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이 근질한 외계인] 선동 하는 사람들 선동 당하는 사람들...2013.12.23 AM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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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더러운 꼴을 보기 싫어 정치관련해서는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옮다면 듣기만 하고...

전체적인 관점이 아니라면 개짖는 소리로 치부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예나 지금이나 드는 생각은 똥으로 된장을 만든 다고 선동하면 사람들은 믿게 된다는 겁니다...

말에 관해서는 요모조모 따져보는 성격이라... 정치판에서 자주 보이는 슬로건과 방송이나 뉴스에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하나하나 따지면 저 말의 쓰임새는 전혀 틀리지만. 요체의 당사자가 그 말을 비틀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고 문제가 되면 그 비튼 말을 인용해 빠져나가는 것을 너무 자주 보았죠...

슬로건을 내걸어 생각 하기를 포기한 사람들을 선동하고 그래도 끝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을 비틀어

교묘히 빠져나가는 이 작태는 그래도 과거 정치판에선 자주 보이고 우리가 실수 했다고 생각하며 후에

더 나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내 눈이 이상하고 내 귀가 이상해지고 있나 봅니다...

시국이 어수선한 이때 영화 '변호인' 의 그 대사 국가란 국민입니다' 가 절실히 와닿는군요...
댓글 : 10 개
선동 당하기 쉬운 사회 구조도 한 몫 하는것 같네요

언론 매체들은 결과만을 던져주고

주입식 교육의 결과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인도 모른체 결과만을
그냥 받아 들이는것 같더군요

대부분 왜냐고 넌지시 물어보면 모릅니다, 그냥. 이러한 대답 뿐이더군요
뭘 그리 깊게 생각하냐고 하죠 그리고 너 보다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니 넌 입다물고 있으라고 주제나 알라고요
그거 관련되서 겪었던 상황이 있습니다.
저거 안 좋은 거 아닌가 저런 말도 안되는 걸 왜 통과하려가 하나?
똑똑한 사람이 하는 말인데 옮은 말이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자기 배 불리려고 하는 짓거리를 포장하는 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 어떻게 믿을 수 있나?
공인인데 거짓말 하겠어? 만약 거짓말 하면 국민들이 일어날텐데...
변호인에서 이말이 나오져. 신문, 방송자체가 다 거짓된거라고.
생각하는것을 포기한 사회의 모습이죠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것을 포기했다기 보다는 무관심이 대두 되고 있는 사회입니다.
도덕과 윤리 교육을 내팽겨치고 인간의 겉만 포장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이 아닌 괴물을 육성하는 사회가 된건 아닌지... 아 생각해보니 너무 끔찍하네요...
국민이 국가 정책을 어느정도 감시를 해서 잘못하는것 같으면 여론으로 견제를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조선시대 백성도 아니고 정치인들은 배운사람들이니 알아서 어련히 하겠지 하면서 스스로 주권을 내던졌달까...
생각을 하기싫은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답답합니다
교육이 개인주의가 팽배한 집단 이기주의로 빠지게끔 만드는 것 같습니다. 도덕과 윤리과목의 중요성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저는...
사회가 그렇지 않나요? 원칙적이고 비판적이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죠. 다들 거기에 찌든것. 대한민국에서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이나 직책에 의한 서열주의고, 좋은게 좋은거다 이런 마인드
원칙적이고 비판적이면 사회생활 하기 힘들진 않습니다. 그만큼 돈을 못 벌긴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간이고 쓸개고 다 줘버리면 결국 버려지게 되는게 현실이니... 매사에 조심하는 것도 좋지만... 불의에 수그러들면 그 사회는 이미 끝났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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