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김연아 경기 안봐서 편파판정이라는게 국뽕인줄 알았는데2014.02.21 PM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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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경기를 안봐서 (사실 쇼트트랙 빼고는 재미가없어서 안봄)

그래도 올림픽이라는 큰경기인데

아무리 그래도 대가리에 총맞지 않고서야 아무 자격없는애한테 금메달주고

김연아가 누가봐도 존나잘했는데 금메달을 안줬을까 싶었음

피겨스케이팅 관심없어서 경기를 봐도 누가 잘했고 못했고 구분을 잘 못해서

편파 편파 라고 할때 그냥 우리나라사람들눈에만 그렇게 보였겠지 싶었음 일종에 국뽕인줄알고





근데 카타리나 (롤 아님) 라는 왕년에 피겨스케이팅 여왕 이었던 사람은 알고있었음
이사람이 이렇게 빡쳐하는거보니 편파 맞긴맞나보네 싶었음

이사람뿐만아니라 전세계 피겨스케이팅에 권위있는 인물들도 다 저건 아니라고 야유보내는거 보면
러시아 성님들 얼큰한 보드카국뽕에 취해서 홈어드벤티지가 심했던듯..
뭐 세계 언론이 들끓는거같던데 추후 조치가 있을듯 싶습니다.

푸틴도 지네나라가 전세계 비웃음거리로 되는걸 놔두진 않을테니 (미국을 의식해서라도)
댓글 : 7 개
러시아가 국뽕짓하려고 그런 겁니다.
그냥 직접보면 아무리 까막눈이라도 압니다. 이건 아니지않나라는 걸.
꼭 전문가가 화를 내니까 납득되는 상황이 아니었다구요 ㅠ
개빡침
클린한 두선수가 은메달 동메달이고 삐끗한 애가 금메달인건 솔직히 말이 안되져..
대한민국 국뽕이 아니라 러시아의 보드카뽕이죠.
푸틴이 대형 체육 이벤트를 개최한 목적은 내부결속이기 때문에 외부의 시선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외부를 신경썼다면 애초에 투표율 140% 가 나왔을까요?) 올림픽은 자국 선수들이 푸틴의 도움으로 외국인들을 통쾌하게 물리치는 모습을 코앞에서 보여주기 위한 집안 잔치이고, 외국 선수들은 야라레메카/자버 역할로 초청된 거예요. 전후 일본인들이 서양인 때려잡는 역도산에 열광하고, 전두환이 3S 를 장려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경기장 관중들의 환성을 들어보면 푸틴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된 것 같구요.
윗분이 잘 지적했네요. 최종 배후에는 푸틴이 있는데 어떤 조치를 하겠어요. 속으로 좋아라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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