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스포-헛소리) 존윅은 사실 개를 싫어했군요2019.07.02 A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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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2편을 봅니다.
존윅은 차에 아주 강하게 두번이나 치이고도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실제로 똑같은 각도에서 치여봐서 아는데 저건 사람이 아닙니다. 보통은 아이고 내다리 소리가 나옵니다. 슬개골 골절 및 측면 인대파열로 걸을 수가 없습니다.
존윅3편을 봅니다.
시작부터 칼에 찔리고 닌자들에게 두들겨 맞고 마지막엔 건물옥상에서 추락까지 당하지만 시간만 좀 걸릴 뿐이지 벌떡 일어납니다.

존 윅 1편을 봅니다.
이런 존 윅님이 빠따 뒤통수에 맞은걸로 낑낑거리신다구요?!

존윅은 그 개가 비글이라서 싫었던 것 뿐입니다!!

라고 말하자 친구왈

"5년간 쉬어서 맷집이 약했나보지"



그리고... 또 다른 친구의 가설..


존 윅은 사실 SM이다. 맞을때마다 쾌락을 느끼는 것이다.

존 윅이 맞는걸 보면 보통 사람은 고통에 몸부림치며 거동도 못할건데 존 윅의 파워는 더 쎄지기까지 한다.

그 이유는 존 윅이 맞을때마다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다.

존 윅이 맞고 거친숨을 내쉬는 것도 지쳐서가 아니라 흥분하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존윅이 1편에서 빠따에 거동을 못한 것도 해석할 수 있다.

5년만에 너무나 큰 기쁨을 느껴서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이다!!

 

댓글 : 4 개
빠따가 비브라늄이라는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사실은 네오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테온이 크리티컬 터져서 그런거임.
원래 격투겜 캐릭들이 맞으면서 기 모은다음에 필살기 쓰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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