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볼일없는일상.....☆] 요즘 너무 힘이드네요...2015.04.24 PM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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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연락이 없는거 보니 잘 안되었나보네요...
취업이 뜻하는대로 잘 안풀리네요..
뭐 요즘 많은 분들이 하는 걱정이지만...
제 스스로가 제 이력서 봐도 답이...
20대엔 대체 뭘 하면서 보낸건지.....
지금까지 일한거 다 합쳐도 경력도 1년남짓되고...
남들보다 부족한 학력,경력,스펙등등...

그래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고, 괜히 돌아다니면 돈이 나가니 집에 있는일이 많네요...
그런데 요즘 부모님 다투시는게 부쩍 많아졌네요..
금전적인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 복합적인게 섞이다보니 이틀에 한번, 3일에 한번 다투시는거 같네요;;;

제가 말리는것도 한계가 있고...
이럴때마다 집을 나가서 어느정도 자리잡을때까진 연락을 끊어보고 싶지만..
어머니 연세가 많으셔서 요즘 자주 편찮으셔서 그건 어려울거 같고..
그래서 이렇게 부모님께서 다투시거나 집에 무슨일 있으면 속 시원히 얘길 해야하는데...
속으로 삭히니 머리엔 500원짜리만한 크기에 탈모까지...

하아...

일단 생산직이든 사무직이든 여기 저기 지원 가능한곳은 다 넣고 있는데...
월급이 다른데보다 조금 적어도 경력 쌓는게 중요하니 빨리 뽑히기만 하면 좋겠네요....
댓글 : 5 개
저보단 나으실 것 같아요. 정말 가진 것, 능력 뭐하나 없습니다.
  • xeper
  • 2015/04/24 PM 10:54
잘 될거여요. 힘네시길
저도 얼마전 까지만 해도 같은 심정이었는데
지금은 사무직 정직원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33살 경력 1년6개월에 이직해서
중견기업급에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몰논 야근 존나 하지만 시무룩)
걱정마세요!
잘 풀릴거라 안위하지 마시고 혈연 지연 뭐든 이용해서 자리 잡으세요.

힘 없는 사람은 혼자 힘으로 살기엔 지옥같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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