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처음에 대선에 대해 언급한적도 없는데,
언론은 서울시장 선거부터 쭉 대선행보다 뭐다 각종 '추측성' 찌라시로 여론을 잠재적 대선주자로 몰아가게 싸지르고
여론조사조차 한마디 입장 발표 없던 사람을 계속 대결 붙여서 지지율 발표하고
안철수가 계속 강세로 나오니 불안해서 그런거겠지만
이제와서 안철수가 기회보려고, 숟가락 얹으려고 하는 인간이니 뭐니
질질 끄는거라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언론에 선동당하는거라곤 생각안하는가??
애초에 안철수가 대선에 나오냐마냐의 상황으로 만든건 다름아닌 언론과 그 언론을 보는 사람들이지. 아무도 관심없어도 대선 출마하는 사람도 있는마당에...
사실상 언론이 안철수를 대선 이슈로 질질 끌어오는 형태였는데, 수꼴들이 지금은 안철수가 작년부터 대선권력 간보던 기회주의자 인간으로 몰아가고 있음 애초에 진짜 욕심있는 사람이었으면 지지율만 보고 자신감 있게 이미 대선출마 발표했겠지 어떤사람이 50%지지율가지고도 대선나올까말까로 이렇게 신중하겠나? 이것도 사실 기성정치에 실망한 사람들이 지지해주니까 기회가 생긴거지,
처음 오세훈이 주민투표로 삽질할때부터 안철수가 대선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고 싶은건가?
"안철수 : 내가 이름 한번 꺼내면 사람들이 열렬히 지지해줄거야 ㅎㅎ 언론들도 나를 계속 끌어오는 형태로 기사를 쓰겠지?? ㅎ" <- 이런 생각이 가능할리조차없지만 정녕 가능하고 치밀한 계획이라고 생각하다면 그게 바로 기성정치에 대한 반감이고 안철수 지지율이 결코 허상이 아니란 증거를 스스로 자충수를 둬서 알려주는 수꼴들의 논리
그정도 플랜이 가능한 사람이라고 정녕 믿는다면 대한민국도 진짜 완벽한 플랜으로 운영할테니 꼭 뽑아라.
언론들도 문제지만 거기에 놀아나는 사람들도 문제. 작년 10월정도부터 안철수 관련 기사가 어떻게 진화해오는지 보면 가관임 거짓말도 계속하면 진짜가 된다던데 딱 그런꼴
수꼴들은 안철수가 뭘하든 뭔말하든 깔게 뻔하지만
합리적 보수라면 지금 당장 대선 나오냐 마냐로 까지 말고 나오면 그때 정책, 행보 평가해서 까든말든 하자 아직 나온단 말도 안한 사람을 정치적으로 까서 얻는게 뭐가있을지, 오히려 스스로에게 독이 된다고 생각
대선 안나온다고 해도 수꼴은 계-속 까댈게 뻔하지만 안철수는 굳이 정치안해도 존경할만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정확히 하면 전 기성정치에 대한 반감이 큰게 맞음. 갑자기 나타난 혜성이 자기들한테 떨어질지 안떨어질지 불안해서 여야 상관없이 호들갑 떠는게 맘에 안드는 내용이니까요. 단지 진보정치진영은 안철수 까면 스스로 까는거나 마찬가지니까 겉으로 안드러내고 속으로만 탐탁치 않게있고(사실 안철수가 성향이 진보인지도 확실치 않은 상태. 단지 지금 정부와는 확실히 반한다는것뿐이죠)
근데 보수진영과 보수언론은 대놓고 네거티브 표현하는거를 저는 더 비판했을뿐이요 그게 거슬리는 분도 분명 계실겁니다만 저에겐 어느 당이든 둘다 기성정치에 머물러있음요..
안철수가 출마하든 안하든 그게 우리나라 정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은 누구도 부정할수없을겁니다
개구락지1 // 자신은 상식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을뿐 다른의견을 설득할지 묵살할지 어떨진 몰라도 그게 자신이 아닌 남들을 다 비상식으로 몰아가는 말은 아니죠.
"나는 상식파"란 말의 문제는 양비론의 모순이라기보단
그냥 무난하게 구렁이 담너어가듯 입장을 표현한것이기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때문에 대선행보가 궁금했던 중도층 사람들이 태도에 문제삼고 그쪽 분들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대선나오냐마냐로도 궁금한 마당에 본인이 어떤성향인지도 이렇게 말하니 중도층에게서 떨어질만하죠...
여기부턴 제 생각이지만 이 분석이 맞다면 대선출마를 발표할경우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증거이기도하죠.
상식을 말할 때 그전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하나요?
이경규: 보수인가요 진보인가요?
여기서 우리나라의 보수와 진보 둘다 자가당착에 빠진점을 꼬아서 말한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정책적 지향점은 둘다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게 보수와 진보의 구별이라면 이미 필요없는 것이겠죠.
중요한 것은 공약과 이걸 지킬만한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냐는 건데
기업에 대해서는 재벌그룹규재, 그룹진단법재정의 공정경쟁위주의 정책이고
복지는 선별적 복지를 추구(민주나 새누리다 다 선별)
즉 보수냐 진보냐는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정책의 비젼성과 이걸 지킬만한 사람인가가 중요한데
안철수는 그런면에서 믿을 수 있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삶과 자신의 의견이 합치되는 사람은 흔하지 않지요
힛갤 대창의 진실이란 글보고나서 궁금해져서 찾아봤네요.
어찌보면 상식적인건데 저 같은 경우 별 생각없이 먹기만했네요.
양곱창 - 소의 첫번째 위.(양羊의 내장인 줄알았다 무식하게도)
일반적으로 내장 부위 중 가장 최고로 친다. 그래서 비쌈. 뉴질랜드 산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양깃머리 - 양곱창에서 살이 도톰하게 튀어나온 부위... 지탱하는 근육같은거라고 하네여 소한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거의 없어서 비쌈. 실제로 메뉴에서 가격이 ㅎㄷㄷ하단 기억만 있습니다)
벌집 - 소의 두번째 위.
별 맛은 없다고 합니다. 벌집처럼 생겨서 벌집이라네요. 가끔 곱창 먹으러가면 식당에서 염통과 함께 벌집처럼 생긴거 섞어서 한점씩 주던데 그게 이거인것 같습니다. 정말로 별맛 나지도않음.
천엽 - 소의 세번째 위.
흔히 아는 그 생으로 먹는 천엽. 생간과 함께 서비스로 많이들 주죠. 참기름 소금장에 푹 찍어먹으면.. 맛나죠.
막창 - 소의 마지막 네번째 위. 이건 많이들 드셔봤을겁니다. 두툼두툼하고 쫄깃하고... 땡긴다.
곱창,소창 - 소의 소장이라 보면된다는군여. 이것도 한국인의 단골메뉴입니다
대창 - 힛갤에도 나왔듯이 소의 대장인듯. 먹어본것같기도하고..
염통 - 심장이죠. 일반적인 소고기처럼 좀만 익혀서 먹습니다. 소고기는 많이 익히면 질겨지고 맛,향도 많이 날라가죠.
간 - 이것도 천엽처럼...생으로 나오죠. 끝에 비릿한 맛이 나긴합니다만 그 빛깔의 유혹엔 언제나 집니다.
돼지도 막창이 있지요.
돼지막창은 소의 경우처럼 위를 말하는게 아니라 직장 위 30cm정도 부분, 즉 창자의 끝자락이라서 막창이라고 한다네요.
이런거보면 소는 정말 버릴게 없는 동물이 맞는거 같습니다.
내장 참 맛있긴한데 음식점에서의 잘못된 상식등으로 꺼려지는 식품이기도합니다.
예를들어 세제로 세척하는 곳도 많고요. 문제는 식당에선 이게 잘못된건지도 모른다는겁니다. 과일닦는것처럼 당연한거라고 여긴다는데 곱창 같은 것은 흡착력이라던지가 뛰어나서 아무리 씻어도 세제가 거의 안빠진다고합니다.
원래는 밀가루와 소금으로 정성스레, 빡세게 세척해야하는, 손 많이가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요리에 따라 곱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는데,
세척과정에서 뒤집어깐뒤 세척하면 당연히 곱이 다 사라져버리는거고 이렇게 안한 곳에는 곱이 남아있는겁니다.
진짜 진성 새누리당빠가 아닌이상
저거 까는거 이해하는사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