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채권 인버스 ETF 3종 비교 (TBF vs TBT vs TTT)2021.08.13 PM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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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연준의 2020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정책 이후 BEI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가 빠르게 반등하고있습니다. 

▶ 물가연동채(TIPS)란?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물가지수에 연동되어 변동하는 국채 (인플레이션 헷지)


▶ BEI란?

→ Break Even Inflation Rate (예상 인플레이션율)

→ 국고채 10년물 금리 - 물가연동채 10년물 금리

→ 혹은, 같은 잔존만기의 국고채 금리 - 물가연동채 금리

→ 명목채권 금리와 물가채권  금리의 차이(스프레드)로 미래에 예상되는 물가상승률을 나타내는 지표


▶ BEI 스프레드의 이해

→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예측되는 경우

→ 인플레이션은 금리상승으로 이어져 국고채에 대한 수요 하락 / 국고채 금리상승

→ 반면 TIPS에 대한 수요는 상승 / TIPS금리 하락

→ 국고채금리 >> TIPS금리 

→ BEI스프레드 확대(상승)

 

 

연준은 기준금리는 유지하고 큰 규모의 달러를 발행을 통해 금리를 빠르게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금리상승은 채권가격하락으로 연결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금리가 오른다면 변동성이 큰 장기채권보유자는 장기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것입니다.

금리가 상승시, 가격이 오르는 ETF 채권 인버스 TBF / TBT / TTT 입니다.

 

Main Story

 

TBF / TBT / TTT

 

  Proshares Short 20+ Year Treasury (TBF) Proshares UltraShort 20+ Year Treasury (TBT) Proshares UltraPro Short 20+ Year Treasury (TTT)
운   용   사 ProShares
상   장   일 2009. 08  2008. 04 2012. 04 
운 용 규 모 $150.9 Million $385.4 Million $14.64 Million
운용수수료 0.92% 0.90% 0.95%
주 당 가 격
('20.08.13)
$15.23 $15.43 $27.68
배   당   률 1.33% 2.31% 2.86%
3개월 일평균 거래량 732,183 2,809,766 25,156

 

▶ 채권 인버스 ETF는 TBF / TBT / TTT 3종류가 대표적이며 세 ETF는 미국채 20년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운용됩니다.

  # 중기채 인버스 상품도 있지만, 변동성이 낮아 장기채 인버스 상품이 주로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 세 ETF모두 Proshares에서 운용하며, Proshares는 인버스/레버리지를 운용하는 대표적인 운용사입니다.

▶ 세 상품의 차이는 각각 인버스 배율에 차이가 있습니다.

    # TBF : -1X

    # TBT : -2X

    # TTT : -3X

 

▶ 채권선물로 운용되어 배당이 거의 없을 것이라 예측하였는데, 1~2%대 배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2018년부터 배당을 했기때문에, 지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할지는 의문입니다.

    # 채권선물 롤오버시 발생되는 여유자금 혹은 수익 등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것 같습니다.

 

▶ 거래량은 TBF / TBT는 충분하며, TTT의경우 거래량이 매우 작아 투자하는 분들에게 부정적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 -3X는 리스크가 너무 커 거래량이 적지 않나 싶습니다.

 

▶ 운용수수료는 인버스상품인 만큼 0.9%대로 매우 높습니다.

 

채권인버스 듀레이션

 

 

TBF(상) / TBT(중) / TTT(하)

 

▶ 20년물 채권 ETF인 TLT의 듀레이션이 약 19정도이며, 인버스의 듀레이션도 각각 -1X / -2X / -3X를 따라가고있습니다.

 

주가변동 추이

 

TBF / TBT / TTT

 

채권인버스(상) / 20년물 금리(하)

 

▶ 채권인버스 ETF의 주가변동과 미국채20년물 금리입니다.

 

▶ 해당기간 채권금리는 지속하락하여, 채권인버스역시 함꼐 동반하여 하락하였습니다.

    # 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채권가격 인버스 하락


▶ 금리 하락시, 채권인버스가 하락한다 하더라도 채권인버스가 금리를 동행하지는 않습니다. 채권인버스는 채권가격의 역으로 움직이는 것이지 금리와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금리 1%상승 시, 채권인버스가 1%상승하는 것이 아닌 채권가격 하락%만큼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D

 

▶ 2013년 2.5%이던 20년물 금리를 3.5%대까지 상승시켰을때, 채권인버스는 각각 10% 25% 40%의 수익이 발생되었습니다. 앞으로 채권가격이 상승한다고 예측되는 경우 배팅할만한 ETF인 것 같습니다.

 

Summary

 

▶ 금리상승을 대비하는 자산

▶ 일반적으로 배팅이 아닌 헷지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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