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5월 24일 주식테마 동향2023.05.24 PM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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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사료, 건설 중소형, 비료, 조선, 농업, 음식료업종, 육계, 조선기자재, 손해보험, 전선, 폐기물처리,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편의점, 건설 대표주, LNG(액화천연가스), 수산, 생명보험, 리튬, 피팅(관이음쇠)/밸브 등...


■ 약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면세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음원/음반, 웹툰, 화학섬유, 여행, 카지노, NI(네트워크통합), 모바일게임(스마트폰), 항공/저가 항공사(LCC), 마이크로 LED, 통신장비, 엔터테인먼트, 영상콘텐츠, 타이어, 홈쇼핑, 우주항공산업, 메타버스(Metaverse) 등...



■ 사료/ 비료/ 농업/ 음식료업종


러시아, 흑해 곡물 협정 관련 피브데니 항구 차단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외신에 따르면, 유리 바스코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러시아가 피브데니 항구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앞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현지시간 17일 흑해 곡물 협정의 종료 시한을 하루 앞두고 협정 연장에 동의한 바 있음.


▷이에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 같은 러시아의 조 치에 대해 "명백한 약속 위반"이라며 "세계 식량 공급을 인질로 잡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미래생명자원, 팜스토리, 한탑, 한일사료, 누보, 대동기어, 농심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등


업황 슈퍼사이클 조기 도래 전망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3차 조선업 슈퍼사이클은 평균 30년 이상 주기보다 빠르게 도래할 것으로 전망. 과거 슈퍼사이클 초입구간에는 폭발적인 물동량 성장을 바탕으로 선박 수요 급증에 따른 신조선발주량이 중고선거래량보다 많았으며, 현재와 같은 조선업 인력난 문제의 부재와 노동자들의 보수와 처우가 사뭇 달랐다고 밝힘. 반면, 미래의 경우 IMO의 점진적인 규제강화가 역대 가장 높은 노후선대 비중과 더불어 기존 30년 주기의 슈퍼사이클을 좀 더 앞당길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


▷또한, 조선사(Seller)가 선가를 주도하게 되고 수주잔고 레벨 대비 낮은 Valuation으로 측정되고 있는 가운데, 건조물량 증가와 선가상승 영향에 따른 실적개선, 한층 강화될 IMO 환경규제국내 조선업 상승사이클을 지속되게 만들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HJ중공업, 세진중공업, 인화정공, 비엠티 등 조선/조선기자재/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 육계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 브라질, 조류 독감 비상사태 선포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3일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이 야생 조류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8건을 확인한 뒤 전국적으로 6개월간 '동물보건 비상사태(animal health emergency)'를 선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브라질은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국으로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 모든 가금류의 약 35%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육류 공급이 줄어들면서 고기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4월 육류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3% 상승한 114.5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미국에서 도축용 소의 물량이 감소하면서 소고기 가격이 상승했고 돼지고기는 주요 수출국에서 높은 생산비용으로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아시아 국가에서 수요가 증가했으며 가금류 역시 전 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마니커에프앤지, 팜스토리, 이지홀딩스 등 육계 테마가 상승.



■ 일부 코로나19/ 의료기기


中 코로나19 재확산, 6월말 2차 대유행 정점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모더나(+8.69%)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백신 관련주가 상승. 시장에서는 중국에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분석. 전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 2차 대유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해짐. 中 방역 전문가인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는 지난 22일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달 중순 이후 점차 늘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감염자는 이달 말에 매주 4,000만명, 다음 달 말에는 매주 6,500만 명에 달해 정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일 언론을 통해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29억9,000만 달러(3조8,593억원)을 기록, 2020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의료기기 생산액은 15조7,374억원으로 전년대비 22.2% 증가해 역대 최고로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도 지난해 11조8,782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언급했음.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과 시장이 커진 원인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 검사키트 생산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피씨엘, 지노믹트리, EDGC, 휴마시스, 멕아이씨에스, 메디아나 등 일부 코로나19 관련주/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LNG(액화천연가스)/ 도시가스


사우디 장관 경고 발언에 따른 국제유가 강세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사우디 장관 경고 발언 등에 전거래일보다 0.86달러(+1.19%) 상승한 72.91달러에 거래 마감.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밤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경제 포럼'에 참석해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책임 있는 시장 규제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가격 변동성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투기꾼들은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음. 시장에서는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유가의 계속된 하락에 베팅하는 투기꾼들에게 경고를 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HSD엔진, 지에스이, S-Oil 등 일부 정유/LPG(액화석유가스)/LNG(액화천연가스)/도시가스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5천개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정보 한국 정부와 공유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향후 추진 할 재건사업 5천개의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우리 정부와 공유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의 올렉산드라 아자르키나 차관과 만나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이 자리에서 아자르키나 차관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구축한 재건사업 정보를 통째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우크라이나 정부는 다음 달 말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재건회의에서 해당 데이터를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재건사업 투자·협력을 받기 위해 만든 데이터를 한국 정부에 한달가량 먼저 제공하는 것임.


▷이 같은 소식에 삼부토건, 도화엔지니어링, HD현대건설기계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가 상승.



■ 중국 소비 관련주


中, 네이버 차단 및 韓연예인 출연 취소 소식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중국을 찾았으나 돌연 출연이 취소된 것으로 전해짐. 이를 두고 최근 대만 문제 등과 관련해 한중관계가 냉각되면서 중국이 한한령(한류제한령)을 다시 강하게 적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 심화 국면에서 대내외 통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현지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짐. 지난 21일부터 베이징과 랴오닝성 선양 등 주요 지역에서 네이버에 접속이 되지 않거나 로딩 속도가 터무니없이 느려졌으며, 어렵사리 네이버에서 뉴스를 검색해도 기사에 첨부된 사진이나 영상, 댓글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알비더블유,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에스엠,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코스맥스, 씨큐브, 잉글우드랩 등 화장품, 롯데관광개발, 세중, 한진칼, 티웨이항공 등 여행/항공/저가항공사(LCC), 글로벌텍스프리,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등 면세점/카지노 테마가 하락. 아울러, 크래프톤, 조이시티, 넥슨게임즈, 넷마블, 위메이드, 엠게임, 플레이위드 등 게임/모바일게임 테마도 하락.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산업부 2.4조원 규모 탄소포집 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내달 신청 예정 소식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하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달 1일 신청할 예정. 2조원 이상 규모의 자금이 투입되는 정부 주도의 첫 대규모 CCS 실증 사업으로, 이르면 2025년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임. 이번 사업 규모는 총 2조4,34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이며, 기존 연간 40만t 감축 규모였던 사업이 연간 120만t으로 확대됐음.


▷이 같은 소식 속 클라우드에어, 에코바이오, 그린케미칼, TKG휴켐스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턴어라운드 전망 및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기대감 등에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일 리포트를 통해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 다져지는 업황 하방, 연내 출회될 업종 리스크 확인 이후 시기적으로 연말에 가까울수록 건설주 턴어라운드에 대한 베팅을 해볼만 하다고 분석. 특히, 주택시장의 경우 여전히 가격 지표가 반등하지는 못했지만, 매매거래량이 가파르게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있고 미분양이 고점대비 한 풀 꺾이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주간 단위로 전세가격의 하락 폭 축소도 확인되고 있어 향후 주택 시장의 안정화를 기대하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 주택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일어나면 건설주의 분양가 산정이 용이해지고, 주택주에 대한 센티먼트 역시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 플랜트 수주 역시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두 업체를 필두로 글로벌 Oil&Gas, 석유화학 발주 증가로 인한 훈풍이 기대된다고 전망.


▷한편, 1,20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전후(戰後) 재건 사업이 최근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참여 기대감이 커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와 관련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삼부토건, 동부건설, HL D&I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 자동차부품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회복 분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통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하며, 그동안 CAPEX, R&D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중소형 업체들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수익성 회복을 보이는 중이라고 밝힘. 특히, 미국과 인도 비중이 큰 부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큰 상황이라고 밝 힘.


▷아울러 EV, S/W, 반도체 등으로 밸류체인이 급격히 넓어졌고, 완성차업체들이 미래 기술에 집중함에 따라 기존 부품에 대한 원가 통제가 과거 대비 완화되었다는 해외 업체 의견도 존재한다고 밝힘. 또한, 파생 모델 수를 줄이고, 부품 공용화를 확대하는 전략도 부품사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케이엔더블유, 세원정공, 에스엘, 화신 등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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