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쿠팡 플렉스 2일차 와 현대 아울렛2023.06.27 PM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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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날 하고 돈이 안되니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쿠팡에서 연락이 왔다.


내가 안될줄 알고 미리 신청해 놨던걸 잊고 있었다.


그래 이왕 오라는거

한 일주일은 불러주면 해보자!!


그리고 제대로 알고 불평 불만을 하자~ 

어디서 나 이거 해봤다는 소리를 할려면 그래도 1주일은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ㅋㅋㅋㅋ







아직 까지 이 공간은 낯설다.


12시 30분 쯤 물류 센타에 도착을 했다.

많은 분들이 속속 오셨다.


첫날과 다르게 주위가 보인다!!

시야가 슬슬 티이나 보다~


생각보다 커플 또는 부부가 함께 하는 분들이 정말 많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 보다 많다.

둘이 열심히 알콩달콩 하는게 보기도 좋아 보였지만,

저렇게 하루 종일 붙어 있으면 많이도 싸울텐데 ㅋㅋㅋㅋㅋ



새벽 1시에 내 물건이 왔다. 본격적인 일의 시작이다.

내 물건은 내가 찾아서 들고 가야 한다.


30분 하니 온 몸에 땀이 난다.

오랜만에 노동의 의한 땀!!!


오늘은 어제 보다 많은 56개!!!


지역도 아파트가 아닌, 주택지역~~


아~~ 괜히 한다고 했다.

겁나 힘든거 아녀,,,ㅆ 오늘만 하고 그만 둬야겠다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2시 10분 쯤 배달 지역 도착

바로 일 시작


5시 15분 쯤 배달 완료!!!


갯수는 늘었는데, 끝나는 시간은 어제와 비슷


박스는 900원 /봉다리는 600원씩 처준다고 했다.

41건이 넘으면 개당 +500원을 더 주는 행사를 하는거 같다.


대충 평균 750으로 계산기를 돌리면,

750*56= 42.000원 나온다.


여기서 세금을 띨꺼 같은데 아직 얼마나 가져갈지는 모르겠다.



주택가의 장점은 저층도 많다.

그냥 찾아 가기만 하고 주면 된다.

3층까지는 운동 삼아 걸어 올라갔다.

엘베를 기다리는 시간이 아파트 보다 적으니 이부분에서 속도가 나는거 같다.


차에 물건을 실을때 조금 더 요령이 필요 할듯하다,

초반 물건이 가득 있을때 물건 찾는게 일이다.

물건의 양이 줄어 들수록 찾는 시간이 단축되니 속도가 빨라진다.


주택가의 단점은 간혹 이상한 위치에 있는 집이 있다.

입구 찾기가 어렵다.

입구를 못찾아 헤매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쿠팡 플렉스 선생님이 길을 알려 주셨다.


과부 마음은 홀애비가 안다고

내 모습을 보고 바로 안내를 해주시다니 ㅎㅎㅎ


또 하나 요즘은 보안 때문에 각 집 현관마다 비번이 있다.

틀린 비번이 많아 이부분에서 시간을 좀 잡아 먹는다.


밤이 주는 적막함이 가끔은 무섭기도 하지만,

주차에 불편이 없으니 이점이 너무 좋다.


수거한 박스는 나중에 가져다 줘도 되는데

내 차에 저런 물건 가지고 다니기 싫어서 바로 반납을 하러 갔다.

이시간은 차 막히는 시간이 아니라 갈만하다.


박스를 수거해서 반납을 해도 박스당 몇백원을 준다고 한다.

하지만 난 수거하기가 너무 싫은데 하라고 해서 한다.



집에 오니 6시!!!



씻고 7시에 잠이 들었다.









오후 1시가 조금 넘어 있어났다.

당근을 하기로 해서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몸이 가볍게 일어나 진다.


오랜만에 땀내서 일을 해서 인가 수면의 질이 좋은거 같다!!!


당근을 하고,

집에서 늘어지기 싫어 바로 김포 현대 아울렛을갔다.


맞다 유튜브 영상 찍어 갔다.


이번 컨텐츠는 왕발신발을 찾아서 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영상을 찍었다  내 영상을 보는 사람 몇 없으니 ㅋㅋㅋ

내꺼 뭐 살꺼 있다 기웃 거렸지만,

새로 들어 온 옷이나 제품들이 없었다.


빈손으로 돌아오는거는 오랜만이였다.


마누라 퇴근 할때 같이 장이나 보러 가야겠다.


몇 달 만에 몸을 쓰니

뭔가 에너지가 차오르는거 같다.


물론 며칠 안가겠지만 말이다 ㅋㅋㅋㅋㅋ

댓글 : 13 개
더운데 수고가 많으셔요.
제 돈벌려고 하는데요 뭘 ㅎㅎㅎ
운동은 확실히 되는거 같아요. 잠 잘오는거 보니 ㅎㅎㅎㅎ
3시부터 7시까지 해본적있는데 40개 주던데 지역에 수량 기준을 모르겠네요
지역을 쪼개 놓고 그 지역 안의 물건을 수량에 맞게 또 쪼개는거 같아요.
한지역에 물량이 많으면 2명 붙여 놓고 이런거 같습니다.

물건이 없으면 지입 기사만 부를때도 있다고 하네요,
저같은 알바 쩌리들은 안부르고요 ㅎㅎㅎ
좀 할만 하신가요? 저도 프로모션할때 체험삼아 해보고싶은데 차가 작아서 좀 엄두가 안나네요..ㅎㅎ
솔직하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세금 띠고 내 손에 정확히 얼마가 들어 오냐가 중요 할꺼 같아요!!

혹시나 할생각 있으면 친구 소개 이런걸로 들어오면 쌍방이 돈을 더 받는게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지만
있다면, 저를 찾아 주세요 ㅎㅎ

첫날 같이 처음 가셨던 어르신이 마티즈 끌고 오셨어요 45개 정도 실리더라고요, 테트리스 잘하는 분이라면 가능한데 나중에 짐 찾기가 어려워서 경험치가 중요할꺼 같아요.
어짜피 가입을 할때 차 종을 물어 보는거 보면, 차 종에 따라 양이 조금 차등을 하는거 같아요~

저도 지금은 그냥 운동삼아 하고는 있는데, 운동은 되는거 같아요.

남들한테 뭐가 좋고, 뭐가 나쁘고 할정도는 아직 아니라 제가 아는 선에서만 알려 드렸습니다.

장사 한번 안해 본 사람이 장사꾼 욕하고, 직장생활 못해본 사람이 직장인 욕하는 꼴 처럼 보이기 싫어
우선 1주일은 해봐야, 어디서 해봤다 소리 할꺼 같아서요 .

궁금한거 있으면 언제 든지 물어보세요.
제 말이 정답이 아닐수는 있겠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생각이 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저같은 어리바리도 하는거 보니 할만은 한거 같아요 돈이 목적이면 아직은 잘,,,ㅎ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횐님 니케 신발은 왤케 볼따구가 좁은것인가요
이뻐서 좁은것인가
좁아서 이쁜것인가
풍만한 발볼의 소유자는
니케를 사기만하고
신지 못합니다
신지..신지.. 에바에 타라!
선생님의 재력이면 굳이 나이키를 안신으셔도 됩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발 볼이 있는편이지만 그냥 신어요 그냥 !!!!
그럼 조금만 돌아다니다보면
발이 너무 아프지않나영
제골기 쓰면 발볼 늘릴수있다해서
써봤더니
모양이 아주 형편없어지더라구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원래 크기는 265정도 나오는데
270으로 무조건 맞춰 신어요!!
화이팅 하십쇼!!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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