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어릴적에 상상과 다른 로봇완구에 실망한적 있으신가요? 2018.05.16 PM 03:2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8090 떄는 해적 로봇들이 꽤 많았죠 

 

정식 라이센스가 아니라 국내에서 사용된 금형을 복제해서 만들었기 떄문에

 

원본 보다 품질이나 재질이 나쁘고 잘못하면 부품이 아예 안 맞는 그런 막장 금형들 떄문에

 

어린 나이에 용돈 모아서 사서 절망한 기억이 새록 합니다. 

 

그떄 알았죠. 본드 나 나사로 조립 해야 하는 제품들은 패망이다. 

 

 

아무튼 완구 쪽은  제 기억으로는 전대물 로봇들은 근사하게 잘 나온거 같았습니다. 

 

돈 있는 친구네는 플래시킹에 그 귀하다는 스타콘돌 까지 있었고 

 

마스크맨, 바이오맨, 플래시맨 

 

국내 삼전대 메카들이 다 있는 친구도 있었죠 

 

볼테스V 가지고 있던 친구도 있어서 재미나게 놀았지요.

 

제가 유일하게 소장했던 로봇은 갓 마르스 였죠

 

어린 나이에도 그 떡대가 ㅇㅇ;;

 

 

근데 용자물 쪽으로 가면 아 뭐 1소체로는 그냥저냥 괜찮아요 

 

근데 그레이트 합체 가는 메카들 카옹 같은 애들 보면 아 이건 아닌데 

 

제일 심했던건 파이어 제이데커 

 

와 장난 아님 아무리 머리가 슬슬 사춘기 되어 가는 시점이라도 이건 커버 못함. 

 

 

고딩떄는 우연찮게 백인대장을 발견해서 조립 했다가 부품들이 ㅡㅡ; 오래되서 그런가 손에 색이 타서 

만들다 보니 폴라캡 색으로 완전 도장됨. 망했죠 

 

재탕 해서 나오는 모델들은 그냥 소장만 해야지 조립하면 망하는거 같더군요

 

아무튼 여러분은 어린시절 동심은 파괴시키던 완구 제품들 기억 하시나요??

 

 

댓글 : 7 개
새븐체인저
만화에서는 와 겁나 멋있다 이랬는데
막상 장난감은 살찐녀석이 ....팔다리도 짧고
세븐체인져와 캡틴샤크가 좀...
나눠팔지마라 나쁜놈들아!

빅모스 없는 단쿠가와 팔다리 없는 이상한 검은사자를 갖고있던 1인.
지금 실망하고 있습니다. 첫째 어린이날 선물로 카봇 경찰 합체 시리즈 사줬는데, 각각 독립적인 변신로봇으로는 기능을 못하더군요. 차나 헬기로는 변신해도 독립파츠로서 로봇은 안되더라구요. 아우 돈이 12만원인데.. 그 정도 만듦새라니 진짜 실망했습니다. ㅜㅡㅜ
대체로 국내 에니 프라모델이 표지그림과 너무 달라 실망이 많았죠. 뉴머신 우뢰매하고 3세대 우뢰매는 어린기억에도 다 만들고 자괴감 들었었네요.
전 구판 건담 0083 씨리즈에 실망 했었습니다.
좀 다른얘기지만 제가 석사 처음 입학해서 휴머노이드(이거한다고 입학하진 않았어요. 인공지능하려고 했는데)지급받았는데... 와... -_-;;; 너무 복잡한 기계다보니 앞으로 똑바로 걷지도 못하는 병x인거에요. ㅋㅋㅋㅋ 거기다 한 십오분 움직이면 모터가 타기시작함....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