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작용 MYPI

연쇄작용
접속 : 2757   Lv. 3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 명
  • 전체 : 67711 명
  • Mypi Ver. 0.3.1 β
[기본] 최근 깨닫게 된 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4) 2022/11/04 PM 12:08

라면 끓일때 치킨스톡 한스푼

 

짜파게티류, 물 조금 남기고 볶을 때 굴소스 한스푼+양파 반개

 

파, 계란, 고추가루 등이 아닌 결국 조미료 한스푼이 정답이었어

신고

 

소년 날다    친구신청

비슷한 비법으로 순한 라면을 쓰거나 별도로 고춧가루로 맛을 내는 라면(특히 이렇게 요리하시는 분들은 매운 맛도 잘 안 살고 싱겁기만 하죠)에 맛소금 한 꼬집이면 꽤 괜찮게 변합니다.

별혜는밤    친구신청

저는 두반장 한스푼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스캘    친구신청

나트륨도 점점 줄이고해서 예전 우리가 맛있었던 라면이 아니져
저두 물을 아예적게 넣고 요즘은 고추기름에 빠져서 조금씩 넣어 보고있어요
고추기름효과는 건면이 훨씬 나은듯
짜장라면류는 예전에 사다논 사자표춘장 조금 더 넣으면 반칙이라는 생각이 날정도로
중국집 짜장면이됨

Ruliweb 파이양    친구신청

라면 스프 절반만 넣고, 양파 대파 당근 썰어 넣으면 맛있습니다.
[기본] 영화 블랙 아담 후기 (0) 2022/10/23 PM 09:58

액션이 좋았다, 팝콘 영화로는 괜찮다라는 말로 끝내기엔 아닌거 같고,



영화내 등장인물들 모습을 볼때마다  하이틴 히어로물 이네 라는 느낌이 강하고


영화배경 색감은 다크한데...중간중간 밝게 만드는 유머와 피식거리게 하는 대사는 안어울린다는거죠.




일반적으로 DC팬, 매니아들은 마블시리즈와 다른 DC만의 다크함을 원하고 있을거 같은데,


마치 다크 톤으로 찍은 마블 같은 영화 같다는 겁니다. 


차라리 초반부에 치고박고 하는거 보다 힘을 쓰는거에 고뇌하는 걸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부의 지루함은 동료들 액션으로 떼우고, 후반부는 맹활약 하던 동료가 고전하는걸 한방에 해치우는거..그러니까 원펀맨씩 연출형태죠.




쿠키영상땜에 다음 작이 기대는 되지만, 시리즈에 대한 분위기를 일관성 있게 잘 잡아갔으면 좋겠네요.


저스티스 리그2 처럼 재편집본 같은거 또 나오는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신고

 
[기본] 국회의원 자질 미달이 많네요. (7) 2022/09/17 AM 11:16

정권 바뀌고...아마 여러 기업과 관공서 감사와 수사가 진행 중에 있죠. 특히 국감 등이 겹치며 요구자료 요청도 많을 시기입니다.


저도 이래저래 자료 요청 받다보니 어이 없을때가 있는데


" 와~ 이것도 몰랐냐 "  라는 말이 나올데입니다.



국회의원 요구자료 중에 하는 이런저런 업무를 하는데 있어 법적 근거가 뭐냐, 수많은 협회에 가입이 되어 있는데 근거가 뭐냐


라는거였죠.



국회의원이면 법을 만들고  그 법이 왜곡없이 부작용없이 잘 되고 있는지 지켜보는게 국회의원의 할 일인데



하는 일이 법에 어디 있는지 국회의원이 물어본다는게 말이 되는지 띵하더군요. 거기다 요즘은 법제처 사이트가 잘되어있어


법을 찾아보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법 어디에 있냐라니..그것도 법학석사가 말이죠. 


차라리 할거면 이런 법이 있는데  실제 어떻게 이행되고 지켜지고 있는지를 그걸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아니 협회도 자기네들이 법 다 만들어서  온갖 협회에 어쩔수 없이 가입해 돈 집어넣도록 만들어놓고..이제와서 너무 많다, 중복된다 이딴 말 하는것도 짜증나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법 만들어내는거에만 집중하고 거기서 콩고물 떨어지는것만 신경썼다는거잖아요.




법 조항, 고시 근거 찾아주는게 어려운일이 아니라 바로 해줬지만,  누구말대로 국회의원들 공천할때 자질시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취지는 좋다고 하지만,  비슷하게 중복되는 법도 많고, 따질려고 전화를 하려해도 소관하는 부처도 애매하고, 애매하다는 말은 떠넘기기 좋다는 말이고,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함.


의원들 법안 발의하는 양적 실적에만 너무 신경썼지. 질적인 부분은 제로임






신고

 

Feed    친구신청

자질도 자질인데 그중에서 태도가 제일 문제인거죠
법적 지식은 없어도 태도만 똑바로 되어있다면 알아서 찾아봤겠죠

ajoomma225    친구신청

예전 이은재 ㅁ친ㄴ
Ms오피스 인가 왜 거기서 샀냐고 입찰 안했다고 사퇴하라고
청문회때 소리지른거 실제로 보면서 뿜었는데
교수까지 한 인간이 ms오피스를 ms에서 샀다고 ㅈ랄 ㅋㅋ
에라이 가방끈만 억지로 길게 해놨지 대가리엔 똥만 찬
수준미달 국개의원이 많죠
그걸 또 뽑아주는 셀프 개돼지들...

KOR-HERMES    친구신청

구래서 전 국회 의원부터 대통령까지 최저임금받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함 항상

falling2006    친구신청

공감합니다

보반    친구신청

이거 공감하는 게 ㅋㅋ 제가 한다리 건너 아는 분이 세종에서 일하시는데 국감 자료 요청하는 애들이 너무 수준미달의 요청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참다참다 무식한 놈들 때문에 고생한다고 말하심 ㅠㅠ

소년 날다    친구신청

국회의원은 발의만 하는 거지, 실제 발표안을 만드는 건 보좌관들이 하죠. 다시 그 보좌관들이 괴롭히는 것은 국회내 관련법을 이모저모 따져보는 직원분들이구요. 그렇다보니 어떻게 보면 국회의원이지만 법에 대해 깜깜이 인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한심해보이겠지만, 그나마 그런 사람들이라도 없으면 관련법의 발의 및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서 주인장님게서 참으세요. 워워~

Pax    친구신청

딱히 의원들을 실드쳐주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판사도 법 다 알고있어서 판결하진 않습니다.
대충 어디쯤 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하고 찾아서 다시 검토해보고 판결한다더군요.
그럼에도 상급심에서 하급심이 법리을 오해했다며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것만 봐도 방대한 법률의 세계를 모두 아는 전문가는 존재할 수가 없다는게 법률 공부한 사람들의 고백입니다.

더구나 학계출신은 자기 전문분야만 파는 경향도 강하고,
일반적인 의원은 법률전문가가 아니기에 발의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정 법 제정 당시 국회 속기록을 살펴보면 위원회 위원 안이 위원장 안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법률을 제안할 수 있을 정도의 의원은 없단 뜻이고...

대학 교양법학수업 당시 현직 변호사셨던 강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어떤 법을 잘 아는 최고의 전문가는 판사도 검사도 변호사도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 법률 근거로 일하는 공무원이라고.
나머지는 법 전체를 보지만 특정 법률만 파는건 그 분야 집행하는 공무원이라 그렇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법조계 사람들에겐 상식사항이지만 체면상 잘 입에 올리지 않는 말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상식적이고 당연한 걸 누가 대법원까지 갔어 싶은 판결들이 있습니다.
명절날 공무원이 친인척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며 특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게 공무원의 정치중립의무 위반인가에 대한 판결 같은 그런거요.
보통 상식으로 그 정도야... 싶은게 대법원까지 간 건 보통 관청이 한 거라더군요.
최고 법원에게 확실한 도장을 받아 뒷말이 없게하기 위함이 이유라고 합니다.

그래서 특정 법률을 가장 잘 아는건 주무관청이고 해당업무 담당 공무원이 제일 잘 아는게 그 쪽 상식이라 그런것도 있습니다.

물론 의원이 알아도 해당부서에 자료제출은 반 의무적으로 시킵니다만...
뭐 공무원들에겐 슈퍼갑이시니까요.
쓰건 쓰지않건 자료는 A부터 Z까지 모두 제출하라는 게 국감기간동안 의원실의 일반적인 요청이라고 쓰고 강제라고 읽는 그겁니다.
[기본] 주택 교환이란걸 첨 들었네요. (4) 2022/09/09 AM 09:33

출장 나갔다 이야길 들었는데  부동산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 주택교환이라는 이야길 첨 들었네요.


아파트 미분양 청약 줍줍하는건 상관없는데, 1순위 뽑기할때 [주택처분서약]을 한 사람은 


입주 가능일로부터 본인이 살던 집을 처분해야 하는거죠. 요기까진 다들 알고 있는건데



지금 집 처분하는게 정말 힘들다는게 문제라는거죠. 정부가 아무리 특별법을 만들고 규제를 풀어도


[주택처분서약]이란게 기회를 얻기 위해 미서약자와 다른 사람의 기회를 박탈한 셈이라 무효로 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서로 비슷한 시세의 집을 소유한 사람끼리 서로서로 교환해 취득세만 내고 한다네요.



별의별 편법들이 다 나온다 싶더라고요. 인터넷 찾아보니 시행사쪽에서 알선하기도 하는거 같고요.

신고

 

김꼴통    친구신청

이런거 시사계열 프로그램들이 뒤져보면 결국은 다 은행이 뒤에수 개지랄들 하는거더라구요 ㅎㅎ

비추무나리    친구신청

집 처분 힘들다는것도 언론플레이에다가 일부입니다. 줍줍말고 일반분양에선 입주시까지 2년 내외의 시간이 있는데 그때까지 처분안하는게 이상한거죠. 대부분은 일반분양 당첨되면 즉시 집을 매도하고 잠깐 임대 들어가서 살거나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문크나이트    친구신청

급매하면 몇개월안에 다 팔림.
진짜 깡촌소재 초구축아닌이상에야 2년동안 못파는 집없음

루시아    친구신청

최근 최고가에 못파는거 뿐이지, 분양가 이상으로도 금방 팔리는것을. 나는 집없는 거지지만 본가는 실거래가 15에서 시작해서 35까지 올랐다가 떨어지는 중임. 이걸 지금 25에 팔면 안팔리겠음? 심지어 그래도 10억 이득인데
[기본] 무식하다라는 기준 (13) 2022/08/02 PM 09:22

일이 바뀌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중인데...



기술사 취득하고 퇴사한 사람이 자기 일 찾아가니 업무스트레스가 이전 직장 다닐때보다 10분의 1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계속 업무와 자기계발을 한 만큼 회사 일에 있어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맞는데,


이야기하면 이것도 모르나 할 정도로 세상 상식이 결여된 사람이었습니다.


연예인, 정치, 경제 이야기 전혀 모르고 당연히 유행, 트랜드, 취미, 레저까지 일상적 화제쪽은 대화가 안되는 수준이었죠.




와이프도 전문직쪽에 속하긴 한데..얼마전 뉴스 같이 보다가 김건희 얼굴도 몰랐더군요.


누구야? 라고 묻길래, 영부인이야 영부인 이라고 답했더니 제 말을 믿질 않더군요. 이러다보니 부부간 대화도 잘 이어지진 않죠.




커뮤질하면 이것도 모르냐며 흔히 무식소리 듣는 일들을  자주 겪다보니, 사람의 평가에서 무식이란 말은 요즘 세상엔 별의미가 없는거 같네요.



특정 전문분야를 목표로  한우물 팔거면 커뮤질이고 세상일이고 신경 끄는게 정답이고요.














신고

 

한다나는리뷰마스크    친구신청

무식의 기준은 전문분야의 지식이 있냐없냐로나뉩니다
일반상식이 결여됐다고 무식하냐라고 쉽게 판단하는건 그것대로 결례입니다
일례로, 스위스의 기간 산업중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요? 많은분이 정밀기계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선박기술이라고 하겠습니다 스위스가? 하시겠지요? 이것은 관심분야의 문제이고 세상 수억가지의 세분화된 상식의 문제입니다
이것들을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누구도 판단하지 않을것입니다
시간지나면 휘발되는 지금 이순간의 찰나상황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함부로 무식이란 단어를 꺼낸다면 그것은 상식과 예의가 없는거지요

찰칵찰칵    친구신청

근데 무식이라는 단어자체가 폄하하기 위한 단어인거 같아요. 자기가 하는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던가, 사회상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던가 등등 저런걸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봅니다만, 무식하다! 라고하는건 표현하는 방법중에서도 상대에게 최대한 나쁘게 표현하기 위한게 아닌가 하네용

클리푸니    친구신청

잔 윗분과 조금 다른게
보통 사람들이 의례 다알고 있는걸 모를때 무식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한다나는리뷰마스크    친구신청

보통사람의 기준이나 특정시기의 기준 이란것은 백이면 백두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하나 물어볼게요 요즘 애들이 쓰는 단어인 도무송 아세요? 애들은 다 알지요 근데요 그들도 뜻은 몰라요 그럼 그애들도 무식한건가요? 애들도 다아는걸 모르면 무식이 철철 넘치는 수준일까요?

클리푸니    친구신청

위에 스위스 이야기나 지금 예를 드신 어린애들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상식 이라는것과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한다나는리뷰마스크    친구신청

그러니까 상식이라는, 또는 많은 이들이 알고있는 이라는 넓은 의미의 구분으로는 이러한 사단이 나는법입니다
제기준에서는 스위스도 상식이고 애들쓰는 사소한 도무송도 상식이거든요
기술사 레벨에서 그사람의 기술수준에 맞추어서 일반상식이. 결여됐다고 무식이란 단어를 써야한다면 그 범위가 무한정에 가깝게 늘어난다는 예시입니다
기술사 레벨에 맞게 스위스 상식으로 맞추든지 애들 수준으로 애들끼리 무식하네 마네 웃고넘기든지..해야지 세상모든것을 일반적으로 요구하다보면 결국은 남은것은 운명적으로 무식으로 결론나겠지요?
말이긴데, 스위스를 몰라도, 도무송을 몰라도 또 심지어 일반상식이 약해도 이모든것이 무식 과는 상관이 없다는 거지요
무식은 자기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토는 전문지식이 없이 옹고집이 센사람을 일반적으로 폄훼해서 무식하다고 하지 않을까요?

클리푸니    친구신청

네 맞는 말씀 입니다. 저나 님이나 무식의 기준은 다를지라도 입에 뱉는 그순간 모든걸 책임져야 할꺼구요.

밥먹자5959    친구신청

기술사면 산업계의 박사로 불리는분인데 ㅠㅜ 무식하다니요

항타기    친구신청

모른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게 무식 아닌가?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그 짤이 생각 나네요 특정분야의 전문가 일 수록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 잘 모른다는 말이요

김꼴통    친구신청

한국에서 달변가도 베트남가면 언어장애인 되는거죠 ㅎㅎ

까눌레    친구신청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다.
행동 따위가 격에 맞거나 세련되지 않고 우악스럽다.

사전적인 의미

무식이란게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수 있어서, 주관적인 평가라 내 기준에 무식하다면 나한테만 무식한 사람인 것이고, 다른 사람이 무식하다 하더라도, 내 기준엔 무식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지식을 익히는 미디어의 편향이 심해지면서 사실상 무식을 객관적으로 판별할만한 근거도 사라지고 있는듯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된 정보교환이 불가능할 정도로 제반지식이 없는 사람은 무식한게 맞겠죠.
1 2 현재페이지3 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