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종교(기독교) 때문에 이별하는 경우 많음??2024.10.27 PM 12:5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다른쪽에 댓글 단것 저장용.


종교(기독교) 때문에 이별하는 경우 많음??

서로 터치만 안하면야..


-------------------------------


평생 애인, ㅅㅍ 로 지낼거면 터치 안할 수 있지.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가정이라는 배를 운행해야 한다는것임.

그건 방향이 있는거고 어떻게든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거야.


한쪽이 소득을 다 벌어서 생활비를 책정하는 가정이 있고 부부끼리도 재정을 따로 관리하고 생활비만 같이 출자해서 쓰는 가정도 있는데 이렇게 모인 돈 어떻게 쓰는가에도 각각의 가치관이 관여 됨.


예를 들면 한쪽은 야식 좋아하고 한쪽은 야식 기피하면 갈등이 생기지.

수요일에 족발 시키고 금요일에 치킨 시키고 일요일 오전에 덮밥 시키면 야식 기피하는 쪽이 용납이 될까?

'생활비에 야식비가 포함되는가?'라는 철학적 문제에 결론이 안날껄.

용납 되는 가정은 그래도 굴러가는거고 안되는 가정은 그까짓 닭다리 하나때문에 해어지게 됨.

'야식은 자기돈으로'라는 예외 룰이 있을 수 있지만 양가 부모님 지원이나 여행이나 별의별 것에 다 가치관이 다름.

룰이 정해지면 한쪽이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반발심을 억누르고 따라가야하는데 그런 성숙도를 모두가 갖추지는 못하지.

터지게 되어있음.


기독교쪽을 야식 좋아하는 쪽으로 아니면 기독교쪽을 야식 기피하는 쪽으로 빗대어서 둘 다 이야기가 가능함.

위의 예는 생활비인데 모든 리소스(시간,몸 등등) 에도 어떻게 활용할지 다투게 됨.


야식으로도 용납이 안되서 다투는데 종교는 더 치열함.

물론 자식이 성인이 되서 무교여도 조심스럽게 용납해주는 부모님도 있음. 자식의 배우자가 종교가 달라도 용납해주는 시댁 처가도 있고.

성숙한 사람들이 모이면 어느정도 굴러가는데 대부분은 세력이 높은쪽이 핍박함. 기독교든 무교든.


맨 처음 말했듯이 애인, ㅅㅍ로 끝낼거면 문제가 없겠지.

댓글 : 31 개
한국에서 다른종교는 몰라도 기독교랑 엮이면 갈등이 심해져요.....

무교 + 기독교
천주교+ 기독교
불교 + 기독교
다들 갈등생김..

무교 + 불교
무교 + 천주교 거의 갈등이 없음

불교+ 천주교... 잘 모르겠음.....
기독교가 문제일이키는 1순위는

애인이나 배우자에게 자신의 사상과 우선순위를

강요함.. 특히 기독교인에게
삶의 1순위는 기독교임
니들눈에는//
공감합니다.. 제가 기독교랑 만나서 데이고 이후에는 절대 안만나요
정확히 말하면 개신교 죠
개신교인 삶의 1순위가 개신교라고 단정짓는건
그만큼 사람을 많이 안만나 보신거고
만난사람들이 그랬던것일뿐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개,독은 전염병 내지는 불치명임;;
생각외로 불교 천주교는 아주 잘 지냅니다. 제 주변에 그렇게 종교가 달랐는데도 결혼한 사람이 있거든요

기독교, 개신교는 근본적으로 생각의 방식이 달라서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는 무조건 같은 기독교 하고 결혼하는게맞음

진짜 답없음
무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도 그렇고 모두 사람 나름인데...
아주 개인적으로는 딱히 기독교랑 엮여서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기독교인 분들은 일상생활과 종교생활이 분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교회 다니는 분들이 만나지 않는 이상... 갈등이 많더군요.(교회가 달라도 싸워요.)
기독교....제일 문제가 억지 강요죠......
그 종교만 없으면 평화로워요
그 종교 여자 만났는데 진짜 전형적인 그 종교 신도였는데 그 이후로 여자 만날때 그 종교는 거르고 만났어요
우리나라의 문제가 모든 사람이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생활해서 도태되면 따라잡을 수 없는 사회구조. 1개의 정답의 4999만의 오답 이런 구조인데
기독교 또한 똑같이 하나의 정답 말곤 다 오답이어서 갈등을 일으키는 구조죠.
위 2개를 다 가진 사람이면 말이 안통함
심지어 한국 기독교는 2찍과도 밀접해서, 종교 + 정치 꼴통의 콜라보 어택을 당하기 십상이죠.
기독교 ㄴㄴ
개신교 ㅇㅇ
개신교 기독교든 그 종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선 둘다 똑같은 개독들임
그렇게 따지면 불교도 종파가 얼마나 많은데 기독교 ㄴㄴ 개신교 ㅇㅇ 이러고잇나

혹시 개독임?
기독교라고하면 천주교랑 러시아정교회 포함이라 그런듯?
주말미식가. 짠하다 진짜
Full Frontal. 네 맞아요. 본문이나 댓글에서도 혼동되길래요 그냥
부부끼리 터치 안한다고 해도 결국 부모쪽에서 간섭해올 확률이 높아서 같은 종교인끼리 결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M12
  • 2024/10/27 PM 02:00
아는 언니도 시댁이 기독교라 초기에는 계속 주말마다 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한 달 한 번 정도로 줄였다고 함...
아주 가까이 사는 것도 아닌데 시댁 근처에 있는 교회에 같이 가야 하는 것도 힘들었던듯..
사귀다가 신앙에 있어서 연애가 마음에 걸려서 이별 통보 받음ㅠ
기독교 하면 개신교, 천주교 등 다 포함임
기독교 중에서 개신교, 개신교 중에서 맹신 하는 애들은 절대 만나면 안 됨. 돈 다 퍼주고, 공산주의처럼 가족이 아니라 믿는 사람들끼리만 뭉침. 주말이고 남편이고 자식이고 뭐고 간에 안 믿으면 남임.

나는 과학적이라면서 미신 안 믿는다면서 점집 찾아가고, 귀신 붙는다고 하지마라고해도 병신같이 행동하다가 빙의되어서 목사는 해결 못 해주니 무당찾아가서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사람도 봤네요. 걍 개독과는 연결되면 전부 피곤해짐. 천주교는 그나마 괜찮음.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종교는 도태되어야 함.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싫어져버린 분들은
진짜 재수없는 케이스죠

안그런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런 케이스들이 인터넷에 썰이 돌 뿐이지
무교도 존중해주고 강요안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만 가지고 그 안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댓글들만 봐도 다 당했던 케이스들만 얘기하시는 분들만 있으니
다 그런줄 아는데
그런 케이스 없는 사람들은 굳이 난 없다 라고 얘기 안해요
예전에 다니던 큰교회 청년부에 연예인급 외모의 여자가 있었는데, 결혼은 비종교인 의사랑 했음.
의사는 교회 안다니고 그 여자는 결혼했음에도 청년부 나오고.. 수요저녁, 금요철야, 토요청년, 일요일본예배, 청년부, 저녁예배.. 기타 친교모임까지하면서 본인 남편 제사, 시댁관련헤서는 등한시...

결국 1년 조금 넘어서 조용히 이별하고 교회에서도 사라지고, 안나왔었음.
어머니 친구네가 기독교 가족인데...
딸이 결혼하고픈 남자가 기독교인이 아니어가지고 집안의 반대가 엄청났음.
그 누나는 울고불고 난리 났지만, 결국 결혼 못함.
그 후로 세월이 흘러 다른 남자랑 결혼했지만,
종교로 결혼 못하는 사례를 직접본 유일한 경험이었음
난 종교는 불교 천주교까지 인정해줌 나머진 그냥 사업체 사이비
제가 작년에 결혼준비 하다가 여친은 딱히 상관안했는데 여친쪽 부모님이 계속 십일조해라 뭐해라 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첫 여친은 여호와쪽이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지옥 가있다고 저보고 교회 다녀야 천국 간다해서 바로 헤어졌구요 ㅋㅋㅋㅋㅋㅋ
빗나간점이 없음
애초에 개신교는 믿음으로 엮인 게 아니라 피라미드형 사이비 사회 구조라서 다른 사상 자체를 인정안하고 본인들만 유일신으로 배격하고 조롱함
가족이 아닌 사람도 한번 믿어보라고 들어오는데.;; 가족은 더하지 않을까요?? 죄를 짓던 뭘하던 상관없이 하나님 안믿으면 천국에 못가는데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ㅠㅠ 나는 솔로 영수만 봐도 상대가 종교관련 물어보니 선한영향력이라는게 있다고 하던데.;; 하아.;;
저도 모태신앙 -_- 기독교인데 무교랑 결혼했습니다. 부모랑 트러블 있는거 말고 내 종교는 내가 알아서 하면 문제는 없어요.
기독교+부모 가 문제입니다.
저 아버지 목사신데 제 동생, 무교인 사람이랑 결혼했습니다. 저도 교회 딱히 안 다니고요. 그런 걸로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라면, 종교가 아니어도 재산, 직업, 집안 이란 걸로도 반대했을 겁니다. 자식의 결혼을 부모가 강제로 못 하게 하는 게 종교란 무슨 상관인가요? 그냥 부모가 자식을 소유물처럼 여기는 거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