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어느 무신론자의 질문.jpg2014.07.31 PM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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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8 개
저걸 한국에서 얘기하면 불신지옥, 마귀새퀴, 참회하라, 먹사님에게 돈이나 바쳐라.
우문현답
우문현답 맞죠.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게 기독교의 기본 교리라구요?
기독교 종파가 얼마나 많은데 그런 말을 하는건지.
기독교의 가장 큰 종파인 카톨릭만 해도 그런 소리 안한지 꽤 됐습니다.
이번 교황이 그동안의 교리를 뒤집은게 아니라
카톨릭의 기존 방침을 대놓고 말해준 것 뿐입니다.
이런거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참 모르는게 많다는걸 통감하게 되는군요.
우문이라기엔 자기삶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한 뒤의 질문일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저게 왜 우문임. 현문현답이지.
우문이 아니죠.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는게 기독교의 기본 교리인데요.
무신론자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임.
기독교 최고 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동안의 교리를 거의 뒤집다시피 할 정도로 대인배스러운 대답을 한게 대단한거죠.
전 걍 양심에 따라 행동할게여
한국에선 교황 보고 이단이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천주교는 지옥 간다고는 안함 안 믿어도..
믿는다고 천국간다고도 안하죠, 기본적으로 선하게 살아야한다가 우선
이러니 개독들이 이단이라고 못오게 막으려하지... 신이시여
우리나라는 안믿으면 지옥간다는데?ㅋㅋㅋㅋ
  • noaec
  • 2014/07/31 PM 04:24
불신 지옥이라는 말 자체가 웃기는거임..그러면 기독교 제외한 모든 생명들은 다 지옥 가겠네.
시발 개독새끼들. 한국 개독은 진짜 한국형임. 신이고 뭐고 그냥 먹사만 존나 빨면 되는 한국교회
난 그 놈의 불신지옥 이면 다른말로 이딴 개소리하는것들이 천국간다면 그게 지옥이지 천국일까?
교황께서 교황이라는 위치임에도 종교보다는 질문자에게 맞는 대답을 해준 점이 대단한거죠.
한국의 종교팔이하는 놈들과 비교대상이 아님.
사실 저 말도 웃긴게, 성경 보면 개기는 이방민족은 예외 없이 몰살이고 불신자는 고투 헬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교황이라는 작자는 도대체 어디를 보고 저런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음.
님같은 작자보다는 교황이 나은듯.
애초에 성경의 교리대로 따르며 살기에는 비현실적입니다만
교황이라는 작자 라는 말이 저걸 보고도 나오다니
참 답없는 개독일세
사막민족이 자기위안 하려고 만든 쌩구라를 동양까지 가져와서 빠는게 더 웃긴거지.
  • KTL
  • 2014/07/31 PM 04:33
작금의 우리나라 기독교 하는 꼴을 보세요.
그런 작자들이 득실대는 곳이 천국이라고 한다면 그런 천국에 가고 싶나요?
오히려 병_신들이 알아서 천국으로 다 걸려져서 천국이 개판 나고
지옥이 더 살기 좋을것 같네요 ^^
신학을 제대로 하면서 신의 존재를 믿으면 그거야말로 단순 멍청이죠.
신이 없지만 그것을 알지만 그래도 신의 이름을 빌어 힘없는 사람들에게 살 의미를 부여해주는게 아닐까요. 그 거짓말을 어깨에 지고 가는 사람이 교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어디에 불신자는 고투헬이라고 명시되어 있는지 --; 참고로 가톨릭(천주교)에서는 성경의 우의적 신화적 은유적 해석을 통해 글자 명기 그대로 이해하지 않고 성경이 쓰여진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에 주목하더군요. 글자 그대로 이해하면서 자기 이용가치에 맞게 써먹는건 진짜 한국 개독에서나 있는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성경을 읽어보긴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마태복음 25장

35: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교황님은 천주교의 대빵인데.. 왜 다들 기독교를 까고 있는거지..ㅋㅋㅋㅋ
작금의 상황이 왜 기독을 욕하게 됐는지 이해를 못했다면
초등학교를 다시 다녀라
쿠우준표// 이색힌 먼데 반말이야..ㅋㅋㅋ
본문글이 개독먹사의 비리글이 아니고, 교황의 답글인데 뜬금없이 개독까고 있으니 한말이자나.. 무신론자의 질문에 대답해준 글에 왠 작금의 상황?
개독도 ㅄ같지만 이렇게 뜬금없이 입에 개거품물고 까는 애들도 ㅄ같더라 ㅋ
이번 교황은 아무래도 무신론자 같음..신을 믿으면 저렇게 개념일수가 없는데;;
교황까니까 개독으로 몰고가는 것 보소 ㅋㅋㅋㅋ

자기네들이 까는 흑백논리 창렬하네 ㅎㅎ

예전에 관심 있어서 성경 5번 정도 정독한 적 있는데,

사실 뇌 달고 1번이라도 성경 제대로 봤으면 저런 말이 나올 수 없음.

그런데 이건 교황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개신교도 마찬가지라서,

자기네들이 절대 진리라고 믿는 신앙의 근거와는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을 교리로 주장함.

나는 그게 마음에 안들 뿐이지 다른 감정은 없음.

성당 가서 교리는 공부해봤는지들 몰라?

나는 고등학교가 카톨릭 미션 스쿨이라 카톨릭 교리도 공부했었음.

사실 저 문장도 그네들 입장에서는 헛점이 많은 소리인데 말이지.
교황님 문장이 가톨릭 교의적 입장에서 헛점이 많다는 소리라고 말씀 하시는 건지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 교의에서 가톨릭 교회 밖 사람들도 구원받을 수 있다(가능성 인정)고 명시되어 있지요. 교황님 발언은 절대로 교의 외적으로 이야기하신 게 아닙니다.
제대로된 사람이면 교황이 저런말 했다고 욕하지는 않겠죠
개독이면 모를까
  • feng
  • 2014/07/31 PM 04:50
딱 봐도 속이 배배 꼬였는데 다른 감정이 없다니?
성당 가서 교리는 공부해봤는지들 몰라?
나는 고등학교가 카톨릭 미션 스쿨이라 카톨릭 교리도 공부했었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TL
  • 2014/07/31 PM 05:00
성경5번을 정독하고 고등학교가 카톨릭 뭐시긴지 했는지는 몰라도
글 쓴 꼬라지 보니까 말 그대로 신앙을 ' 믿음 ' 으로 받아들인게 아닌
' 공부 ' 만 하셨나 보네요 ^^ 성당 가서 교리 공부하면 이 꼴 나는구나...
성경이 얼마나 구라냐면 공룡과 고양이도 나오지 않고 노아때는 대홍수나서 방주에 못탄 생명은 다죽었는데 살아남은 인간은 고작 노아와 그 가족들..... 결과적으로 성경 논리대로 따지자면 근친해서 사람 수 불어난거고 그 많은 비가와서 바닷물에 살던 어종도 수질변화로 담수어 이외는 다죽었을텐데 아직까지 바다엔 물고기가 있죠.
심지어 모세는 이집트 역사서에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음. 사소한 것과 자기들 잘못까지 전부 기록해서 기록 덕후로 불리는 이집트인데. 모세때와 같이 대재앙이 여러가지나 일어났는데 기록에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냥 사막민족이 정처없이 세상 떠돌아다니면서 힘든 생활하니까 자기 자식들에게는 희망과 자부심을 가지라고 쌩구라 창작해서 말해주던게 지금까지 온거지. 그게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증거가 아무것도 없음.
성경은 그냥 소설이고 믿는놈들은 광팬일뿐입니다
개독은 진화론을 거부하니까 결국 노아네 가족 인종 빼고는 다죽은 상태라서 지구는 단일인종으로 이루어져야 정상인데 지금 인종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국 성경은 다구라라는 얘기지.
말마따나 카톨릭도 예수 믿는다고 하는 종교있데,

예수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에게 갈 자가 없다"고 얘기한 거는 개무시할 수 있다고 보나?

그리고 사랑과 자비가 넘치는 신약도 '불신자 지옥은 디폴트'고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이 "믿는다고 하는 놈도 제대로 안 하면 지옥"임

한국 개신교가 떠드는 것처럼 예수 믿는다고 개나 소나 천국가는 게 아니라니까?

위에 누가 써놓은 '나더러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가는게 아니다'라는 예수의 말이 대표적인 그 근거임.

그런데 누가 예수 믿는다는 놈이 신을 안 믿어도 양심대로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얘기할 수 있나.
제가 그나마 좀 아는게 가톨릭 쪽이니 가톨릭 쪽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인용하신 예수의 말씀은 요한 공동체의 예수와 사랑 이해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저 문장에서 예수는 통상적인 범주에서 '사랑'을 이해되는 바입니다. 이는 제 말이 아니라, 가톨릭 성경신학 주석을 참고하여 드리는 말씀이니 참고하시고,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불신자 지옥은, 아무래도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받았다'는 말씀을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이미 심판받았다는 것은 사후세계의 심판을 미리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않는 상태의 불완전한 상태를 강조하는 말이며, 믿는 일의 중대함을 강조하고자 하는 성경저자의 의도가 담긴 말입니다. 이제 이정도 되면 말씀하고 계시는 것처럼, 예수를 믿으면서도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가톨릭의 의도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가톨릭은 익명의 그리스도인 곧 예수를 모르면서도(예수 이전시대 사람들) 예수의 가르침, 곧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예수를 아는 것과 같은 '그리스도인' 격으로까지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교황님의 발언은 가톨릭의 공식적인 교의에 기반한 발언이니 궁금하시면 교황님이 저 말이 예수믿는다는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라 생각지 마시고 가톨릭의 저 교의에 담긴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 정말 아름다운 영혼...
프란치스코 교황은 진정 살아있는 성자시네요.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개신교도 그렇고 카톨릭도 그렇고 말도 안되는 소리만 지껄이는 집단일 뿐임. 그걸 가지고 누구는 개독이고 누구는 위대한 성자라고 하는 꼬라지도 개인적으로 맘에 안 듬. 뭐 이걸 속이 배배 꼬인 거라고 하면 나는 더 할말 없음
ㅇㅇ 하지마쇼
당신이 하는 행위를 그대로 당신이 쓰고 있으니 볼만은 하군요 :)
다른 분은 모르겠으나, 저는 듀크누켐님께서 베베꼬였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라, 잘못 알고 계신 가톨릭 교의를 마치 그것이 정통 가톨릭 가르침인것 처럼 써놓으셔서 이점을 정정하기 위해 답글을 달았고 가톨릭 교의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는 부분을 짚어드리고자 한 것이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좀 인간적인 마음에서 사족을 다는 것입니다만, 처음부터 그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소통해보고자 하는 의도도 없었으면서, 얄팍하게 알고 있는 정도로, 나는 그들의 이론적인 체계를 다 파악하고 있다는 태도로는 어느 누구와도 제대로 소통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된 토론 내지는 대화를 하고 싶으시다면 어떤 태도가 전제되어야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셔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45: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게 성경에 잘 나와있구만... 가장 작은이에게 하는것이 나에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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