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파혼한 이야기.jpg2022.07.24 P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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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4 개
와 3년 동안 못 하게 햇으면 저럴만도 하지
남자가 보살이다.여자말은 그저 단순히 여자입장에서 여자들끼리만 생각했을때나 이해 가능한거
대화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파혼한게 서로에게 좋았을지도
아 이건.. 뭐라 말할 수 없네..
그냥 3년은 좀 너무했다.
오해라도 좀 안하게 해주지.
서로 그쪽에 대한 대화가 부족해서 생긴 오해지
누가 더 잘못했다고 하기 좀 뭣하긴 한데
대화만 해봤어도 이런일은 안생겼을 상황임
그런 듯. 다만 저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동침을 거부한 제대로 된 이유를 3년이나 이야기하지 않고서 그저 자신의 몸을 소중히 하고 싶다는 이유로만 일관했다면 '숫처녀' 행세를 하며 자기를 기만한 것으로 여겼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뭐 '처녀성'이라는 것이 요즘 시대에 고리타분한 개념으로 그게 무어 대수냐고 여자는 생각(사실 저도 그리 생각함)할지도 모르겠지만, 동정 여부와는 별개의 기만당했다는 배신감 때문에 남자는 화가 난 것이겠죠. 그걸 이해못하는 한 남자와의 소통은 불가했을 것 같네요.
남잔 나름 참으면서 배려한건데 실상은 그게 아니었으니 많이 빡친듯... 본인 상상속 멋진넘에서 호구로 전락했으니
둘 다 잘못한듯
남자는 여자가 계속 피하니 처음이라서 지켜주고 있다고 착각한게 열 받아서 그런것 같고
여자는 너무 자기 사정만 생각해서 남자에게 설명 안해서 오해만 만들었고
뭐 주제가 관계에 대한 얘기긴한데 결국 흔한 "말 안해도 알아주겠지" 때문에 발생한거 아닌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은근히 넘어갈게 아니라 확실히 했었어야.. 누구탓이라기보단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너무 두루뭉술하게 넘긴탓인듯
남자쪽은 참고 기다리며 거의 인생의 행사처럼 준비했을텐데
처녀여부를 떠나서 여자가 지밖에 모르네...
대화의 결여문제도 아니라고 봄...
남자가 먼저 여자친구한테 너 나랑 하기전에 다른놈이랑 했냐고 물어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남자는 상식적인 선에서 최대한 여자를 배려했고 여자는 지밖에 몰랐고 암묵적인 상황을 전부 자기 좋을대로만 해석한거임...
내가 저남자라도 개빡침에 상대도 안하겠슴
전남친이 어쨌길래 그렇게 거부하게된거여;;;
이건 남자나 여자나 참 한쪽만 까기 머함
근데 3년동안 왜나랑 안하는지 안물어보는것도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1년은 그렇다치고 3년 ㅋㅋㅋㅋㅋ
남자도 사실 이해는 안가지만 원인제공한 여자쪽이 7:3 정도로 잘못했다고 봄
순수 여자 입장으로 쓴거라 남자 입장도 보고 싶네
솔직히 여자가 잘 못 했지..

반대로 생각해서 남친이 전 여친한테 해쥬 선물이든 이벤트든 상관없이 3년동안 안 해줬다고 생각해봐..

당연히 빡치지... 애시당초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자기도 처녀가 아니라는거 찔려서 말 못 했을거임... 그러니까 어렁뚱땅 말 안했을거고...

저건 여자쪽에선 자기도 찔리니까 숨긴거고

남자 입장에서는 전 남친이랑 비교 되서 화나는거임..
보기에 따라선 3년간 달아오르게만하고 중요한 때 슥 뺀거잖아
옛날 맘카페에 그런다는 여자애보고 넌 연애하지 말란 댓글 달렸던게 생각나네
누가 잘못한게 어딨나 싶네여. 그냥 서로 취향이 안맞았을 뿐.
처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3년 동안 사랑하는 사이에
육체적인 관계가 없었다는것도
대단하고
서로 대화가 없어서 오해에서 비롯된거지만 암튼
3년이라...
그냥 결혼해서 안 좋을거
그전에 파혼해서 서로 다행이라
생각하는게 좋을듯
남자입장에선 삼년동안 못하게했는데 결혼까지 승낙한여자면 당연히 혼전순결녀인가하겠지. 근데 전남친이랑은 했는데 거절한거면 기분상할거같기는하다.
처음부터 여자가 남자한테 설명을 하고 기다려달라는 말한마디만 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처녀란게 포인트가 아니라 여자가 말한걸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함께 지낸 3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속 전남자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남자입장에서는 빈껍데기와 만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을테니 배신감과 허무함이 동시에 밀려왔겠지요. 저건 100% 여자 잘못 맞습니다.
아무리 익명성이 좋다곤 해도 인터넷엔 글 올릴 정신이 있으면서 3년간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한테는 말할 생각이 없었다는 건 100% 여자 잘못임..
어떻게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에서 성관계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걸까
혈기왕성한 시기에 3년이라,,,

속궁합도 없이 결혼 할 생각을 한건가??
어이어이 부부도 3년간 관계기피면 이혼사유라고~
부부가 아니긴 하지만 마치 처녀인냥 속인거니 남자 입장에선 개썅련이 맞지
막말로 3년을 몇번을 시도하고 했을텐데 그때마다 무슨 말이든 이유를 얘기했을거고, 그건 본인들만 아는 사정인데 그걸 3년을 참아올 정도면 그정도 이야기를 했겠지
근데 막상 결혼하게 되고 해볼려니 처음이 아니네?? 라고 남자가 느끼게 된 포인트도 있을거고
여자말만 보면 이상하게 느낄 부분이 있지만 정황만 생각해보면 남자한테 뭐라고 구라를 까서 이리 됐을지 대충 감은 온다
여자가 거부하는 데서 남자가 이후로도 기간을 두고 몇 번 더 시도했는데, 이유도 뭐도 제대로 설명도 안하고, 거기서 남자가 그럼 꼬치꼬치 캐물음? 뭔 취급 받으려고? 상처 주는 건 아닐까, 나를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내가 배려를 해야 하진 않을까 심경 복잡했을 텐데, 3년을 설명도 뭣도 없이 있다가, 자기 쪽에서 배려나 먼저 액션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여자가 혼자 너무 이기적이었다고밖엔 생각이 안 든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남자 하나 참 자기 속에서, 뒷담화로 지들끼리 쉽게쉽게 쓰레기 만드는 세상에서 살면서 먼저 말 한마디, 액션 제스쳐 하나 확실하게 하지도 않는다는 게 얼마나 이기적인 건지... 아직도 모를 거야.
처음에 거부할때 이러이러해서 내가 준비가 안됐다.. 기다려 달라 라고 했으면 됐을꺼를 입다물고 행동만 하니 오해가 생기지 ..
  • BSTS
  • 2022/07/24 PM 05:48
저거 그냥 섹스를 못해서 억울해서 파혼했다 생각하면 안되죠. 많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을겁니다. 남자입장에서요. 댓글로 정리하기 힘든 여러가지 감정들이요. 그걸 절대 이해못합니다. 저런 여자들은요. 별거 아닌일인데 남자가 왜 파혼하고 그만 만나자고 합니까. 그간 말못한 얼마나 많은 ㅈ같은 일이 있었을지 모를일입니다.
  • N3Z9
  • 2022/07/24 PM 06:09
둘다 총체적 난국이긴한데 이유는 둘째치고 결과적으론 결혼안하는게 맞네요
저런 중요한 이야기를 3년이나 얼렁뚱땅 안하고 넘어가는거부터 시작해서 서로 말도 안하고 막연히 서로 이해하겠거니하는것도 이상하고 거참..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3년을 안하고 만난다고? 뭔 특별한 이유도 정확히 모르고 사귄다? 이해가 안가네 뭔 종교적인 이유도 아니고..
3년이라...허.......
아니 근데 왜 그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없지?
아무런 이야기를 안했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데???
일부러 저 글쓴이가 뺀거아닌가싶은 의심이 생기네...

3년이라.,.허허허허.....
저런건 술한잔 먹으면서 남자가 물어봤을법 한 부분인데...대화가 넘 부족했던것 같아요
3년간 저래놓고 다음남자에게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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