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머리 기르고 있습니다.2022.05.03 PM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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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늙어서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머리가 기르고 싶어졌습니다.



더 나이 먹으면 머리카락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니


몇 번을 기르다 거지 존에서 지지를 쳤었습니다.


기존 목표는 








머리가 어느 정도 자랐습니다,

마누라 악마는 보았다의 최민식님 같다고 하네요.







그러다 우연히 티비를 보고 목표를 수정합니다.






마누라 보내 준 현실 짤에서 


급 현타가 오네요.


잘라야 하나,,,,




댓글 : 18 개
저 짤ㅋㅋ단발병 올 때마다 보는건뎈ㅋ한번 길러보새오!
저 짤 위력이 대단하네요 ㅋㅋㅋㅋ
저도 머리 한 5년 길렀었는데 초반만 잘 버티면 그럭저럭 괜찮드라구영~
존버가 답입니당~~^^
와~5년 대단하십니다 .
저도 머리 꽤 길어서 파마까지 했다가 거지존에서
와이프 압박이 너무 심해서 싹둑 잘랐네요 헤헹 ㅠㅠ
공포의 거지 존 ㅠㅠ
그래서 제가 거울 안봅니다 ㅎㅎㅎ
대문 자화상에 기장 추가부터 해보시졍
와~~~

이걸 몰랐네요 ㅋㅋㅋㅋ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ㅋㅋㅋ
힘내세요 굴하면 안 됩니다.
와이프들은 대체적으로 머리긴 남자를 싫어하나보네요 ㅋㅋ
저도 상투 틀고 투블럭으로 1년 넘게 하고 다니다 6mm로 밀고 다시 기르는 중이네요 ㅋㅋ
화이팅 ㅋ
마누라님들은 자기 남편이 깔끔해 보이는걸 선호 하나 봅니다,,ㅋㅋㅋㅋㅋ
6미리로 밀정도면 뭔가 사연이 있나요?

머리 기르기 화이팅입니다!!!
저도 5년째 장발인데 가을초입부터 기르세요 여름에 장발은 지옥입니다 여름 초 중부터 미용실 안가는 겁니다 가을 초입부터 고비가 옵니다 그때 모자 혹은 비니로 몇달 버티시면 됩니다 ㅋㅋ 화이팅!!
전 요식업자라,,,여름이 큰 고비가 될꺼 같습니다,
가만있어도 더운데 모자까지 쓰고 일을 해야 하는지라,,

제발 여름을 버텼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마스크를 쓰면 음… 저도 단발해보고 싶어요 ㅠㅠ 둘째한테 아직 어리니 길러보라 하는데 아이들끼리 놀린다고 싫다하네요 어른되면 남보기 부끄러워서(?) 못할텐데 말입니다 모히칸도 예전에 잘하더니 그것도 친구들이 뭐라 하는지 그냥 바가지(?)머리만 고수하네요
다들 장발의 로망이 있군요 ㅎㅎㅎ

저는 나이먹고도 피자집 하면서 계속 바가지 머리만 했습니다,
모자쓰고 일하는 직업이라 ㅎㅎㅎ
우리 조카 모친은, 조카 부친이 머리를 기르고, 이발하러 가지 않을때,
자기가 커트치겠다라고 말했었죠.
조카부친은 샵 몇번 안가면, 숱이 허전한 파마한것처럼보이는 바르뎀이 되시는데,
방심한 순간에 본인보다 더 짧은 머리가 되어 버리는 조카 모친을 몇번 본후,
이제 방심하지 않으십니다.

저는 피자집 하고 미용실 간게 손에 꼽아요.
집에서 마누라가 대충 짤라줘서요.

모자 쓰고 일하는 직업이라 크게 머리에 멋(?)을 안부렸던지라 ㅠㅠ

과연 여름에 더위의 고통을 이겨내느냐가 문제일꺼 같습니다!!
머리카락 기부하려고 길렀었는데 그때 참…쉽지 않았죠 ㅋㅋㅋ
와우 기부할생각으로 기르셨다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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