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효성첨단소재 : 탄소섬유 추가 증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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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추가 증설(+2,500톤) 공시

- 2023년 4월 완공 목표 2,500톤/년 추가 증설(약 470억원)하기로 함

- 따라서 23.4월에는 탄소섬유 capa가 9,000톤/년

- 2022년 7월에는 현재 2,500톤 증설 중(758억원)인 설비 들어오면서 6,500톤 규모. 여기에 추가로 2,500톤 증설하는 것

- 당초 예상 2,000톤보다 500톤 추가 + 증설 완료 시기도 3개월 앞당김

- 지금 탄소섬유 시장 상황이 그만큼 좋기 때문: cng,수소 등 고압 용기용 수요 + 태양광용 단열재 수요 큰 폭 증가

탄소섬유가 수소 경제로 인해 시장에 관심을 끌긴했지만, 탄소섬유 소재의 수요 성장 자체에 주목할 필요도 있습니다.

2022년 중국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 증설이 대거 이루어지는 가운데, 잉곳 성장장치는 단결정 실리콘의 퀄리티를 좌지우지하는 아주 중요한 장비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대부분 과점하고 있죠.

여기에 단열재로 사용되는 중요한 소재가 탄소섬유입니다. 그동안 도레이 중심으로 공급되었다면 같은 퀄리티에 가격 경쟁력이 있는 '효성첨단소재'쪽으로 주문이 증가하고 있는거죠.

단순 수소탱크 소재 말고도 신재생 태양광, 풍력 등의 수요 증가에도 중요한 소재이기 때문에 동사의 탄소섬유 중심 성장이 기대됩니다.

- 이베스트 정유화학신소재 이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