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과 나태시즘의 사이

잎사귀
접속 : 5017   Lv. 60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82 명
  • 전체 : 437655 명
  • Mypi Ver. 0.3.1 β
[일상잡담] 아 슬프다.. (2) 2024/04/01 PM 09:47

지하철에서 앉아있다가

자세가  안좋은거 같아서 배에 힘주고 자세 바로잡았더니...

 

근육이 놀래서 아픔 ㅜㅜ

 

운동해야지 ㅜㅜ

신고

 

야해요    친구신청

ㅠㅠ

잎사귀    친구신청

내가 이정도까지 운동부족이었다니 ㅜㅜ
[일상잡담] 지하철 광고판에 한글문제라고 나오는데.. (5) 2024/02/26 PM 10:01

용가는데 구름간다?

라는 문제가 나오네요

의미 풀어놓은것도 그렇고

바늘가는데 실간다

라는 사람들 잘 쓰고있고 훨씬 직관적인거 말고 굳이 저런 낯선 문장을 쓰는지.

용 문제가 필요하다고 어거지로 찾아서 문제 내는건 좀...

신고

 

보반    친구신청

용 가는데 구름이 왜 가져???
한글 문제 광고 나온다는 거 보니 2호선인가 보네요 ㅋㅋ 제 경험 상 2호선에서만 맞춤법 광고 나오더라구요 ㅎㅎ

츄푸덕♬♪    친구신청

동양 철학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용의 속성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 보자면, 용은 비와 물을 주관하기때문이에요.
그런데 이런 식이면 밥솥 가는데 주걱도 가고 뭐 그렇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잎사귀    친구신청

넵 2호선이었어요.
둘이서 같이 간다는식의 풀이가 적혀있어서 아무리봐도 바늘가는데 실간다가 있는데 왜? 싶더라구요 ㅎㅎ

JJONGs=무무+플로리    친구신청

용의 해라 용이 들어간 속담을 넣은게 맞는거 같네요
아니 그럼 충분히 익숙한 '개천에서 용난다'같은 속담도 있는데...'

잎사귀    친구신청

용관련으로 맞추려고 어거지로 사서 같은데서 찾아서 올린거 같은데.
그러면 한글문제가 아닌 한문문제인..
[일상잡담] 해병대에 대한 좋은 기억 (6) 2023/07/10 AM 10:22

아직도 가끔 보이는 해병대 유머를 보니 너무 안좋게만 이미지가 소비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격었던 해병대이야기 적어봅니다.


벌써 십년이 훌쩍 넘었네요..

어쩌다 알게된 아는 형님이랑 단 둘이서 동업을 하게된적이 있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에서 시작하는 형님일을 제가 부업삼아 도와주는 일이었습니다.

사무실도 아는 지인 사무실에 꼽사리 낀거였고. 겉으론 티를 안내셨지만,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하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과로사 하셨지요.


같이 아는 지인분들 몇몇이 나서서 장례치뤄주셨지만,


가족도 친척도 없어서.. 진짜... 외로운 장례식이 될 뻔했는데..

그분이 해병대 출신이라 혹시나 하는 맘에 해병대쪽에도 글을 남겼었습니다.

몇기의 누구다. 정도의 정보였는데도,


해병대 분들이 우르르 와서 장례식장 채워주셨죠..

솔직히 그 전에 해병대 나왔다고하면, 기수따지면서 줄세우는거 좋게는 안봤었는데,

그런 문화니까 이런일도 생기는구나..하고 다시보게 되었었네요.

신고

 

ThisisTrue    친구신청

가시는 길에 전우들이 함께해서 덜 외로우셨겠어요ㅠ

포켓풀    친구신청

정작 쓰는놈들은 해병대 출신도 아닐텐데 문학같지도 않은 혐오만 가득하 쓰레기글 쳐올리는거 보면 이해도 안가고 공감도 안가요 ㅎㅎ

마스크리뷰어마크2    친구신청

아니..솔직히 아니땐 굴뚝이죠 어느 집단이 좋은 이미지만 내놨어도 음해하는 판인데..
아닌말로 한국 검찰, 조폭, 재벌 하면 딱 나오는 각이 있잖아요 누가 일부러 만들수도 없는
한국의 해병대는 이미 그런걸 스스로 만든게 있다는거죠

Dream Walker.    친구신청

물론 밈으로 쓰이는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포반장 교육대에서 해병대 애들이랑 일주일 교육 받아본 경험으로는 같이 있다가 죽기 딱 좋은 사람들이었네요... 훈련에 체계라는게 있는데 해병대 정신으로 다 무시하고 버티니까 교관도 두손 들어버림

장조림과 메추리알    친구신청

해병대 놀림받는게 업보긴하죠.. 과거 만행들도 익히 들었고 저도 해병대 전역했지만 선임이건 후임이건 간부건 양아치들 모아놓은 집합소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습니다. 물론 그 안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선을 지키는 정의롭고 존경스러운 분들도 소수 있었지만, 대부분 그 분위기에 휩쓸려 똑같이 악습을 답습하고 전통으로 이어나가더군요. 물론 아예 이해안갔던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떄로는 끈끈한 정이나 추억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하나의 오락거리기도 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저는 부정적인 측면이 너무 많이 보였거든요. 끈끈한 정이나 추억이나 재미는 그런 일 말고라도 얼마든지 만들수 있기때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후임들에게 욕하거나 때리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이것도 반발을 생각해서 선택적으로 서서히 줄여나가긴 했지만요.

부질없더라고    친구신청

요즘보면 그전만큼 해병대 유머 올라오는게 좀 시들해진거 같긴합니다. 딱 유행 떨어지니 안하고 다른화제 찾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요즘보면 동탄이 키워드인거 같은데 그냥 사람들이 심심해서 그런거구나 싶은 그런 느낌이에요
[일상잡담] 오늘 꾼 꿈 (2) 2023/04/22 AM 11:21

본 글은 친구 등록된 분들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일상잡담] ai사진 보면서 드는 다른 생각 (1) 2023/03/09 AM 12:51

img/23/03/09/186c1ea1f0b94428.jpg

 퍼온 ai사진 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그림의 경우는 좀 나은데

ai로 만들어진 사람사진의 경우

사람의 형태를 하고있는 한 결국,

같은사람이다 싶을정도로 꼭 닮은 현실의 인물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쁘고 잘생긴 외형일수록 더 닮은 사람이 많이 나오겠죠.

 

이 경우 그 사람의 모습을 의도한게 아니거나. 그 사람의 사진을 학습하지 않았더라도.

그 사람으로 생각될 정도의 결과물이라면.

이로인한 피해나 초상권 같은 법적 문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당장 생각나는 경우의 수도 매우 많으니, 실제론 엄청 많은 문제들니 생기겠죠.

(예를 들면 기업이 상업적으로 오래 이용한 ai인물과 꼭 닮은 사람이 이후에 태어났는데, 기업이 초상권을 가지고 있어서 이 사람은 자기사진을 사용하면 초상권 위반에 걸리게 된다거나)

나름 아직 초반인 지금 빨리 제도적으로 기반이라도 만들어 놔야 할거 같네요.

 

신고

 

silverseed    친구신청

이미 21년에 EU에서 AI에 관한 기초 규제안을 내놨었고 지금에선 법안으로 만들려고 하고있지만...
갑작스레 대중화 된 여러가지 AI 시스템에 의해 논란이 지속되는 바람에 제대로 통과 될지 미지수가 되었네요.
피해를 보는 사람에 대비해서 이정도는 기술 발전에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여론도 만만찮은 상황이라...
현재페이지1 2 3 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