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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조리원5일차2022.01.23 PM 04:31
조리원에 입소한지도 벌써 5일차네요.
조리원 천국이라고 했는데 저는 첨에 조리원 스케쥴 너무 빡셔서 놀랐고...
(대략 조리원에서 얘기한 대로 짜본 스케쥴)
유축을 하루에 저렇게 많이 해야하는구나 당황하면서
하루 이틀 지나니 대충 적응이 되어가네요.
저는 조리원은 진짜 탱자탱자 쉬는 곳인 줄😂
저기에 마사지나 교육 있는 날은 진짜 바빠요.
근데 집에 가서 도움 없이 남편이랑 둘이 애기 보기 시작하면 더 바쁘고 정신 없겠죠?
그래서 여기서 누릴 수 있는 자유는 최대한 누리다 가려고 합니다.
몸무게는 일부러 안 재고 있었는데 마사지 받고 어제 재보니 대략 4키로 정도 빠졌더라구요.
20키로 찐거에서 4키로😂 나머지 16키로는 언제 빼지...
그래도 남편덕분에 거의 매일 마사지 받고 남이 해주는 밥 먹으면서 편하게 있네요.
밥도 간식도 정말 잘 나와서 매우 햄볶합니다.
사실 새벽에도 일어나서 유축을 하고 다시 자느라 아침은 입맛이 없어 거의 남기지만(사진도 안 찌금)
점심 저녁은 맛있게 싹 비워요'ㅅ')
간식도 잘 나와요. 아침간식으로는 유자차같은 차 종류를 주시고 이건 저녁 간식입니다. 죽+카스타드나 몽쉘같은 까자
점심간식은 다양하게 나와요. 주스나 두유+간식.
이렇게 세끼 잘 먹으면 외려 찌는거 아닝가?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여튼 맛있어서 싹 비우고 있습니당...ㅋㅋ
오늘은 모자동실 하면서 첨으로 스스로 기저귀를 갈고 겉싸개를 싸줬어요.
이게 뭐라고 그렇게 어렵고 땀이 나던지
그 와중에 발꼬락 꼬물거리는게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찰칵
초점책도 만들어서 보여줬더니 어찌나 열심히 보던지.
조리원에서 벌써 5일차...이제 9일 남았네용. 시간 잘 간다🤣
집에 가면 남편과 고군분투해야 할테니 가기 전까지 배울 수 있는 거 마니 배우고 몸도 잘 풀고 가야겠어요👍
- 탱 니
- 2022/01/23 PM 04:43
- 햄스더✨
- 2022/01/23 PM 07:56
- 보반
- 2022/01/23 PM 04:46
식기는 제가 있던 조리원이랑 같네요 ㅋㅋㅋㅋ 조리원 맞춤인가.. ㅋㅋㅋㅋ
저는 퇴소 교육이랑 목욕 교육말곤 없었는데도 진짜 바빴어요
모자동실은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이었구 ㅎㅎ
수유하면 몸무게 겁내 빠지니까 걱정마세요
전 이미 임신 때보다 더 빠져서 대학생 때 몸무게를 향해가고 있어요...
오늘 미용실 갔더니 원장님께서 벌써 다 빠졌냐며 놀라시더라구요
남편은 야위어간다고 걱정 중이구요 ㅠ
계시는 동안 몸조리 잘 하셔요
나오면 어찌되었든 다 합니다!! ㅋㅋㅋ 파이팅!!!
- 표르르
- 2022/01/23 PM 06:25
애기 위해서 참는다고 하면서ㅠ
국 다 양하게 나와서 신기하네요
- 햄스더✨
- 2022/01/23 PM 07:59
식기가 무겁고 유리라 저 첨 입소한 날 옆방에서 접시 깨먹었...소리가 엄청 크더라구염
여기는 교육이 많다고 듣긴 했는데 진짜 많아요 ㅋㅋ 지금 5일차인데 3일 교육 들었어요. 줌수업이라 하루는 남편도 같이 듣고..
오오 수유...저도 수유할 수 있는 만큼 시도해볼 예정이라 조금 마음이 놓입니당.
아니 임신때보다 더 빠지시다니 이..이건 좋은건가요?!
제가 초산모라 더 여유가 없는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초산모들이 걱정이 너무 많아서 그런다묘
그래서 맘 편히 먹고 여기 있는 동안은 편히 지내려구요!
감사해용! 보반님도 화이팅!🥰
- 햄스더✨
- 2022/01/23 PM 08:00
종류가 다양한 미역국이 나오지만...전 원래 미역국 좋아하지만....
병원에서부터 맨날 2끼를 미역국 먹으려니 좀 물리네요...ㅋㅋㅋ
- 공허의 금새록
- 2022/01/23 PM 04:48
- 햄스더✨
- 2022/01/23 PM 08:00
- 꿀꽈배기-니스
- 2022/01/23 PM 04:53
- 햄스더✨
- 2022/01/23 PM 08:01
- Fluffy♥
- 2022/01/23 PM 05:19
- 햄스더✨
- 2022/01/23 PM 08:01
- 라크세즈s
- 2022/01/23 PM 05:25
입맛없어도 음식 꼬박꼬박 잘챙겨 드시면서 몸 잘 추스르시길 바래요.
나중에 조리원 퇴소하게 되면 저렇게 맛난음식 먹기 힘들어요 ㅜㅜ
스더님 애기를 보니 우리 아이들 모자동실 했을때가 기억이 납니다^^
첫째 딸내미 귓바퀴를 처음으로 만져봤을때 어찌나 종잇장같이 약하던지요..
금방이도 바스라질것 같더라구요.... ㄷㄷ
(그런데 둘째는 남자애라서 엄청 딱딱했다는 😅)
- 햄스더✨
- 2022/01/23 PM 08:04
그래도 수유 생각해서 국은 다 먹어용.
조리원 퇴소하면 음식 해먹을 생각에 아득해지네요...ㅋㅋㅋ
저도 처음 모자동실 했을 때(저희 조리원은 코로나라 남편이 못 들어와용 ㅠㅠㅋㅋ)
혼자 아기를 안았는데 너무 연약하고 작고 소중해서 뭔가 눈물날 거 같았어요...
지금도 사실 잘 못하면 부서질거 같아 겁나서 확확 못 하겠...😂
- 트롤츄럴
- 2022/01/23 PM 05:31
- 햄스더✨
- 2022/01/23 PM 08:05
- 돌이돌이
- 2022/01/23 PM 05:36
벌써 조리원 5일차 시군요 의외로 조리원 스케줄이 타이트하게 돌아가죠ㅎ
그래도 튜토리얼이라 생각하시고 잘 배우시고 잘 누리시고(?) 나오세요ㅎㅎ
- 햄스더✨
- 2022/01/23 PM 08:06
전 조리원 오면 실컷 자고 휴양하는건가! 했는데 예상을 빗나간 타이트함!
그래도 집에 가면 이건 순한맛이였겠구나 싶어서 살짝 겁나네용😂
- =ONE=
- 2022/01/23 PM 06:05
몸 잘 추스리시고
아드님도 건강하게 튼튼쑥쑥 잘 자라서
엄마아빠 힘들게 안 하는 이쁜 아가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ㅎㅎ
- 햄스더✨
- 2022/01/23 PM 08:08
노산이라(...)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회복도 순조롭게 아기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서 매우 기뻐욤!
집에 가서가 본게임이겠지만 힘내보겠습니다+_+ 순한 아들 화이팅!(?)
- 아아아아
- 2022/01/23 PM 06:44
조리원생활 즐기십시오! 아기 건강히 자라길 바랍니다 홧팅!
- 햄스더✨
- 2022/01/23 PM 08:08
엄마도 집에 가면 잠 못 잘거니까 거기서 잘 수 있는 만큼 실컷 자고 오라며🤣
감사합니다!! 화이팅할게오!
- 포유v
- 2022/01/23 PM 07:05
- 햄스더✨
- 2022/01/23 PM 08:10
지금 여기서도 이렇게 정신 없고 바쁜데 도와주는 사람 없이 남편하고 둘이 애기 볼 생각하니 확실히 아득하네요....🙄
하지만 너무 이쁘니까...! 화이팅하겠습니당!
- 라임티
- 2022/01/23 PM 07:50
몸조리 잘하시고 애기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길
기도합니당. 부럽읍니다ㅎㅎ
- 햄스더✨
- 2022/01/23 PM 08:11
조리원 생활 즐길게용! 아들아 튼튼하게 자라다오!>_<
- 로열나이츠
- 2022/01/24 PM 01:58
지금을 많이 즐겨두세요
- 햄스더✨
- 2022/01/27 PM 08:07
조리원 3,4일차까진 좀 힘들었는데 이제 곧 퇴소하는 지금은 최대한 즐기려고 합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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