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3월 10일 주식테마 동향2022.03.10 PM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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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테마 : 인터넷 대표주, 건설 대표주,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건설 중소형, 카지노, 리모델링/인테리어, 원자력발전, 면세점, NFT 등...


■ 약세테마 : LPG, 비철금속, 정유, 농업, 도시가스, 비료, 조림사업, 강관업체, 골프, 수산, 희귀금속(희토류 등), 패션/의류, 조선 등...


 

 

■ 원자력/건설/인터넷대표주/정치/인맥(윤석열)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당선 소식에 상승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누르고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됐음. 득표율은 48.57%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47.81%보다 근소하게 높았고 표차는 약 25만표임. 윤 후보는 당선 후 소감에서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우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빠른 시일 내에 합당 마무리를 짓고 더 외연을 넓히겠다"고 밝힘.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근소한 표차로 당선됐다며, 이는 향후 정국 운영에 난관이 많을 것임을 암시하나, 현 민심이 6월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양당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향후 3개월간 민생 회복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윤석열 후보 당선으로 가장 크게 변화할 부분은 크게 5개 분야로 국방/외교정책, 재정 및 재원조달 측면, 원자력 발전비율 정상화, 건설/부동산, 증권 및 금융시장 관련 제도개편이라고 언급.


▷이어 윤석열 캠프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인허가를 신속화해 물량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라 국내 주택건설, 건자재 업황 회복이 기대되며, 탄소중립을 추진함에 있어서 원전 수명연장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입장으로 소형원자로(SMR) 개발로 인한 관련 기업 수혜 가능성, 한국전력 등 공기업 적자 완화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


▷한편, 윤 당선인은 지난 1월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간담회에서 "플랫폼은 혁신의 하나로 사회 전체 발전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는것이 기본적 입장"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 강화가 꼭 능사는 아니며 플랫폼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목적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보성파워텍, 일진파워, 우리기술 등 원자력발전, GS건설, 현대건설, 신원종합개발, 희림, 오하임아이엔티, 한샘 등 건설/리모델링/인테리어, NE능률, 서연, 덕성, 위즈코프, 제일테크노스 등 정치/인맥(윤석열)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또한,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법안 신설로 인한 리스크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도 상승세를 기록중. 반면, 에이텍, 에이텍티앤, 동신건설, 형지엘리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및 아난티, 인디에프, 신원 등 일부 남북경협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




■ 반도체 관련주 


바이든, 반도체 공급망 회의 삼성전자 초대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9일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IT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장기화하고 있는 반도체 수급 및 공급망 대책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전자가 텍사스에 170억 달러(한화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를 통해 2,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최시영 파운드리부문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지난밤 美 증시가 최근 급등세를 이어오던 국제 유가가 폭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상승 마감.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5.31(+3.97%) 급등한 3,282.18을 기록. AMD(+5.23%), 엔비디아(+6.97%), AMAT(+3.60%),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5%), ASML(+8.43%) 등이 동반 상승.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티세미콘, 이오테크닉스, 솔브레인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아이폰 


아이폰SE3 및 아이폰13 그린 등 출시 소식 등에 상승


▷애플은 8일(현지시간) 애플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 보급형 기종인 SE 3세대(SE3)와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3의 새로운 색상 '알파인 그린' 등을 선보였음. 이번에 공개된 SE3는 SE 시리즈 중 처음으로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고,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 '아이폰13'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짐. 가격은 전작과 동일(399달러)하거나 더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429달러(한화 59만 원/64GB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국내 출시는 오는 25일로 18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될 것으로 전해짐.


▷한편,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유가 폭락 속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3.50%)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슈피겐코리아, LX세미콘, 비에이치, LG이노텍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특히, 슈피겐코리아는 아이폰13 출시 효과에 이어 아이폰SE3, 갤럭시 플래그십 및 A시리즈 출시 효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 게임/모바일게임, NFT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당선 소식 속 게임 관련 공약 부각 등에 상승


▷제 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 시절 언급한 게임 관련 공약들이 주목받고 있음. 특히, 윤석열 당선인은 대체불가능토큰(NFT)와 게임의 접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왔음. 또한, e스포츠에 지역 연고제를 도입, 게임 아카데미 전국 설치, 게임 리터러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통해 e스포츠를 생활스포츠로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미투온, 컴투스, 크래프톤, 썸에이지, 비덴트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NFT(대체불가토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가상화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바이든 대통령, 가상화폐 연구 및 디지털화폐(CBDC) 개발 검토 관련 행정명령 서명 소식에 상승


▷외신들은 美 바이든 대통령이 전일(현지시간) 암호화폐의 장·단점을 평가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개발을 검토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미 정부 기관들은 암호화폐 관련 소비자 보호, 투자자·금융 기관 위험성, 암호화폐 접근성의 평등 정도를 조사할 전망. 이와 관련, 백악관은 "암호화폐 규모가 5년 전 140억 달러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3조 달러를 넘었다"며 "미국인의 16%가 암호화폐를 사용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케이씨티, 한네트, 로지시스, 케이씨에스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 화폐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CBDC 개발에 나서면 민간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도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 등에 비덴트, 위지트, 클라우드에어, FSN,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도 상승.


 


■ 대북 관련주 


국민의힘 재집권 속 남북관계 경색 우려에 일부 관련주 하락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와 관련, 뉴욕타임즈 등 외신들도 "윤 후보가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과 미국과의 강한 동맹을 주장하며 보수를 재집권시켰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아난티, 신원, 인디에프, 일신석재 등 일부 대북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 정유/LPG/도시가스 


국제유가 폭락 등에 하락


▷지난밤 산유국들의 증산 기대감 등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5.00달러(-12.13%) 폭락한 108.70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UAE가 OPEC+ 산유국들에 산유량을 더빠르게 늘리는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이라크 역시 OPEC+ 산유국들이 요청할 경우 산유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기대감최근 유가가 급격하게 상승한 데 따른 레벨 부담도 국제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합의를 이룰 준비가 돼 있다고 재차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지에스이, 한국가스공사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하락세를 기록중임.


▷한편,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 부담 완화 등에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여행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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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맥(안철수) 


안철수 대표, 尹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유력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짐. 국민의힘 일부 관계자는 "(윤 당선자와 안 대표가) 공동정부, 인수위 공동운영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며, "2~3일 간 쉬면서 인수위 인선 등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또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언급하며 "본인 뜻만 있다면 맡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발언.


▷이에 금일 써니전자, 안랩, 한국정보공학, 휴맥스홀딩스 등 정치/인맥(안철수)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 산업 성장세 지속 및 美 전기차 부양책 수혜 전망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탄소 배출 제로 사회로 가는 여정에서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은 확고하다며, 전기차 판매는 증가하고 배터리 출하량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 이어 CATL이 상장 3년만에 중국 시가총액 2위 기업이 되고 LG에너지솔루션(LGES)이 시가총액 100조원 돌파하며 KOSPI 2위 기업으로 올라선 것은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는 자본의 흐름이라고 설명.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법안의 통과 여부는 특히, 2차전지 섹터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 해당 법안에 전기차 지원 정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LGES, 삼성SDI, SK on은 각각 GM, 스텔란티스, 포드와의 협약 통해 미국 내 공장 증설 및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것은 상기한 3개 OEM 모두 미국 내 노조가 있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으로, BBB 법안이 통과될 경우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탈탄소 흐름 속에서 획득한 셀 메이커들의 가격 협상력 및 미국 시장 선점을 바탕으로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2023년 1.6조원(OPM 6.1%), 2024년 2.4조원(OPM 7.1%)으로 증가할 것이며, 향후 3년간 예상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은 46%라고 설명.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천보, 파워넷, 에코프로, 윈텍,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

 

 


■ 풍력/태양광에너지 


러시아發 글로벌 에너지전쟁 속 그린산업 고속성장 전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EU가 러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천연가스의 2/3 을 연내에 축소하고, 2030년 이전에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신규 누적 설치량을 2030년까지 각각 480GW, 420GW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힘.


▷또한, EU에서 시작된 화석연료 의존 조기 축소 정책은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탄소중립이 중장기 아젠다였다면 이번 문제는 당장의 에너지수급에 관련된 이슈로 단기간의 그린산업 업황에도 직결된다고 분석. 이에 글로벌 풍력, 태양광 설치량 확대이를 이용한 그린수소의 생산 및 소비 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우림피티에스, 씨에스윈드, 제우스, SDN, SK디앤디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 사료 


러시아·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제한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밀 등 주요 곡물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로만 레셴코 우크라이나 농업식품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연말까지 밀, 귀리, 수수, 메밀, 설탕, 육류, 가축 등의 품목 수출을 금지 조치했다고 밝힘.


▷아울러 러시아도 주요 곡물의 자국 우선 공급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러시아 곡물은 세계 시장에서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국내 업계에 먼저 공급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미래생명자원, 우진비앤지, 현대사료 등 일부 사료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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