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울증....] 오늘 팔목 꿰매러 병원 다녀왔습니다...2017.06.29 PM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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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손목에 상처를 냈네요..
매번 후회할거 알면서도 왜 이러는 걸까요....
그냥 집에서 소독할려다가 피가 계속 나와 병원갔더니 다른 상처는 소독하면 되는데,
두곳은 상처가 깊으니 꿰매자고 하시네요..
당분간은 붕대 감고 다녀야 하는데...
부모님께는 어떻게 또 말씀드리지...

 

결국 그냥 붕대 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언젠간 상처를 보시겠지만...

제 상처 본다면 이제 부모님께서 다툼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휴.....

댓글 : 6 개
자해를 하셨다는 말인가요?
힘든 상황이시겠지만 자해만은 좀 안하셨으면 합니다...
심정고통에 육체적 고통까지 더해지면 좋을리가 있을까요?!
상처 낸다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도 아니고요.
힘들수록 본인을 스스로가 더 아끼고 사랑해야돠지 않나 싶습니다.
쥐뿔도 없는 놈이 잔소리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좀 새겨들어 주셨으면 하네요.
미련한 짓을.....
거긴안돼형아..
저는 님이 아니니까 이해한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거겠죠
그저... 계속 이렇게 근황글을 올려주세요
이렇게 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댓글을 보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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