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신과함께를 보고(안스포)2018.01.09 P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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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는 내내 졸린다. 재미없다. 집에가고 싶다. 

 

2. CG가 눈에 거슬려서 영화에 집중이 안된다. 특히 마지막씬에서 플스2시절 인게임 퀄리티 육공날아다니는거 보고 헛웃음.

   평을 보니 CG좋다는 사람많던데 내눈이 이상한가(...)

 

3. 난 역시 차태현 나오는 영화를 보면 안된다. 한번도 만족하고 극장을 나와본적이 없음.

 

4. 덕춘이가 그나마 원작과 살짝 비슷한느낌. 나머지는 대체누구세요? 나의 혜원맥은 이렇지않다능 ㅠㅠ

 

5. 쿠키영상으로 나온 마동석은 원작과 씽크로 100프로 ㅋㅋㅋㅋ 본편보다 이쪽이 더 재미있을것 같음 ㅋㅋㅋ

 

6, 누군가 K2 조정간을 자꾸 만지작거리면 뚝배기를 깨버리자.

 

7.난 사실 처음부터 1987이 보고 싶었음. 하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ㅠㅠ

 

총평: 가상화폐로 한몫잡아서 돈이 썩어나는 분은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

그외는 걍 IPTV에서 왕창 할인때리면 보시는게 좋을듯함.

댓글 : 9 개
저도 100 프로 동감. 1등 할 영화는 아니었다고봅니다...;;;
  • SV650
  • 2018/01/09 PM 02:11
전 국산 cg를 홍콩할매 수준으로 알고 있다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는데 ㅋㅋ
이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헐리우드랑 비교하면 답 안나오기는 하지만, 국산CG기술도 확실히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좋게 봤거든요 ㅋㅋ
저도 기대치보다는 괜찮더군요. CG기술 수준이 아직은 부족한것도 있지만 프레임이 뭔가 이질감이들고 촌스럽게 느껴지는건 사실 미술쪽 문제가 더 크것 같기도하구요.
국산 CG는 수준이 한참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의외로 괜찮았다는 느낌인거지
할리웃 날고기는 영화에게 비하면 좆망임
님이 졸린 이유는 동양적 사후세계관의 판타지 스러운게 전혀 어필하지 못했다는 얘기고
님은 판타지류나 SF 영화도 다 싫어할 가능성이 있음
마동석은 2편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봄, 이 영화 1, 2편 동시 제작한 건 아시는지?

제일 중요한게 "선택권이 없었다." 라는 건 여친이 있다는 얘기?
죽창각이네
반지의제왕 시리즈 다 소장중이고. 최근에는 블레이드런너보고 찬양찬양했네요 ㅋ 싫어하진 않습니다.
동시제작인것도 알구요. 이미 본편에 리어카끄는 할배와 손자 등장시키며 대놓고 떡밥깔고 있죠.

죽창각 아니에요.
마누라에요. 그냥 가족입니다 ㅠㅠ
저도 작년 재미없게 본 영화중 하나...
남은 엄마만 불쌍함. 아들 둘을 꼭 둘이나 죽여야 했나싶음.
다른 이야기를 한큐에 몰아넣다보니 무리수 아닌가 싶었네요. 감독성향산 신파를 노린것 같기도하고.
cg가 화려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너무 중국싸구려 cg영화 같은 느낌이라 전 별로엿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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