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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강원랜드 방문2025.06.02 AM 11:41
강원랜드... 정확히는 카지노 갔다왔어요.(내부사진 거의없음)
그런 거 한개도 모르고 그냥 호기심에 가본건데
상태가 심각해보이는 사람은 별로 없었고 커플등
어디서나 볼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저도 이왕 간김에 뭐 하나라도 몇판 하려고 했는데
정작 하려고 하니까 심한 거부감이...

토요일인데도 직원이 나와있던 건물내 은행지점

사진촬영금지 구역이지만 유일하게 허락된 카지노내의 포토존.
게이머들의 열기때문인지 창문없는 실내라 환기가 잘 안되서
그런지 요상한 냄새가 카지노 내부 전반에 퍼져 있고요,

이건 무한,무료 음료수 존. 이거 찍었다고 뭐라고 하진 않겠지?

결국 한판도 못 했습니다. 역시 저랑은 안 맞네요.
인생을 낭비하는 곳에서 벗어나 이 건물안에 있는 파스타 가게로 이동했습니다.
하라는 카지노는 안 하고;

주문은 사람이 받았는데 음식은 로봇이 갖다줬습니다.
카지노보다 이거 보는 게 더 재미있었어요.
댓글 : 6 개
- 레댜~!!
- 2025/06/02 AM 11:47
보기에는 음식 깔끔하니 잘 나오네요..맛도 중요한데..ㅎㅎ
- 츄푸덕♬♪
- 2025/06/02 AM 11:57
그러고보니 진짜 환기가 안 되겠네요. 그럼 저는 입구 들어가마자 나와버릴듯ㅋㅋ
- 삼단합체김창남
- 2025/06/02 PM 12:40
일때문에 경마장 가본적 있는데요 경마장에도 강원랜드랑 같은 냄새가 나더군요
그 퀴퀴.....한 곰팡이도 아닌 노숙자도 아닌 담배도 아닌 미묘하게 섞인 그 냄새
그 퀴퀴.....한 곰팡이도 아닌 노숙자도 아닌 담배도 아닌 미묘하게 섞인 그 냄새
- level001
- 2025/06/02 PM 12:42
누구나다 그렇게 시작되는겁니다
다음엔 익숙한 분위기에 베팅에 도전 그리고 다음엔 쪼는맛에 베팅 다음엔 재미가 중독이되죠
부디 강원랜드쪽은 쳐다보지도마세요
나는 아니다는 생각이 제일 무서운겁니다
다음엔 익숙한 분위기에 베팅에 도전 그리고 다음엔 쪼는맛에 베팅 다음엔 재미가 중독이되죠
부디 강원랜드쪽은 쳐다보지도마세요
나는 아니다는 생각이 제일 무서운겁니다
- 해양수산물
- 2025/06/02 PM 01:42
몇년 전까지 갈 때마다 10만원 금액 지키면서 해봤습니다.
그 때는 다채로운 인간궁상들 많이 봤는데 요즘은 없나보네요.
그 때는 다채로운 인간궁상들 많이 봤는데 요즘은 없나보네요.
- 크롬메탈
- 2025/06/02 PM 02:52
아....들어가면 토악질 나겠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