨가 고안했고, kenny씨가 명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カニ 挟み 라고 쓰는데, 도구부분의 빨강 뿌요가 게의 집게 모양과 같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한글로 게 끼워넣기는 좀 어감이 안좋아서 집게 끼워넣기로 바꿨습니다... 자유롭게 부르세요. 이해만 되면 됩니다...;


이게 집게 끼워넣기.

기본적으로 이런 모양입니다. 간단히 위쪽에 노란색을 얹어 꼬리로 활용하거나 하면서 많은 양의 뿌요를 없애 파괴력을 높이는 식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쓰임세. 이 뒤로 꼬리 연쇄 정도?

위 그림과 같은 식으로 오른쪽부터 연쇄하며 꼬리까지 사용하는게 기본입니다.
꼬리 부분의 변화를 주기가 쉬워서 좋군요...

뭐... 이 정도라면 굳이 형태로 쓸 필요가 없이 그냥 만들면 되는 연쇄 방식이라고 봐야 하겠지만, 집게 끼워넣기의 진가는 변화에 있으므로 변화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집게 끼워넣기를 만드는 도중. 위에 있는 것은 넥스트 뿌요.

위 그림같이 집게 끼워넣기를 하는 도중, 상대의 견제가 들어올 경우가 있습니다...
위 그림을 그냥 보면 주포뿐이라 견제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라고 생각되어지지만,


꼬리가 부포가 되었어요~

이렇게 4연쇄로 견제에 대한 방어가 가능합니다.
뒷부분을 깔끔하게 부포로 활용했죠.


위에 있는 것은 역시 넥스트 뿌요.

혹은, 아까 같은 형태에서 상대방이 약한 타이밍일 경우는,


이번엔 꼬리가 헬파이어로 변신~

이렇게 헬파이어로 오히려 견제를 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주가 되는 부분은 역시 꼬리 외, 마지막 연쇄의 도구부분의 형태를 어떻게든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뿌요 대전에서라면 상대의 행동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니, 최소한의 뿌요로 여러가지 대처가 가능한 좋은 형태라고 하겠습니다.

또, 이런 식으로 생각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여기부터 시작~

이런 형태에서


왼쪽 집게를 합체로 변화.

이런식으로 연쇄를 만들던가,


이번엔 왼쪽 집게에서 시작.

이런식으로 반대 연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리버서블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뿌요뿌요라는 게임은 결국, 나오는 뿌요를 가지고 상대의 행동에 따라 대처하며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아주 중요합니다.

상대의 대처에 따라, 나오는 뿌요에 따라 여러가지로 변화를 쉽게 할 수 있는 집게 끼워넣기.

능숙한 사용을 위해서는 연습, 연습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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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유명연쇄설명] 장수풍뎅이 연쇄 (5) 2011/10/05 AM 09:30
장수풍뎅이 연쇄란 연쇄를 늘리기 위해, 올리는 부분을 가장 위쪽 필드까지 사용하면서 아래쪽에서 연쇄가 이루어지는 방식의 연쇄입니다.

T.K씨가 명명했습니다.
바닥이 몸통, 높이 올라간 올리기부분이 뿔이라 해서 장수풍뎅이 연쇄라 합니다.

쉽게 말해서 꼬기의 한 종류죠.


이런 방식이 장수풍뎅이 연쇄입니다.



이렇게 연쇄됩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모양인데...?
네 그렇습니다. 바로 사이토 스페셜이죠.

사이토 스페셜의 좌우로 교차하며 떨어지는 연쇄 방식을 올리기 부분으로 가져온 것이죠.

남는 칸이 없도록 사용하기도 쉽고, 여차하면 중간을 끊어서 견제나 방어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꼬기 한 종류인만큼 발화점의 높낮이를 조절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뭐... 장점만 있는게 있을리 없죠...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연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꽤나 정확한 쌓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폭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표적.


이런 경우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바로 인접한 뿌요만이 아니라 위쪽에서 떨어지는 뿌요가 다시 연쇄를 이루므로, 이런 식으로 떨어지는 뿌요의 색, 위치등이 정확하지 않으면 폭발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욕심을 부렸나... 1연쇄 끼웠더니 1칸이 높아져 연쇄 높낮이 맞추기 실패.

이런식으로 높낮이를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이건 보너스. 이렇게 쌓으면 더 올리기가 불가능합니다. 연쇄는 가능하지만...

위 그림처럼 쌓으려고 했다가 더이상 연쇄를 늘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꼬리 연쇄처럼 생각만으로 얼마든지 변형 시켜 연쇄를 늘릴수 있지만, 꼬리 연쇄와 틀리게 동시연쇄가 되더라도 어ㅤㅉㅓㅎ거나 위력은 커진다는 생각은 곤란합니다.

정확한 연쇄가 아니라면 폭발이나 연쇄 실패가 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쌓기만이 성공하는 방법이지만, 전투에서는 좀 어렵죠... 상대를 완벽하게 제어 가능하다면 몰라도 상대의 견제가 끊임없이 들어온다면 늘 약한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 변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럴때 상대가 발화해버린다면


이렇게 키 뿌요를 올려, 발화.

이렇게 위험을 피해 바로 발화하거나,


이렇게 끊기로 부포로 사용.

이렇게 끊기 형식으로 방어 할 수도 있습니다.


두칸을 사용하므로 폭발의 위험이 더 크다.

이런 식은 좀 더 위험하고 정확한 쌓기가 요구되지만 이렇게 올릴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듯...


쿠션으로 밑을 받친 형태. 쿠션과 같은 색의 뿌요만 안쓰면 됩니다.

밑부분 폭발을 신경쓰기 싫으시면 그냥 쿠션을 만들어도 됩니다. 다만 높낮이 조절이 무지 힘들어지는 단점이...


바닥의 2칸을 사용해서 높이 올리기 때문에 무척 강력하지만, 정확한 쌓기를 요구하는 장수풍뎅이 연쇄.
늘 사용 가능한 연쇄는 아니지만, 일단 올라가면 강력하기 때문에 잘 알아두시면 매우 좋습니다.
형태가 사이토 스페셜이기 때문에 사이토 스페셜과 관련된 형식으로 변화도 가능합니다.
문제는 역시 폭발 뿐이군요...

언제든 사용 가능하게 연습해서 대 연쇄를 노려 봅시다.


ps. 전에 영상 10번에서 장수풍뎅이 연쇄를 딱정벌레라고 잘못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건 甲 虫를 카부토무시가 아니라 코우츄우라고 잘못 해석한데 기인합니다.
제가 봐도 왜 그렇게 해석했는지는 의문...;;;
이 기회에 정정합니다. 잘못된 단어를 써놔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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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logo    친구신청

...이..이게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요 ㄷㄷ

디쿠맨    친구신청

뿌요뿌요 파고 들면 정말 고난이도 게임입니다. 서로 엄청난 콤보 공격과 그걸 막아내는 콤보;;;;

장의사™    친구신청

뿌요뿌요 어렵습니다. 진짜 끌리는 게임인데

어떻게 해야될질 모르겠습니다 ㅠㅠ

Ka-ye    친구신청

greenlogo/ 생각보다 파고들 맛이 있어서 좋습니다!

디쿠맨/ 그렇죠 파고들 맛이...; 파고드는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안하시는 부작용이...;

장의사™/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대전을 하시면서 상대랑 겨뤄보는 겁니다. 상대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상대라면 더 바랄게 없죠. 그렇게 이기고 지면서 실력이 쌓여갑니다.
그 후, 부족한 부분이 보이실테니 그 부분을 중점으로 연습하시면...

택틱스 오우거    친구신청

ㄷㄷㄷ...
[뿌요뿌요 유명연쇄설명] ETR (1) 2011/08/15 PM 11:34
ETR은 굉장히 독특한 형태입니다. 형태로써 분류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전략으로 분류해야 될 것같긴 합니다만, 일단 형태로…

ETR은 GTR의 약간의 변형입니다. 다만 그대로는 연쇄가 안되는, 다시말해 일부러 실패하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이걸 왜 쓰나...? 라고 하신다면 말 그대로 굳이 만들 필요는 없는 형태이지만, 고수 대전에서는 종종 보입니다.

08년도 한일전인가 09년도 한일전인가에서는 일본의 모든 유저가 ETR을 사용했죠…

ETR은 GTR과 비슷하게 만들어 일부러 실패하게 만들고 상대를 속이는 모양입니다. 즉, 실제 연쇄는 반대쪽, 리버서블로 이루어집니다.


이런 형태입니다. 빨간색 뿌요가 연결이 안됩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반대쪽으로 연결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식으로 연결이 안되는 것처럼 보여,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거나, 상대의 성급한 연쇄등을 유발하는. 상대의 응시를 흐리는 기술이라 하겠습니다.

상대가 연쇄가 안될 것이다 하고 잘 못보고 공격 한다면, 반대쪽으로 연쇄가 가능하니 상대의 방심을 유발할 수도 있고, 상대가 연쇄수를 잘 읽지 못하게 해서 상대의 응시를 불완전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GTR이 유명해져서 생겨난 형태이니 만큼 GTR의 유명세를 피부로 느끼게 해주기도 하네요...


ETR로 만든 리버서블. 오른쪽 2번째 열에 4, 5번 칸에 있는 빨간색과
왼쪽에서 2번째 열에 3, 4번칸에 초록색이 발화점.


대강 이정도의 형태로 ETR을 사용해 리버서블을 만들고 상대를 견제하면서 마음을 한쪽으로 굳혀 한쪽으로 연결되는 연쇄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위 그림과 같은 형태라면 남는 것도 있으니 회수률이 높아지도록 밑부분을 정리하면서 왼쪽 연쇄를 좀 높게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강 이런 식으로 회수율을 높이던가 연쇄를 늘리면 됩니다.


이건 ETR 폭발. 연쇄로써는 아주 훌륭하지만, 눈속임의 역활이 사라져버려서 폭발했다라고 합니다.


굉장히 특이한 형태의 ETR. 그 형태에 휘둘리지 말고, 상대의 눈을 흐리게 만들어 대전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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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러틱    친구신청

신세계다.
[뿌요뿌요 유명연쇄설명] 나이아가라 (0) 2011/08/07 AM 10:27
일본의 뿌요뿌요 4각중 한명인 쿠로로씨가 이름 붙였습니다.

나이아가라는 약간 특이한 형태의 연쇄입니다.
오른쪽 3칸이나 왼쪽의 2칸만을 쓰는 형태입니다.

고스트 칸을 이용하는게 특징인데요, 숨겨진 칸을 보이게 만듬으로써 위에서 밑으로 연쇄를 이어지게 합니다.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서...
(상대방은 고스트 칸을 못보게되니 오른쪽 그림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가장 밑에 빨강 뿌요가 사라지면, (여기서도 아직 오른쪽 그림으로 보임.)


가장 위에 노란 뿌요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갑자기 형태가 나타남...)


오른쪽 아래부분에 가로 3칸을 몇개 만들어서 완성전에 견제로 사용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또한 가장 밑부분을 제외하면 그대로 연쇄로 이용할 수가 있어서 방어에도 꽤나 효과적입니다.

중간에 사용방법의 변화도 자유롭고, (형태의 변화는 좀 어려운 편)
응시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역시 사용방법의 변화로 인하여.)
능숙하게 사용하면 아주 좋은 형태입니다.

단점은 만들기 좀 어렵고 중간에 견제로 사용하면 완성이 힘들어진달까요...
또한 연쇄를 반씩 나누기 때문에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면 상대의 연쇄에 밀려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더 신경써서 상황에 따라 리버서블이나 이블카운터로 바꿀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고스트에서 갑자기 연쇄가 나타나므로 절규 나이아가라에서 발광 나이아가라로 명칭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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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뿌요 유명연쇄설명] 트윈 프레스 (0) 2011/08/07 AM 09:57
속공의 일종입니다.
현재는 속공도 상대를 속이는 속이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예전에는 응시 수준이 높은 초고수 이외에 뿌요러들에게 잘먹혔죠...
1996년에 하얀 악마씨가 개발했습니다.
정확히 1996년 7월 20일이라네요; (하얀 악마씨는 이런것만 생각하는군요...)


이런 형태인데... 딱보면 바로 알 듯.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들통나기 매우 쉬운 형태입니다.
뒤를 쌓으면 더 강력해지겠지만, 시간이 걸리면 바로 아웃이네요.

헌데 미스켄 명인이 쿠로로씨와의 100선 경기에서 사용했습니다.
견제와 더불어 초반 크로스로 사용했긴 했지만요.
카메씨도 피버모드 실전에서 사용하신 적이 있습니다.


카메씨가 피버에서 실전 사용한 형태.

생각보다 연결하며 이어나가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역시 응시에 약하다는것이...

만들기 쉬운 형태라 초반에 바로 견제가면서 공격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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