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담 (私談)] 루리웹은 이민을 비교적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2011.11.22 PM 09:3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능력자들이 많아선 그런건지..
댓글 : 38 개
부자웹 ㅠㅠ
부자웹이라서
이사도 못가서 힘들어하고 있는데 ㅠ
방 자랑하는 게시판 가봐도..뭐..잘사시는분 많으니..
전 세계어딜가도 한국보다 살기좋은곳 많이 보진 못한거같네요..유럽 몇 복지국가는 그만큼 걷고...이민 어디로 가실지 모르겠지만 가신다는분들은...
이민이 얼마나 힘든지는 직접 경험한 사람 아니고서는 모르죠.
물론, 본인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적응 잘해서 잘 지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학생활 중에 이민자들 봐왔는데, 짧게는 1년, 길게는 4,5년 있다가도 문화차이, 언어차이, 생활환경차이 극복하지 못해서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이민생활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결국 사람마다 다 다른겁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결국 될 사람은 이민 가도 되고 안 될 사람은 이민 가도 안 되는거.
솔까말 이민갈정도로 돈이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사는게 맞음.

복지가 적지만 그건 그만큼 세금을 덜 걷어서 그런거니까.
ps&cube//
많이 걷는대신 많이 벌지 않나요??
200만원벌고 30만원 세금내는것보다 500만원벌고 250만원 세금내고 복지 좋은나라가 더 좋은거 같은데..
ㄴ다들 답답한 마음에 하는 소리인 경우가 많죠 어차피 능력만 된다면야 다른나라가서도 다들 잘살수있음~
이민과 장기간 머무르는걸 똑같이 생각하는 듯 하네요.

귀화까지 생각하는 이민이라면 말처럼 쉬울리가...
저도 지난 4년간 유학시절동안 느낀거지만

지금 20대 혹은 30대초반에 이민간다고 하더라도 그 사회에 융화되기는

무지 힘들어요.. 언어의 장벽보다 문화의 이질감이 장난이 아니고

또 무엇보다 영주권 취득이 하늘의 별 따기 입니다

조낸 중요한 사실을 잊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걸 극복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앞날을 암담하게 생각한단 소리임여.
함 뒤집어 생각하는 센스.
막연한 바램으로 그냥 하는소리죠;

진지드실필요 없어요 ㅋㅋㅋ
그냥 희망사항인 사람들도 있겠죠
이민? 돈만 많으면 어려운것 아님.
그런데 그만한 돈 있으면 어차피 한국에서도 불편없이 산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솔직히 대한민국 지금 피크를 넘어서서 이제 절벽이 보일랑 말랑 함.
미국 빚더미를 한국이 모조리 짊어져야하는데 어케버팀 ㅡ ㅅ ㅡ
뜨는게 좋은게 아니라 뜰 수 밖에 없음.
정말 가고싶고 능력있어서 간다고 하겠습니까
이대로 가면 밀항이라도 해야될판입니다
전 노마드 타입이 아니라서

돈줘도 이민 웬만해서 못 갈 듯

새로운 데서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10억 줄테니 이민가라! vs 5억받고 한국에서 이대로

전 후자.
힘들어 죽겠다...이런 것과 같은 의미죠.. 저 말할 때마다 죽으려는 사람은 없잖아요? --; 그만큼 한 쿸이 답이 없다는 그냥 한탄임..
90%이상이 그냥 해본말일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민가야겠다는 소리가 진심으로 이민가려고 그러는구나~ 라고 이해하는건 너무 순진한것 아님? ㅋㅋㅋㅋ
내 여기서 이민간다는 놈 치고 진짜로 이민간 꼴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말만 그런거죠.
답답해서 그냥 해본 말이겠죠. 뭔 얘길 못하겠습니까 이 상황에서
후쿠시마 사람들도 이사 못가고 있는데요...
저희 아버지 일본에 돈 벌러 1년 가셨는데 정말 힘들다고 했습니다.

어지간하면 힘들다는 소리 안하시는 아부지인데 말이죠
그렇게 말많은 인간들이 진짜 갈 수나 있을까. 진짜 이민 가고싶으면 진작에라도 갔죠..
이민 쉽지 않아요. 결혼한 뒤라면 정서적인 면은 충족 되겠지만 대신 고생은 많이 하겠죠. 혼자 외국에 살아도 무지 힘든데, 돌아갈 곳 없는 이민이라면 더 힘들지 않겠나요. 능력이 있어도 외국에 간다고 그나라가 자신의 나라가 되는게 아니죠.
이민이란말 자체가 안나오게 해야하는게 정부가 할일아닌가?
이민 이민 이딴말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봐야함
근데 루리웹에 은근 해외 거주자 분들 많이 계심

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런 반응들 보면 -_- 갑자기 궁금해짐
막연하게 이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빨리 이나라를 떠야될듯
살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살기 힘들게 될거 같아서
유학도 힘든데 이민은 더힘들죠...
난 부인만 있다면 이겨낼수있음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 중에 진짜 죽으려는 사람 없는것처럼 그냥 괴롭고 짜증나는 나라꼴 보고 있자니 이민가고 싶다고 하는거죠
똑같은 조건에서 버텨내는 사람도 있고,
더 좋은 조건에서도 못 해 먹겠다고 돌아오는 사람도 있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민 성공한 사람들은..
고생한 만큼의 보람과 행복을 손에 넣고 나름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잘 살고 있다는 거죠.. ^^
이민도 돈이 많아야 성공함...
이민갈정도의 여유가 있으면 한국에서 떵떵거리고 삶
캐나다 이민 우스개 소리 하나가

"공항에서 내릴때가 제일 부자"랍니다
하도 돌아가는꼴이 한심해서그럼 정부가 왜이지랄인지...
저희 가족이 없는돈에 이민을 간 상태여서 아는데.
먹고 살 방법만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셔서 이민 가시면 입에 풀칠은 하고 삽니다.
이민와서 괜히 잘들 사는 교포들에 대한 열등감에 휘둘려서 상황에 맞지않는 지출만 안한다면 무리는 아님요.
현재 브라질 6년째 살고있는중입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