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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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지구방위군5] 게임하다가 외계인의 약점 소리를 듣고 뿜었습니다. (0) 2019/04/09 AM 12:03

 

이 영상 전까지 꽤 몰입해서 했었습니다.

초대형 이동기지도 파괴하고, 소대원들과 몇백배의 적과 맞서 싸우면서

 

모두들 지쳐가고 있는데 베이징 방면군의 반격작전이 대성공을 거두어 외계인을 괴멸시켰다는 뉴스가 나오고 죽어가던 소대원들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다시 일어나 적을 쓰러뜨릴때는

 

B급 쌈마이 게임이지만 고양감이 충만해질 정도였거든요.

 

그렇게 지구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외계인으로부터 해방을 위해 다음 작전을 수행하던 중

비행형 괴물들과 사투를 벌이는 중 놀라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1분 30초부터 나옵니다.) 

 

 

 

 

 

 

그러니까 베이징 방어군이.... 훌륭하게 싸워서 이긴게 아니라

 

미세먼지 때문에 이겼다는........................... 그런 내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이게... 이게 뭐야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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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새벽에 게임 중입니다. 거대 괴수와 대 혈전 (6) 2019/04/04 AM 02:23

자기전에 한 게임 하려고 했는데...

5게임 10게임이 넘어갑니다.

결국 고지라 같은 거대 괴수까지 처치하고 끝.... 인가 했는데 새로운 괴물이 나오네요.

 

잠 자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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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GITΩ    친구신청

헉! 얼른 주무세요!!! 건강에 신경쓰셔야죠...

디어사이드    친구신청

왜 일케 재밌어 보이죸ㅋㅋㅋ

칼 헬턴트    친구신청

굉장하네

어흥꿀꿀    친구신청

EDF!!!!!!!!!!!!!!

라트라비아타!    친구신청

재밌어 보이는데 뭔 게임입니까??

늑대와춤을    친구신청

지구방위군5 입니다
[게임] 플4 또 게임을 질러버렸습니다. (5) 2019/04/02 AM 01:12

원래 게임을 새로 살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신년 세일로 산 게임도 가득이었고, 레드데드리뎀션2도 아직 클리어까지는 제법 남은

상황이라 플4 게임을 다 깨려면 한 세월 남은 상황이었기에

 

낭비성 지름은 당분간 멀리할 계획이었습니다.

 

네. 과거형입니다.

이미 지른 것입니다 ㅠ.ㅠ

 

지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악한 소니 녀석들이 PS스토어 카드 저가 판매 정책폐기로 인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게 그 문제로

31일까지 써야한다 + 4/1일까지 봄맞이 특별할인도 있다.

라는 행사가 원인이 되었습니다.

 

당연 머리속에서 야당이 반대를 합니다.

반대 이유는 매우 논리적입니다.

 

야당

-이미 지난 할인에 구매한 게임이 10개가 넘는다.

-게다가 본체는 지난 주말 캠핑으로 인한 금전적 소비가 크고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 예산도 준비해야한다.

-게다가 4월에는 어벤저스 엔드게임, 헬보이, 샤잠..은 빼고 등등으로

-문화생활도 많이 즐겨야 한다.

-우리가 낚시터의 붕어인가? 떡밥만 흔들면 물게?

-국민의 생활의 질과 본체의 안녕을 위해 이번 지름은 포기해야한다.

 

여당 역시 반박을 하려합니다.

지름이 오면 통과시킨다.  그것이 여당의 존재의 이유이니까요.

하지만 여당은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뇌통령이 쫄쫄이 옷과 헬멧을 쓰고 국회에 나타나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난 지구를 구하고 싶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지구방위군5

 

 

 

 

 

 

 

그래픽은 플4라고 하기에 심각하게 부족하지만

이 게임은 그래요.

특촬물과 괴수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게임이거든요.

사방에서 흘러넘치는 괴수들의 울부짖음 소리와 시민들의 절규

절망에 빠진 동료들

무능한 수뇌부와 언론 그리고 정부

넘치는 B급 감성에 풀보이스 더빙 한글화 ㅠ.ㅠ

 

아니 지를 수 없었습니다. ㅎㅎ....................

 

EDF!! ㅠ.ㅠ E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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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루만루    친구신청

음. 클리앙에서도 같은.글을 본것 같은데 ㅋㅋ

언데드맨    친구신청

EDF!!EDF!!

풍월과태산    친구신청

게임 사서 즐겁게 즐기면 그만입니다.
게임 재밌게 즐기세요.

옆길로새    친구신청

오... 플스 매장에서 체헝판 해볼땐 개미들만 주구장창 나오길레, '아니 플2 정도의 그래픽인 게임을 누가하나' 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또 재밌어보이네욥

Wild_Fox    친구신청

읏맨 소환시켜야죠 ㅋ
[게임] [레드데드리뎀션2][서부의인간쓰레기] 이제 착하게 살겁니다. (1) 2019/03/25 PM 09:27

챕터 4를 지나가고 아끼던 패미리들의 위기가 보이기 시작하고,

 

게임의 종착역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 아서는 문득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인을 했는가, 왜 남을 해쳐가면서 돈을 모아왔는가.

 

그 질문에 아서는 당당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탐욕이 아닌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대로 악인인 채로 엔딩을 보게 되더라도 스스로 패미리를 위해서 강도짓과 나쁜짓을 해왔다.

 

라고 당당히 컨셉을 잡았기 때문에 아쉬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스포일러 당해서 미래를 알고 있는 아서는 단 하나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가족을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해 아서는 악행에서 손을 씻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결심한 바로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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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태양이 아서의 앞을 비춥니다.

신도 아서의 앞날을 축복하나 봅니다.

자 그럼 아서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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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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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오르는 인성!! 인사는 새 사람이 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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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아무리 죽여도 인사만 하면 새사람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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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좀 내봐 돈 뺐겠다는게 아니야. 이젠 안그런다고. ㅎㅎ

 

하지만.... 모두가 아서의 개심을 환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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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낯가리는 친구들이 있죠.

가는말이 고우면 오는말이 더러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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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이 된다고는 했지만, 오는 싸움을 마다한다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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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에끼들이... 코피났네... 내가 마 옛날 같았으면 그냥 바로 샷건으로 머리를 날렸어!!

봐준주알아! 

 

하지만 도시는 아서에게 차갑기만 합니다.

언제부터 세상이 이렇게 변해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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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를 묻히게 될까 두려워 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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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고 사과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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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량한 놈들은 상대가 약하게 나오자 더 기세등등해 날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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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빵은 니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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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에끼들이 옛날같았으면 니들은 불로 따뜻하게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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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수업료라고 생각해라 라고 말하며 합의금을 챙깁니다.

 

여튼 도시는 너무나 삭막하군요. 인사도 받아주지 않고....

그래서 아서는 자연에게 용서를 받기로 합니다.

자연에 용서받는 방법은 너무나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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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고기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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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아서 놔주기만 하면 됩니다.

이럴거면 안잡는게 더 좋을텐데.... 아무튼 아서는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물고기들은 과연 붕어대가리인지 풀어줘도 자꾸만 낚입니다.

덕분에 아서의 인성은 삶아빤 팬티처럼 깨끗하게 변해갑니다.........

 

그러나.... 대자연에서 용서를 받는 일도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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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낚시를 하고 싶을 뿐인데... 새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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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슬픈 그림자가 족쇄가 되어 놓아주지 않습니다.

현상금을 노리는 불나방들이 덤벼서 아서는 눈물을 머금고 정당방위를 합니다 ㅠ.ㅠ

(소지금이 7천달라가 넘지만 현상금 낼 돈이 아깝다거나

불나방이 없으면 스릴이 덜해서 현상금 해제를 안하거나

하는건 결코 아닙니다. 과거의 슬픈 그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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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 낚시를..... 아아.. 또 불나방들이 찾아오네요. 미니맵에 붉게 위협 경고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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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세마리와 6인의 불나방들...

난 그저 착하게 살고 싶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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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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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버려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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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들은 끊이지 않고 불을 향해 날개짓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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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지 않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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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밑에서 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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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의 소득.

결혼금반지 5

금버클 5

은버클 5

백금버클 5

금시계 5

은시계 5

백금시계 5

 

후 착하게 사는 길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날의 수행 덕분에 아서의 성향은 중립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제 제목을 서부의 클린한사나이 로 바꿔서 올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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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경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
[게임] [레드데드리뎀션2][서부의인간쓰레기] 공포의 중2병. (0) 2019/03/06 AM 11:03

 

대도시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오늘은 어떤놈에게 시비를 걸까

누구의 인생을 조질까 고민하던 아서의 눈에 벽에 휘갈긴 낙서가 들어옵니다.

혹여 사람들 눈에 띌까 걱정했는지 구석에 소박하고 작게 적어놓았지만,

글쓴이의 운세가 다한건지 하필이면 최악의 인간청소기 아서의 눈에 보이고 말았습니다.

 

글의 내용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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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중2병. 그것도 아주 심각한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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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뿐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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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친구의 중2병은 점점 심해지는게 눈에 여실히 보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군요. 

이대로 놔두었다간 점점 망상이 꼬리를 물면서 더욱 용기를 얻는 이 질병의 특성상

글쓴이는  온 도시에 중2병 낙서를 휘갈길게 분명합니다.

그런 무서운 짓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범인 색출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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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모인 레이더라는 양아치들이 시비를 걸길래 흠씬 패주었습니다.

혹시나 이 친구들이 범인은 아닐까 생각해 봤지만, 이 친구들은 밀리터리 오타쿠 전쟁광일 뿐이지

중2병은 아닙니다.

도시에서의 합법적인 결투였고, 내가 선빵을 맞았기 때문에 명백한 정당방위로 합의금을 셀프로 청구하고 싶었지만, 

이전에 쓰러진 상대의 주머니를 뒤졌다가 보안관에게 혼이 난 기억이 있어

합의금 셀프청구는 미뤄두기로 합니다.

대신 그 아쉬움을 말탄채 밟고 지나간 것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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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색히 여기에도 적어놨네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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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되겠네요. 낙서가 더 퍼지기 전에 정신교육을 시켜야겠습니다.

 

해서 찾아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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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쇼를 하고 자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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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게 얘기하지. 총알 맛을 보기전까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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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1천년을 살아온 이몸! 이런거라도 해보실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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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하네 개노답이다 너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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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가 팩트폭력을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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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묵직한 팩폭에 할말이 없어진 중2병 환자는 [모든 것을 멸하는 사신의 칼날- 크큭] 을 들고

아서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아서는 말 없이 대화 도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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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듀얼-소드 오프 샷건을!!!

불사신이라며? 상단 장탄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딱 1발씩만 쐈는데 불사신께서는 일어나실 생각을

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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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다크한 단검은 내가 잘 쓸게 ㅇㅇ 단검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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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칭 ㅋㅋㅋ 흡혈귀 님에게 예우를 갖추어 시체는 불로 태워줍니다.

흡ㅋㅋ 혈귀 님을 처리할땐 시체를 태워야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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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불쌍한 피해자도 혹시 흡ㅋㅋ혈귀로 살아날지도 모르니 깨끗이 처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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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의 인간쓰레기 : 에휴 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는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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