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뻘글] 당근 🥕🥕🥕2025.08.31 PM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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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올라오는 당근이야기

 

여기서 당근은 

먹는 당근이 아닌 중고 거래앱을 말한다

 

 

당근 썰은

이상하고 무례한 사람을 만났다는

썰이 대부분이다

(신기하게 내가 네고를 원했다는 글은 본적이

없고 당했다 글만 넘친다)

 

 

여튼 나또한 그런 글을 쓴적이 있다.

 

 

일전에도 너무 신기한 사람을 만나 그 이야기를 쓸까 하다 

굳이 나만 겪으면 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인간 혐오를 퍼트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쓰다 지운적이 있었다.

 

 

술,담배를 안하고

옷이나 신발 사모는게 취미였고

지금도 다달이 꾸준하게 사고 있지만...

 

 

거기다 커가는 아들녀석이 있으니 

반년만에 키가 커서 두어번 입다 방치된 옷도 있다

내다 팔만한 것들이 지천에 널린 상황이다.


 

IMG_7285.jpeg



당근 온도 50도를 찍은 계정을 지우고

몇달 전 새로 만들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업자 같으니 ㅋㅋㅋㅋㅋ

 

 

내가 남의 온도를 올리는건 좋지만

남이 내 온도를 올리는거 그닥이다

당근 온도는 그냥 저정도 적당한게 딱 좋다!!!

 

 

 

 

 

나만의 당근 스타일을 말하자면

 

절때 나눔은 없다

차라리 버리거나 단돈 몇천원이라도 받는다

가격이  물건의 값어치를 매기기에

나눔을 하면 그 물건을 하찮게 여기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단 돈 몇천원이라도 꼭 받는다

 

 

물건이 안팔리면 말지 마인드라

네고 또한 없다

딱 내가 팔려는 가격에만 거래를 한다

옷이나 신발은 내 주위에서 준다면 가져갈 사람이 줄서 있기에 안팔리면 주위 지인 주면 그만이다

 

 

 

판매가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게 측정해 올린다

싸게 올리면 제품에 하자가 있는줄 안다

그래서 내 기준 딱 적당가에 올린다

 

 

 

택배거래만 한다

당근의 최대 장점이 직거래라고 하지만

난 굳이? 다

그렇다고 무조건 직거래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최대한 택배거래만 한다

사람 만나고 약속 잡는 행위 자체를 일로 생각하는지라

현장네고,약속파기를 몇번 당한 뒤로는 더욱 더 직거래를 피한다

 

안팔리면? 말지 뭐...

 

 

 

네고 하는 분을 만나면

예전에는 발끈 했었다

난 분명 네고 불가라고 쓰고

가격제시 안받는다고 체크를 해도

많은 당근러들은 네고가 중고 거래의 미덕이라 생각을 하는거 같다

남들이 그러더라 그냥 차단이 답이라고

 

난 어지간 하면 차단은 안한다

마이피에 정치병자 글도 차단을 안하는 나이기에

차단은 뭔가 내 성향이라 맞지 않다

 

 

 

지금은 네고를 하면

좋게 말한다

"네고 불가라는 글을 놓치신거 같습니다"라고 정중히 말하기 시작하니

10명중 1명은 사과 하고 내가 원하는 가격에 구매를 한다

10명중 3명은 사과를 하고

나머지는 그냥 알아서 말 없이 떨어져 나간다

 

그래 내가 옷쪼가리 팔겠다고

감정 썩 나갈필요가 없지

 

 

신발박스 따위도 돈이 된다는걸 알았다

2-4개씩 묶어 올리니 제법 팔린다

저번달만 신발 박스 팔아 5-6만원을 번거 같다

 특이한 박스는 개당 만원 받고 팔았으니 

마누라 눈에 쓰레기였던 것들이 내 옷값으로 돌아왔다

 

 

 

 

마누라가 신발장 정리를 하다 안신는 신발

당근에 내다 팔라고 한다

그래서 당근에 관한 글을 썼나 보다 

 

팔아서 내 티쪼가리나 사야겠다!!!!

 

 

올려 놓으면 

뭐 언젠가 팔리겠지

 

 

올려놓고 냅두면 결국 다 팔리기는

팔린다

 

신기하다.ㅋ

 

댓글 : 6 개
저는 직거래만 해요. 택배 보내는거 너무 귀찮아요.....
집앞이 편의점이라!!
전 약속잡고 만나고, 여기까지 왔으니 음료라고 챙겨줘야 하고 제 성향은 택배가 맞는듯 해요 ㅋㅋㅋㅋ
저는 요새 중고거래가 그래도 많이 발전한거 같아요
요즘도 진상이나 사기가 없진않지만
난리가 아니였던 예전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
개인거래라 그런지 남의 물건 우습게 아는 분들이 많지요

네고가 미덕이라는 분 만나적있는데
아 그렇구나 했습니다 ㅋㅋㅋㅋ
많이 배워 갑니다.
정중하게 한번 알려줘야지..
상황이 생각보다 깔끔해져요

하는 저도
받는 사람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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