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이야기] 어른이 되고난 후에나 알게된 진실2023.06.09 PM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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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버지 직장 동료나 친구분들이 종종 집에 놀러오셨었었다.


그러면 그분들이 나와 누나에게 용돈을 주셨었다.


그러면 어머니께서 나중에 돌려 줄테니 어머니께 맡겨 놓으라며 돈을 빼았아 갔다.


그때는 내가 받은 용돈인데 어머니에게 빼았기는게 억울했었다.



그리고 내가 어머니 아버지 나이가 되어 친구네 집에 가게 되면 조카들에게 용돈을 준다.


요즘 어머니들은 그 돈을 빼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남편의 직장 동료나 친구가 집에 오는것은 꾀나 신경씌이고 불편한 일 인것이다.


그래도 불편한 내색없이 대접해준 제수씨에게 뭐라도 보답해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하는게 조카 용돈을 주거나 휴지나 세제정도를 사가는 정도인것이다.




그랬던거다 어릴때 아버지 친구분들이 내게 준 용돈은 애초에 내가 아닌 어머니께 드렸던 것이다.





댓글 : 3 개
하지만 아버지친구분 집에 놀러가서 용돈받은것도 어머니는 맡아주신다며 빼앗아가셨다... 어머니는 아무일도 안했는데 어째서... 결국 아버지친구분집에 사간 선물은 내가 한거였...
그럼 친척들이 주는 용돈이나 새뱃돈은 안뺏으신가봄
우리 누나는 조카한테 오는 용돈 다 모아서 조카통장으로 주식에 넣어놨는데 나보다 수익률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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