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이 정도면 손님하고 잘 노는거 아니냐? 2021.10.23 PM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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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 심심해서 쓴 글을 긁어 온거라

반말로 기재 되어있습니다.











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나이는 많지만

젊은 손님들과 잘 어울려 놀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손님들과 노는 카톡방도 만들었다.

 

그러다 몇몇 손님에게 그림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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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이 나란다.

그런데 너무 마음에 든다,

 

그래서 옷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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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다 하니

두 분이 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드라

 

그래서 그 분들 한테 옷 값 받았다.

 

 

나 40대, 나머지 2분은 30대, 20대

골고루 남자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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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옷이 왔다.

단톡방에 옷 왔다고 알려 주니 옷 찾으러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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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이 원래 대출 메모지 였다.

 

그래서 대출 메모지에 친팔싸인 까지 해서줬다,

자기 돈으로 샀는데

팬서비스 좋다고 칭찬받았다.

 

 

 

옷하고 메모지 하고 같이 있는건 스티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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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그려준 그림으로 스티커 만들어

이것도 손님들 한테 팔고 있다.

 

세상에 꽁짜는 없지?

 

 

 

이 정도면 손님들하고 잘노는거 아니냐?

댓글 : 17 개
이런집있으면 진짜 유쾌해짐 ㅋㅋ
저도 술사러 자주가는 집이있는데
그집사장님이 피자사장님이랑 비슷한 분이신데
가면 살거사고 한참 같이 놀다온다능
좋게 봐주신거 같습니다.

가끔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고 요 ㅋㅋㅋㅋㅋ
엌ㅋㅋㅋ 동네 어디셔요 제발 ㅋㅋ 신혼집 동네였으면 죠케따
볼때마다 피자 먹고싶어여 ㅠㅠㅠ
신혼집이요??

결혼 하세요??

왜죠?? ㅎㅎㅎㅎㅎ


두분 꼭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축하 인사 드립니다!!!
  • TM™
  • 2021/10/23 PM 07:26
와 ㅋㅋㅋ 너무 유쾌한데
유쾌하게 봐주시는 분들이랑 카톡방에 있는지라 ㅎㅎㅎㅎ
좋게 받아주니 더 좋아 보이는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친필싸인이라니
제 손으로 했으니,,,

친필 싸인 맞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집 사장님은 봤는데,.; (떡집 사장님에 이어,.;)
저는 서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ㅋ
마! 내가 넘버 thㅓ리로 보이냐? 넘버 투-야, 넘버 투!!!!!!
연배가,,,그걸 아시면,,,연배가,,,,
저랑 의형제를 부탁드려요 ㅎㅎ

꼭 이런곳은 주변에 없더라고요
그냥 랜선 친구해요!! ㅎㅎㅎㅎㅎ
ㅋㅋ 보기 좋네요 ㅋㅋ

나중에 나이먹고 은퇴 못할듯 ㅋㅋ
나이는 벌써 많이 먹고,,,

조만간,,,음,,,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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