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7월 24일 주식테마 동향2023.07.24 P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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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2차전지, 종합상사, 정유, 리튬, 철강 주요종목, 니켈, 자원개발, 셰일가스(Shale Gas), 리비안(RIVIAN), 윤활유, 건설기계, 폐배터리, LED장비, LPG(액화석유가스) 등...

■ 약세 테마 : 웹툰, 해운, 영상콘텐츠, 광고, 화학섬유, 마리화나(대마), 사료, 줄기세포, 전자파, 일자리(취업), 증강현실(AR), 엠폭스(원숭이두창), 제대혈,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영화, 탈모 치료,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게임, 슈퍼박테리아, 통신장비, 마이크로바이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쿠팡(coupang), 반도체 재료/부품, 항공/저가 항공사(LCC) 등...



■ 2차전지/전기차 등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이 한창인 가운데, 2030년까지 리튬이온배터리(LIB)의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음.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LIB의 글로벌 공급량은 올해 687기가와트시(GWh)에서 2030년 2,943GWh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 했으며, 이에 LIB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음.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날 '제2차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양국은 아세안 및 세계 전기차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산 전기차·배터리 생산 투자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음. 특히, 인도네시아에 풍부한 니켈 등 배터리 핵심 광물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와 함께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될 인도네시아의 전기 이륜차 시장에 맞춰 이륜차용 파워트레인 공장을 건설하고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 투자까지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약속했음.

▷한편, 정부는 지난 20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을 2차전지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음. 4개 단지가 지정된 2차전지 분야에서는 광물 가공(새만금)-양극재(포항)-배터리 셀(청주·울산)-재활용(새만금)으로 이어지는 국내 이차전지 가치사슬 완결을 목표로 하며,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2차전지 개발도 추진될 예정. 4곳에는 2030년까지 총 30조1,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이뤄질 예정.

▷이에 금일 디이엔티, 자비스, TCC스틸, 금양, POSCO홀딩스,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상승. 특히, 포스코 그룹주는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이 지속 되며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




■ 2차전지(전고체)

전고체배터리, 2030년 점유율 4%대 전망에 일부 관련주 하락


▷언론에 따르면,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는 최근 전고체전지에 대한 이차전지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2030년에도 리튬이온배터리(LIB)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일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전지는 양산화에 성공하더라도 시장 침투율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LIB 공급량은 2023년 687GWh에서 2030년 2,943GWh로 4.3배 증가하여 배터리 시장의 95%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전고체전지의 침투율은 약 4%대로 전망했음.

▷전고체전지는 폭발이나 발화 우려가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도 불리고 있으나, 양산을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고, 주요 소재가 고가의 금속으로 이뤄져 배터리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설명. 이에 전고체 전지는 실제로 2030년이 되어서야 전기차 실증이 이뤄 질 예정이며, 장기간 LIB 위주의 시장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미코, 레몬, 덕산테코피아, 한농화성 등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하락.





■ 아이폰

아이폰15 출시 지연 가능성 등에 하락


▷22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 증권 분석가인 웜시 모한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데뷔'가 9월을 넘길 수도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짐. 웜시 모한은 애플의 공급망 채널에 대한 점검을 토대로 이같이 예상하고 아이폰 15 출시가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4분기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다만, 모한은 아이폰15 출시가 늦어지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현지시간으로 20일 정보통신 전문 매체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의 재고가 부족할 수 있다며, 출시가 지연될 수도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짐. 애플은 이들 모델의 디스플레이를 LG 등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이 디스플레이가 다른 부품에 장착될 때 '신뢰성 테스트'(reliability test)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금일 프로텍, 앤디포스, 인터플렉스, 하이비젼시스템, LG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 리튬

리튬플러스,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신기술(NET) 적용 제품 확인 취득 소식 속 상승

▷지난 21일 언론에 따르면, 리튬플러스가 물을 활용한 환경 개선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일수화물 화학 제련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수산화리튬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기술(NET) 적용 제품 확인’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을 받은 리튬플러스의 리튬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은 세계적인 수산화리튬 생산 업체의 제품 대비 불순물과 탄산 함량이 낮아 업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 제도는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된 제품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을 받은 기업은 국가, 공공기관 등이 구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하이드로리튬, 리튬포어스, 금양, 미래나노텍 등 리튬 테마가 상승. 특히,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 그룹주들은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 및 리튬 등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세를 기록.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정부, 내달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단 파견 예정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정부가 오는 8월 말 우크라이나에 '원팀 코리아' 재건 협력단을 파견할 예정. 국토부 등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업인들과 '원팀 코리아' 재건 협력단을 꾸려 우크라이나 방문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짐. 재건협력단에는 건설, 에너지, 수자원, 정보기술(IT), 철도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모색 중인 기업 10여 곳이 참여할 전망으로 참여 기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방문 때 연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음.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후 우리 기업인의 예외적 입국을 허용하는 방침을 세운데다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인 '우만'의 뉴빌딩을 위한 사전 작업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중부 체르카시주에 위치한 우만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작업에 나섰으며, 도시기반시설은 물론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시설 건립을 모두 포함한 사실상의 뉴빌딩 프로젝트로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물리적 계획 추진에 나서는 것은 이르지만 지역 중요도에 따라 재건사업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는 단계"라고 밝힘.

▷산업부도 우크라이나 협력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주제로 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 회의에는 건설·인프라, 에너지 등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의향을 가진 업계 관계자들과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디와이파워, 테라사이언스 등 일부 우크라이나 재건/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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