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여자들 치마 계단 말인데요 다들 이런 경험 있나요? 2014.08.12 PM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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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지만
뭐 여자들 짦은 치마입고 지갑같은 걸로 잘가리고 다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집 갈려고 하고있는데(여성 비하적일수도 있네요)

쳐다봐다라 해도 안볼 얼굴상 ㅡㅡ

그냥 무념무상의 기분으로 올라가고있는데 뒤돌아 보디만
갑자기 흥! 하는거임 변태아니면 벌레 쳐다보는 눈매
쳐다보지도 않았음 그리고 봐라해도 안봄 변태취급 당함

저 아가씨 변태취급 하시는데 당신팬티 궁금하지도 않고 변태취급 하지마세요
아가씨 면상보면 토나올꺼같은데 뭐하러 팬티까지 보겠습니까? 하고 싸울뻔 하다(싸우면 추하죠)
사람들 웅성웅성 거리길래 그냥 서로 다른 계단으로 갔습니다
댓글 : 30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속시원하네요. 잠재적 범죄자 취급 진짜 기분 나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든, 안보든 취급은 똑같아서

그냥 봅니다

어차피 안가려도 보이지도 않지만
  • rudin
  • 2014/08/12 PM 01:56
신사시네요.
올ㅋ
그럴 거면 그따위로 입지 말든가...
지 혼자 망상에 빠져선 그따위로 쳐다보는 여자들 많더라고요.
특히 에스컬레이터 탈 때... 위에 안쳐다보면 어딜 보란 말인가...
뭐, 얼굴로 그런 걸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보고

예전에 팔짱 끼고 있는데 옆으로 온 여자가 사람이 많아져서 저한테 달라붙었는데 가슴이 팔에 닿음. 그리고 절 째려봄

ㄱ-) 그래서 여자가 근처에 오면 좀 짜증남.
넌 나의 시야에 들어올 정도의 여자인가
그런경험 있죠. 기분 참 뭣같아요.

볼려고 본것도 아닌데 말이죠..

핑크색!!+_+

하도 요즘 관련사건사고가 많아서 전 애초에 발 아래 계단만 보고 올라갑니다.
핸드폰 사용하다가 도촬이라고 구속당한 기사 보고나서는 계단에서는 핸폰도 안쓰는..
뭐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다지만 왠지 잠재적 범죄자가 된 x같은 느낌.
근데 그렇잖아도 요즘 길가면서 폰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래만 보고 가다가 되려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이랑 부딪힐 뻔한 적도 있죠;;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그렇게 신경쓰일거면 짧은 치마를 입지 않거나 입어도 안에 속바지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그렇게 입어놓고 왜 길가는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취급하는지
전 그럴때면 무조건 먼저 치고 올라가요. 그래야 그나마 편함 ㅋㅋ
기분 참 머같음...그럼 쳐입지 말든가... ㅡㅡ
우리가 보고싶어서 보나

보여주니 보지
전 그냥 계단만 보고 올라갑니다
보고 싶지 않았는데 보여줘서 봤다? 그러니까 본인들이 스스로 가려주면 오해 생길 일도 없고 좋은거 아닙니까?
아니죠 볼 생각 없는 사람까지 안 가리면 볼 놈으로 취급하는걸 전제로 하는거니까요.
여자들은 짧은 치마입는 순간 망상속에 빠지나 봅니다
바지입은 분들도 가리더군요
계단에선 계단만 보던지

그따위꺼 안봐 흥!..하는 심정으로

쿨하게 뛰어서 여자를 제치고

나아가든지...;;
무슨소리인지? 한국말점요
자의식과잉ㅋㅋㅋㅋㅋㅋ
비하 할려는건 아니지만

진짜 안생긴 언니들이 더 노골적으로 조심하고 짜증을 내더군요..치마 처음 입은 사람처럼...
치마를 자주 입는 사람들은 자신의 치마 각도를 알아 안보인다는걸 알기에 안가리는 경우도 많구요...이쁜 언니들은 그냥 쿨하게 자기 갈길 갑니다..

꼭 아니게 생긴 언니들이 자격지심인지 치마입고 계단 처음 오르는지 꼭 과민반응 보임
솔직히 뭐 보이지도 않을거같네요.
그렇게 몇 미터 뒤에서도 보기만하면 다 보일거면..
각종 교묘한 몰카장비가 무슨 필요 있을가 싶네요.
결국 바로 밑에서 봐야 보이니까 몰래 찍으려고 그런 장치들을 쓰는거 아닌지...
그냥 대놓고 봅니다
보야주랴고 입은걸텐데
정말 엄청짦고 펄럭펄럭 거리는 치마 혹은

핫팬츠마냥 짦은치마 혹은 길긴한데 미친듯이 펄럭거리는치마

가 아닌이상


남자가 변태마냥 허리숙이지 않으면 여자치마속은 안보입니다

무시하시고 보던곳보면서 가시면 됩니다
이거랑 비슷한게 버스기다리고 있을때 버스오나안오나 차로를 옆으로 보고잇는데 옆에 떨어져서 서있는 여자랑 눈 마주쳤을때 뭘보냐는듯 종나게 의식하다가 다른자리로 옮기는....난 너의 그 못쉥긴 얼굴은 보고싶지도 않았다고.....
한번 어쩌따 눈돌아간건 봐줘야지
이건 머 상황을 모르니 성급하게 말은 못하겠는데 주변에서 보면 뜬금없이 마이피쥔장이 시비 건걸로 보이겠는데요. 실제로 그랬을수도있고
그러니깐 솔직히 그렇게 짧은걸 입으면 사고로 살짝씩 보이는건 어느정도 감수 해야 되는게 맞는데.. 왜 굳이 짧은거 입고 그렇게 민감한건지 이해가 안감
진짜 보이기 싫으면 바지 입고 다니던가
1. 제가 부끄럽고
2. 서로 민망하지 않기 위해서에요! (뒷사람을 민망하게 하고 싶지 않은)
여자들 의견..근데 얼마전 실험 결과 안가려도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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