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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별 쓴 글 스크랩] 에고 글솜씨가 없다 보니 반응들이 격렬하시네요;2012.08.28 AM 01:11
일단은 제가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 댓글 주신분들 반응이 매우 격렬하시네요;
제가 흡연권리라 했던 것은 아무데서나 개똥같이 필 권리가 있다는 표현이 아님에도, 그렇게 받아들이신 분들이 많은거 같군요.
이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로는 일단 기본적으로 행복추구권은 누구나 동일하게 전제하고 있고, 다른 어떤 사항보다 우선한다고 생각하고 글을 썻습니다.
또한 담대 세금에 포함된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및 폐기물부담금의 경우 혹시나 흡연을 하면서 피해가 가시는 분들을 위해 납세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납세했다고 아무데서나 필 권리라는 것을 주장하는것으로 받아들이시는 거 같군요.
일단 비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은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에 우선한다는게 제 기본 생각이고, 거기에 피해가 가는것에 우려하여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및 폐기물 부담금을 더욱 납세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걸 냈다고 해서 아무데서나 흡연할 권리가 생기는게 아님에도 제 글솜씨가 많이 부족하여 오해를 불러온 거 같습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흡연할 권리를 행사할 곳을 좀더 만들어 줬으면 했던것입니다.
담배는 분명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저 또한 가급적 비흡연자 분들 피해 안가게 정 피고 싶으면 외진곳이나 흡연 구역이 있는 경우 그곳을 찾습니다.
또한 아무데서나 피는 것도 분명 인식이 개선되리라 생각하는 것도, 90년대 버스 생각하여 보면 당시에 버스에서 흡연하시는 분들 많았음에도 지금 현재는 버스에서 담배 태우시는 분들 못봤습니다.(저의 경험에 한해서입니다.)
또한 지하철 역사에서도 흡연하시는 분들(특히 야외역)도 많았습니다만, 이 또한 분명 개선되었습니다.
따라서 길거리 아무데서나 피는 것 또한 개선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늘어나는 금연 구역에 비해 펴도 좋습디다 하는 장소가 거의 안생기는게 안타까웠습니다.
다시한번 제 부족한 글솜씨 때문에 화가 나셨던 분들에게 사죄드립니다.
댓글 : 53 개
- 나멜리아
- 2012/08/28 AM 01:21
아무리 장문의 상세한 설명을 덛붙인 상냥한 글도 안읽고 욕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행위는 튼튼한 멘탈이 뒷받침 되어야하는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행위는 튼튼한 멘탈이 뒷받침 되어야하는것 같아요.
- *바가지*
- 2012/08/28 AM 01:21
주인장분의 글은 오해가 없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다보니 말다툼이 되네요. 확실히 예전처럼 지하철역에서 피는건 없어졌고 과거보다 인식개선이 된 부분이 적지는 않지만 아직까지는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길빵도 아직 많구요.
지하철역 흡연도 없어질때까지 10년정도 걸렸으니 다음 10년 후엔 그만큼의 변화가 있겠죠.
국가에서도 담배세를 올리는 만큼의 역할은 있어야 할거구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해서요.
지하철역 흡연도 없어질때까지 10년정도 걸렸으니 다음 10년 후엔 그만큼의 변화가 있겠죠.
국가에서도 담배세를 올리는 만큼의 역할은 있어야 할거구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해서요.
- 긺쟁
- 2012/08/28 AM 01:26
몇달 전에 지하철 승강장에서 술 쳐먹고 저에게 불달라는 놈이 있길래
저도 흡연자인데다가 상대방이 연장자이긴 하지만
술쳐먹고 개념 상실한 놈한테는 곱게 대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밀치고 쌍욕을 하다보니 언성이 높아졌다가
말리는 여자친구에게까지 시비를 걸길래
멱살 잡아 집어 던지고 얼굴을 밟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동영상 안 찍힌게 천만다행이었죠ㅋㅋㅋ
여튼 여전히 피우는 놈은 피우는 것 같더군요
흡연자의 설 자리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쓰레기 같은 것들...
저도 흡연자인데다가 상대방이 연장자이긴 하지만
술쳐먹고 개념 상실한 놈한테는 곱게 대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밀치고 쌍욕을 하다보니 언성이 높아졌다가
말리는 여자친구에게까지 시비를 걸길래
멱살 잡아 집어 던지고 얼굴을 밟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동영상 안 찍힌게 천만다행이었죠ㅋㅋㅋ
여튼 여전히 피우는 놈은 피우는 것 같더군요
흡연자의 설 자리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쓰레기 같은 것들...
- 공허의 이순규♥
- 2012/08/28 AM 01:26
비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은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에 우선한다는게 제 기본 생각이고,
- 왜 우선시 되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왜 우선시 되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 케인의검-라지엘
- 2012/08/28 AM 01:27
흡연구역만 좀 늘려도 많이 개선될거 같은데요... 저도 흡연자로써 요즘 눈치보며 흡연하지만.... 전부다 막아버리면 도데체....뭐 끊어야 답이겠습니다만 쉽게 끊는게 담배라고는 생각 안들더군요. ㅡㅡ;;
- 루리웹-158047610
- 2012/08/28 AM 01:28
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안함. 개념없는 흡연자들이 많은것처럼 비흡연자 중에도 개념없는 사람들 많음. 일단 무작정 싫다 나가죽어라 식으로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의견교환을 해볼생각도 없이 트집잡아서 흡연자들 사냥하려고 두눈 시퍼렇게 뜨고있는 사람들 넷상에선 엄청많음.
비흡연자들도 개념없는 흡연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처럼
흡연자들은 담배를 필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는것에 스트레스 많이 받음.
결국 찾고 찾아서 들어간곳이 사람들 안다니는 건물과 건물사이 틈새에서 10대 중고딩 처럼 쭈그리고 담배태워야 하는데 엄청난 납세를 내고 있는데 흡연권 보장도 안해주는 나라가 좀 싫다. 흡연구역은 규모가 커다란 공공시설물에나 존재하지 길거리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 ㅠㅠ
나도 내 담배연기 가 비흡연자한테 역겹게 느껴진다는거 알고있고 그래서 피하고 싶은데 피할데가 정말 마땅치가 않아.
비흡연자들도 개념없는 흡연자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것처럼
흡연자들은 담배를 필만한 마땅한 공간이 없는것에 스트레스 많이 받음.
결국 찾고 찾아서 들어간곳이 사람들 안다니는 건물과 건물사이 틈새에서 10대 중고딩 처럼 쭈그리고 담배태워야 하는데 엄청난 납세를 내고 있는데 흡연권 보장도 안해주는 나라가 좀 싫다. 흡연구역은 규모가 커다란 공공시설물에나 존재하지 길거리에선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 ㅠㅠ
나도 내 담배연기 가 비흡연자한테 역겹게 느껴진다는거 알고있고 그래서 피하고 싶은데 피할데가 정말 마땅치가 않아.
- 형부의불기둥
- 2012/08/28 AM 01:31
//공허의 이순규♥
담배피해가 없는 공기를 마실 행복추구권이 비흡연자에겐 있으니까요.
담배피해가 없는 공기를 마실 행복추구권이 비흡연자에겐 있으니까요.
- 루리웹-1986613
- 2012/08/28 AM 01:32
폐병으로 골골거려본 사람으로서 흡연자들은 다 측은하게 보임
- crossbringer
- 2012/08/28 AM 01:32
공허의 이순규♥//흡연자는 비흡연자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끼치지만, 비흡연자는 흡연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잖아요?
- 루리웹독립만
- 2012/08/28 AM 01:33
공허의 이순규♥ // 바바리맨의 좃노출을 통한 행복추구권과 변태 색히를 보기 싫은 나의 행복추구권 중 어느게 더 우선합니까?
- =Noctis=
- 2012/08/28 AM 01:34
crossbringer// 길거리나 근처에서 담배 피는사람이 피해를 끼치지
흡연자가 피해를 끼치는건 아닌데요?
흡연자가 피해를 끼치는건 아닌데요?
- crossbringer
- 2012/08/28 AM 01:36
=Noctis=// 길빵하는 사람들도 흡연자 맞구요, 이 사람들은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특정한 장소에서만 피는 사람들도 온몸에 담배냄새 풍기면서 엘레베이터와 사무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왔다갔다하며 간접적인 피해를 줘요. 그것이 법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니고, 본인이 깨닫지 못해서 공공연히 말을 안 하는 것 뿐이죠.
- 루리웹독립만
- 2012/08/28 AM 01:36
루리웹-158047610 //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이렇게 넷상에서 분열할게 아니라,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를 통해 우리의 이런 불편을 해소해줄 제대로된 정치인을 뽑는것입니다. 그게 가장 오래걸릴듯 하지만 가장 빠른 해결법이죠.
- Hyo_Ni
- 2012/08/28 AM 01:36
=Noctis= / ? 길거리나 근처에서 담배 피는 사람은 흡연자 아닌가요?
잘못쓰신듯?
잘못쓰신듯?
- 하마아찌
- 2012/08/28 AM 01:36
생각없고 매너없는 놈들이 우리 피우는 사람(?)들의 입지를 좁힌다니까요.
그런 놈들을 보면 같은 흡연자들이 한마디 해야합니다.
그런 놈들을 보면 같은 흡연자들이 한마디 해야합니다.
- Cigar Mania
- 2012/08/28 AM 01:36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hozui_da&num=1996
- X
- 2012/08/28 AM 01:37
흡연구역이 많아지면 적어도 남을 배려하는 흡연자들은 덜 귀찮을 수 있겠군요. 길빵하는 흡연자들을 욕해도 그 양반들은 뭐라할 수도 없을테구요. 여러분은 간접흡연을 안 하니까 더 좋겠내요.
흡연구역만 만들면 해결될 문제를 가지고 차라리 민원을 넣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이렇게 손가락 아프게 성질내면서 키보드 칠 바에는?
흡연구역만 만들면 해결될 문제를 가지고 차라리 민원을 넣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이렇게 손가락 아프게 성질내면서 키보드 칠 바에는?
- =Noctis=
- 2012/08/28 AM 01:37
그럼 길거리나 근처에서 담배 안피는 흡연자는 왜 같이 욕먹음?? 이상한 사람들이네
- infrablue
- 2012/08/28 AM 01:37
흡연자의 권리도 있고 비흡연자의 권리도 있는건데 서로의 권리가 침해할 상황이 많은게 문제겠죠
일반 실내공간에서의 문제야 비교적 해결이 쉽지만 도보이동중 흡연은 상당히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가 충분히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필연적으로 비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비흡연자들 중에는 비흡연자의 권리침해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일반 실내공간에서의 문제야 비교적 해결이 쉽지만 도보이동중 흡연은 상당히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흡연자가 충분히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필연적으로 비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비흡연자들 중에는 비흡연자의 권리침해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 coolngroove
- 2012/08/28 AM 01:38
=Noctis=
비흡연자의 "간접흡연하지않을권리" VS 흡연자의 "흡연자의 흡연할권리"
가 부딛힐때 우선한다는 말임.
근데 이게 부딫히려면 길이나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사람때문에 발생함.
비흡연자의 "간접흡연하지않을권리" VS 흡연자의 "흡연자의 흡연할권리"
가 부딛힐때 우선한다는 말임.
근데 이게 부딫히려면 길이나 금연장소에서 흡연하는사람때문에 발생함.
- 공허의 이순규♥
- 2012/08/28 AM 01:38
형부의불기둥, crossbringer //
그 반대의 경우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그 반대의 경우는 생각해 보지 않으셨나요??
- crossbringer
- 2012/08/28 AM 01:40
공허의 이순규♥//반대의 경우요? 담배피는 사람이 담배안피는 사람에게 담배연기를 흡수하게 만들면서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 말씀인가요?
- 형부의불기둥
- 2012/08/28 AM 01:40
공허의 이순규♥ //
그 반대의 경우, 내가 흡연 하지 않음으로써 타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권리만 내세우면 둘의 권리 모두 성립하지 않지요.
그 반대의 경우, 내가 흡연 하지 않음으로써 타인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권리만 내세우면 둘의 권리 모두 성립하지 않지요.
- =Noctis=
- 2012/08/28 AM 01:42
죶까고 길에서 담배피는 새끼들한테 지랄해
흡연자는 이라고 싸잡지말고
왜 흡연자는 무조건 나쁨 이럴려고??
뭔 개병신같은 논리로 헛소리를 지껄이냐
흡연자는 이라고 싸잡지말고
왜 흡연자는 무조건 나쁨 이럴려고??
뭔 개병신같은 논리로 헛소리를 지껄이냐
- coolngroove
- 2012/08/28 AM 01:42
금연장소,공공장소에선 비흡연자의 권리가
흡연장소에선 흡연자의 흡연자의 권리가 우선한다고 생각함.
비흡연자가 흡연실들어가서 담배피지 말라는것도 말이 안되니까
흡연장소에선 흡연자의 흡연자의 권리가 우선한다고 생각함.
비흡연자가 흡연실들어가서 담배피지 말라는것도 말이 안되니까
- Hyo_Ni
- 2012/08/28 AM 01:43
아까 마이피에서도 쓰긴했는데..
흡연구역이 아예 없나요? 한곳이라도 있으면 그곳에서 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도 않으면서 단순히 늘려달라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아니면 적어도 주변에 흡연구역이 생길때까지 아예 피우질 말던가..
흡연구역이 아예 없나요? 한곳이라도 있으면 그곳에서 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도 않으면서 단순히 늘려달라라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아니면 적어도 주변에 흡연구역이 생길때까지 아예 피우질 말던가..
- 루리웹수감자-71321871
- 2012/08/28 AM 01:43
공허붙은거중에 제대로된사람 못 봤는데
- crossbringer
- 2012/08/28 AM 01:44
흡연자들이 애초에 흡연구역에서만 얌전히 피면 아무 문제 없음.
뭐 결국은 길빵하는 놈들이 문제라는 결론으로 끝낼 걸 뭐 그리 길게 말하나 싶기도 하네요.
뭐 결국은 길빵하는 놈들이 문제라는 결론으로 끝낼 걸 뭐 그리 길게 말하나 싶기도 하네요.
- =Noctis=
- 2012/08/28 AM 01:47
Hyo_Ni // 흡연구역 서울시내는 모르겟는데 대구시내?
없음 다금연구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음 다금연구역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해골사랑
- 2012/08/28 AM 01:49
일부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다고 사람은 모두 범죄자다 라는 논리같네요.
흡연자들 중에서 흡연장소를 왜 달라고 할까요? 부터 생각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흡연자들 중에서 흡연장소를 왜 달라고 할까요? 부터 생각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 턱시도 씨티
- 2012/08/28 AM 01:50
흡연은 사회에서 허락하는곳만.
- coolngroove
- 2012/08/28 AM 01:51
존나 훌륭하신 흡연자님들께서
비흡연자따위가 불평하니 심기가 존나 상하신듯ㅋㅋ
비흡연자따위가 불평하니 심기가 존나 상하신듯ㅋㅋ
- 아이반
- 2012/08/28 AM 01:52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생긴다는걸 이해 못하는
일종의 정신병이 있다죠.
저도 흡연자였고, 건강 문제로 금연한지 벌써 6년이 넘었습니다만,
길거리에서 담배피우고 불붙인채로 손가락에 끼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보면 그 사람이 너무 안쓰러워 보입니다. 어찌 저리 자기 밖에 모를까...
버스 안이요? 지하철? 어른만 타는거 아닙니다.
애들도 있는데 거기서 애들한테 간접흡연을 강제로 시키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흡연자의 권리로 생각해선 곤란하지 않나요?
일종의 정신병이 있다죠.
저도 흡연자였고, 건강 문제로 금연한지 벌써 6년이 넘었습니다만,
길거리에서 담배피우고 불붙인채로 손가락에 끼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보면 그 사람이 너무 안쓰러워 보입니다. 어찌 저리 자기 밖에 모를까...
버스 안이요? 지하철? 어른만 타는거 아닙니다.
애들도 있는데 거기서 애들한테 간접흡연을 강제로 시키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흡연자의 권리로 생각해선 곤란하지 않나요?
- 해러틱
- 2012/08/28 AM 01:53
그래도 금연정책 많이 추진해서 길빵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더군요.
하지만 개념없는 몇몇 병.신 길빵족들때문에
흡연구역 잘지키는 모범 흡연자분들까지 욕먹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근데 정책적으로봐도 몇미터마다 흡연실같은거 설치하는건 무리가있고, 그냥 담배 끊으라는 소리인듯. 그러니 흡연실 얘기를 안하는거인가...
하지만 개념없는 몇몇 병.신 길빵족들때문에
흡연구역 잘지키는 모범 흡연자분들까지 욕먹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근데 정책적으로봐도 몇미터마다 흡연실같은거 설치하는건 무리가있고, 그냥 담배 끊으라는 소리인듯. 그러니 흡연실 얘기를 안하는거인가...
- crossbringer
- 2012/08/28 AM 01:53
그리고 금연권이 흡연권보다 우선한다는 건 세상 어딜 가도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담배 피는 기본권이 존재하기 전에, 담배연기를 맡지 않을 기본권이 존재하죠. 실제로 금연권 승소 대법원 판례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요. 그런 것까지 다 알면서, 자기 건강을 얼마나 해치는지도 좀 자각하고 피워야 좀 개념 있는 흡연자라고 할 수 있죠.
- 해골사랑
- 2012/08/28 AM 01:54
Hyo_Ni//흡연구역 거의 본적이 없네요. 있어도 안내도 안되있구...
그러다보니 건물 사이 구석이나 건물 뒷편 같은데서 피는 사람들 많구요.
주변에 흡연구역 생길때까지 피우지 말라는건 미성년자한테 피방 밤샘 정액권 팔아놓고 셧다운한다고 돈 안돌려주고 내보내는 꼴이라고 보여지네요.
그러다보니 건물 사이 구석이나 건물 뒷편 같은데서 피는 사람들 많구요.
주변에 흡연구역 생길때까지 피우지 말라는건 미성년자한테 피방 밤샘 정액권 팔아놓고 셧다운한다고 돈 안돌려주고 내보내는 꼴이라고 보여지네요.
- live fast
- 2012/08/28 AM 01:57
여기서 분쟁이되는건
흡연자는 흡연시설 부터 늘려줘라 흡연자 권리도 있는거 아니냐는게 논점이고
비흡연자는 흡연자 권리는 개뿔 담배피면서 나한테 피해주는 너희는 다 개객끼 라는 게 논점이니
애초부터 대화가 안되는거
흡연자는 흡연시설 부터 늘려줘라 흡연자 권리도 있는거 아니냐는게 논점이고
비흡연자는 흡연자 권리는 개뿔 담배피면서 나한테 피해주는 너희는 다 개객끼 라는 게 논점이니
애초부터 대화가 안되는거
- Hyo_Ni
- 2012/08/28 AM 01:58
해골사랑 / 그럼 흡연구역 아닌곳에서 피우시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시겠다는 건가요?
전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말라고 얘기하는거지 흡연하는 자체를 까는게 아닙니다.
전 비흡연자에게 피해를 주지말라고 얘기하는거지 흡연하는 자체를 까는게 아닙니다.
- coolngroove
- 2012/08/28 AM 02:00
live fast//
댓글중에 흡연하면 다 개새끼라는 댓글 누가 썼나요?
몇명이썼나요?
내눈에는 길빵땜에 간접흡연당했던 경험 땜에 그런사람들
개새끼라는 댓글밖에 안보이는데?
정말그것땜에 분쟁이 생기고있나요?
댓글중에 흡연하면 다 개새끼라는 댓글 누가 썼나요?
몇명이썼나요?
내눈에는 길빵땜에 간접흡연당했던 경험 땜에 그런사람들
개새끼라는 댓글밖에 안보이는데?
정말그것땜에 분쟁이 생기고있나요?
- =Noctis=
- 2012/08/28 AM 02:01
흡연자는 비흡연자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끼치지만, 비흡연자는 흡연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잖아요?
지가 써놓고 기억을 못하네
지가 써놓고 기억을 못하네
- live fast
- 2012/08/28 AM 02:02
그리고 비흡연자들도 흡연자들이 권리내세우며 흡연시설 늘려달라는 얘기에
같이 귀기울여줄 필요도 있는데
여기선 닥치고 흡연하는 너희는 다 날 죽이려는 개색히들
이렇게 나오니 흡연자들도 발끈하는거임,
서로 입장도 좀 생각해보자
같이 귀기울여줄 필요도 있는데
여기선 닥치고 흡연하는 너희는 다 날 죽이려는 개색히들
이렇게 나오니 흡연자들도 발끈하는거임,
서로 입장도 좀 생각해보자
- live fast
- 2012/08/28 AM 02:03
coolngroove// 제가보기엔 비흡연자들 논조가 그렇게 보이네요
이글만 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오늘올라온 담배관련 마이피 리플들이 대체로 그렇던데요
이글만 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오늘올라온 담배관련 마이피 리플들이 대체로 그렇던데요
- 次元大介
- 2012/08/28 AM 02:03
좋은 취지로 글을 써도 담배만 피면 악인 취급을 하니 한 때 흡연자로써 가슴이 아픕니다.
요런 재밌는 기사도 있지요.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2502.html
요런 재밌는 기사도 있지요.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2502.html
- crossbringer
- 2012/08/28 AM 02:04
=Noctis=// 그건 금연권과 흡연권 중 뭐가 우선하는지를 말하려고 적은 글이구요. 딱히 흡연자 모두가 개객끼라든가 그런 의미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제가 잘못 적었거나 님이 잘못 이해했거나 둘 중 하나구요. 문맥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 coolngroove
- 2012/08/28 AM 02:04
live fast//
제눈에는 전부 길빵땜에 간접흡연당한경험 늘어놓으면서
기분나빳다는 댓글들이 90% 이상으로 보이는데
제눈에는 전부 길빵땜에 간접흡연당한경험 늘어놓으면서
기분나빳다는 댓글들이 90% 이상으로 보이는데
- N.I.
- 2012/08/28 AM 02:04
위에 혐연권이 왜 흡연권보다 우선인지에 의문을 가지신분이 계셔서 헌법재판소 판례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http://www.ccourt.go.kr/home/information/precedent02_view.jsp?seq=172&sch_code=5
보고도 왜 혐연권이 우선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면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http://www.ccourt.go.kr/home/information/precedent02_view.jsp?seq=172&sch_code=5
보고도 왜 혐연권이 우선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면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네요.
- Spartan-444
- 2012/08/28 AM 02:05
비흡연자인데 서울권지역이야 제대로 가서 돌아다녀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있는지는 몰라도 제가 사는 곳이나 갔던곳 중 흡연구역 제대로 되있는곳 한손으로 세도 손가락이 남는것 같네요. 해골사랑님 예처럼 물건은 팔면서 정작 쓸수가 없으면 아예 안팔던가 쓸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live fast
- 2012/08/28 AM 02:06
coolngroove//이글만 보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오늘올라온 담배관련 마이피 리플들이 대체로 그렇던데요
뭐 암튼 상대방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잔 얘기요
뭐 암튼 상대방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잔 얘기요
- crossbringer
- 2012/08/28 AM 02:07
푸로게으르멍// 기호품의 소비가 길빵의 경우 타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같은 위치에 두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아주 단순한 문제인데 복잡하게 이해하시네요.
- 해골사랑
- 2012/08/28 AM 02:07
Hyo_Ni//그말이 아니죠 거기도 알고보면 흡연구역도 아니고 건물주도 싫어할텐데 갈때가 없다구요. 흡연구역을 만들면서 '너넨 이쪽가서 펴 대신에 딴데서 피면 벌금이야' 라고 하면 불만이 없는데 '여기도 금연 저기도 금연 숨어서 피던가' 이런 느낌이 강하네요.
이건 다른 얘긴데 강남에서도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물자나요. 잼있는 사실은 그거 쓰레기 버린 걸로 벌금 무는건데 전단지는 그렇게 많이 버려도 안 잡고 어르신들은 쌈나니까 안잡고 애들만 잡더라구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이더군요.
이건 다른 얘긴데 강남에서도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물자나요. 잼있는 사실은 그거 쓰레기 버린 걸로 벌금 무는건데 전단지는 그렇게 많이 버려도 안 잡고 어르신들은 쌈나니까 안잡고 애들만 잡더라구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이더군요.
- crossbringer
- 2012/08/28 AM 02:09
제대로 흡연구역 열심히 지키는 흡연자들에게는 싸잡아 말해지는 게 굉장히 기분나쁜 경험인 것 이해합니다. 하지만 비흡연자들에게 그 섭섭함을 말하는 건 핀트가 어긋난 거죠. 개객끼들은 길에서 x간지 부린답시고 길빵하고 다니면서 같은 흡연자들의 망신살을 뻗치게 하는 놈들입니다.
- 걸스데이 유라
- 2012/08/28 AM 02:27
무식한 인간들이 자꾸 권리 권리 하는데 이보쇼 무식한 양반들아. 권리라는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존재하는겁니다
- Clairade
- 2012/08/28 AM 02:28
공허의 이순규♥ //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비흡연자의 행복 추구권 VS 흡연자의 행복 추구권
이게 아닙니다.
비흡연자의 생명권 + 행복 추구권 VS 흡연자의 행복 추구권
이겁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을 추구할 때, 이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해해서는 안됩니다.
생명권이라고 목숨이 좌지우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연쇄강간범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강간하는 행위가 나쁜 것도
생명권이 행복추구권보다 우선시되는 것과 똑같은 맥락입니다.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한 말이 바로 흡연자의 행복추구권 VS 비흡연자의 행복추구권+생명권입니다.
비흡연자의 행복 추구권 VS 흡연자의 행복 추구권
이게 아닙니다.
비흡연자의 생명권 + 행복 추구권 VS 흡연자의 행복 추구권
이겁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을 추구할 때, 이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해해서는 안됩니다.
생명권이라고 목숨이 좌지우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연쇄강간범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강간하는 행위가 나쁜 것도
생명권이 행복추구권보다 우선시되는 것과 똑같은 맥락입니다.
2004년 헌법재판소에서 한 말이 바로 흡연자의 행복추구권 VS 비흡연자의 행복추구권+생명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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