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22살 동갑 여친의 임신이 고민.jpg2020.03.11 PM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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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9 개
존나 이해안됨
책임 못질것 같으니까 죄지은 느낌 드는건데 (아마도 경제적인 부분에서)
그러면 왜 피임안함?
뭘바래 ㅋㅋ 좀더 쾌락느끼겠다고 리스크 지고 도박한거지 ㅋㅋㅋ
뭔 개소리들이야
니들보다 책임지려는 쟤들이 백만배 나은 인생인데
공허의 페이커님 의견 공감
충분히 책임지고자 하고 있는데 응원은 못해줄 망정
책임을 어떻게 질지 난 그게 궁금함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잘 된거라 할수 있지만
그 시간이 지날때까지가 사실 현실적인 문제임
사랑으로 해결안되는게 많을텐데
책임질 수 있는 나이는 맞지만 그렇다고 책임질 수 있다는건 아닌거지
피임 안한건 사실 잘못한거임 무책임한거 맞음
잘못한거 없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축복만 해줄수 없는거
남친 여친이 아니라
아빠 엄마 마인드로 생각하며 살아야됨
사랑으로 해결 안되는 문제는 나이 먹어도 똑같고요, 저도 결혼해서 10년 살아오면서 여러 난관이 있었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잘 해결해가면서 살았어요.
그건 저 부부가 알아서 해야할 문제죠. 지금은 저 선택의 결과가 아무것도 나온게 없는 상황인데 남들이 뭐라하는건 웃기는 일인거죠. 저들이 미성년자입니까? 성인입니다. 자신의 선택을 자신이 책임지며 살면 되는거에요.
수백만의 부부들이 그렇듯이요.

그러니까 경제적인 부분서 당장 어찌 책임을 지겠다는겨
현재도 집에서 학교다니며 부모님께 책임져지고 있는걸텐데
군문제는 어쩔? 복무중에 아내 혼자 육아랑 경제적인것도 해결해야하는데
손 안벌리고 가능한게 아니잖아
누구는 결혼 10년차 이상아닌가 누구는 집에 애 없나...
비난과 비판은 한끗차이지만 구분은 해야지
응원은 응원이고 책임못질 행동했음 싫은소리듣는건 당연한거지
난 오히려 서장훈의 당당하게 아버지께 말씀드리는라는게 개소리로 들린다
애도 안 낳아본 박그네가 자식있는 부모맘 안다는 개소리랑 동급으로 들려
바난이 아니라
조심스럽고 솔찍하게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기반 쌓을수 있게 도움 요청하고 노력하겠다 하는게 맞는거야
그리고 행복하게 잘 살면되는거지
22살이면 군대는 갔나..... 적어도 사회인은 되야 해볼만할건데.
피임 확률이 100%도 아니고 저들이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알고 뭐 그런 댓글들을 달고 그러세요..
동감합니다.
아버지가 엄하셔서=아빠무서워서 말 못하겠다 이건데
완전 애새끼 마인드인데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인데다
저렇게 애놓고 애 어릴떄 육아해보면 100프로 후회하면서 주변이나 아이 아내한태
온갖 민폐 다 끼칠 가능성이 농후함
에휴....서른 마흔되도 부모님 무서운분들도 많고 그렇죠 뭘.
애가 생겼다고 바로 아빠 엄마 되나요? 나이가 있어도 제대로 된 아빠 엄마는 또 다들 되나요?
저런 사람들이 또 제대로 아빠엄마 될수도 있을수도 있고요.
지금 우리가 볼수있는건 한정된 정보밖에 없는데 부정적인 예상만 하는것도 좀 별로인것 같아요
당연히 부모님 무섭죠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부모님 무섭습니다 뭐 어릴떄와는 다른 의미로 무섭지만...
근대 자기 애 임신한걸 무서워서 얘기못하면서 책임은 질거라고 입으로만 떠들고 있으니 그렇죠

저런사람들도 물론 제대로 된 부모가 될수도 있지만 극히 확률이 낮다고 봅니다
20대 초반에 군대도 안갔을 나이인데 다른애들 대학생활하고 술먹고 놀고 ㅁ미팅하고 엠티가고할때
본인은 집에가ㅓ서 애보고 육아해야 하는데 정말로 본문처럼 완전히 생각을 달리해야해요
근대 저 사람은 심지어 말하는거 보면 대학생 생각이라 하기에도 모자라 보이는데요
애 아빠는 40에 낳아도 준비 안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얼마나 빨리 아빠로 변하느냐가 중요함.
지금은 그래도 나중에보면 이게 좋음.
어차피 지금 결혼하나 나중에 다른 사람결혼하나 매한가지. 젊을때 지금 좋은 사람하고 결혼하는게 좋음.
물론 경재적인 능력이 안되는건 부모님이 커버를 쳐줘야는데 그렇지못하면 이것도 힘들긴함.

개인적인생각으로 축복이라 생각하는게 나도 어릴때 19살때 20살때 애낳은 친구들 많았음.
나중에 나는 결혼도 못하고 연애도 잘 안되고 하는데 그 친구는 애가 중학생이네 마네 그러는데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음.

보통 저런경우 애하고 엄마하고 나이차가 크지않아서 나중에 친구처럼 잘 지내는걸 많이봐서
젊은게 부럽다. 나도 저때로 돌아가면 소원이 없겠네.
어린애들 사랑만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본다.. 뭐 지네들이 알아서 하겟지
즈엉답
성인이면 책임져야지
  • wedge
  • 2020/03/11 PM 11:55
이 사람들이 그런거 몰라서 무서워서 못말하겠다고 했을까요?
저 상황되면 무섭습니다.
저 사람들이 피임을 안한 결과이더라도, 안지우고 키울 생각으로 부정적인 시선과 중압감 이겨내고 낳고자 한다면 응원을 해줘야지. 무슨 피임타령이에요. 이미 엎질러진 마당에.
루리웹은 원래 그런사람들 천지에요. 말을 함부로 하죠.
준비 다 된 상태에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아이가 생겻는데
왜 무섭죠?
매우매우 행복할것 같은데
  • wedge
  • 2020/03/12 AM 12:03
하... 부부의 연을 맺고 애를 키울 부모로서의 준비가 다 된 상태가 어떤 상태인가요?
세상에 부모로서 준비가 다 됐다, 그러니 이제 낳아야지 하면 죽을 때까지 낳고 키울 사람 없죠.
지금 저도 앞으로의 삶의 불확실성때문에 깜깜한데. 성인이라고 근심걱정없이 사는건 아니잖아요?
남들보고 말 함부로 한다면서 본인은 일반화 하는걸 보니 본인 얘기인듯?
  • wedge
  • 2020/03/12 AM 12:27
응, 내 얘기야
무섭지..
아빠가 되는게 행복하면서도 무서운거지
무서운줄 모르면 좋은아빠 못된다.
항상 내가 좋은아빠가 될수 있을까
잘하고 있을까 고민해야지.
나는 40 다 되서 애 낳았지만
여전히 무서웠어
지금 40 중반이지만 여전히 무서워
좋은아빠일지 매일 고민해.
이런 고민을 안하는것 자체가
우리 아들에 대한 자세가 아닐수 있으니까.
반대는 무의미

이게답
이미 벌어진일 잘키우고 평소에 하고 싶던일.학업 더욱 이루기 힘들어 지겠지만 감내하고 힘들때 서로 위안 받으며 잘살기를.
냉정하게 말하면 양가 집안 부모님들이 무슨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사업체를 운영한다든지 뭔가 믿는 구석이 있는게 아니면 저 둘이 온전하게
학업마치고 사회 나가는것만 하더라도 금전부담이 만만치않은데다
사회초년생 된 이후로 부모는 점점 경제활동도 위축되고 노후도 생각하게 되는게 당연함...
그러는 와중에 덜컥 속도위반?? 헬조선이 얼마나 혹독하고 잔인한지 몸으로 느낄일만 남았지..
무섭죠. 한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그건 이해가 가는데 서장훈씨가 한 말이 맞는게 원했던 안했던 아버지가 된거고

무섭다는 감정 보다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죠.

남자측 아버지가 엄하면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게 아니면 최악을 대비 해야죠.
그래도 저런 애들이 빨리 철들면 어중간하게 살다가 30대 40대 돼가지고 결혼하고 늦게 애 가지는 사람들보다 나아요.
지금이야 어린애처럼 저래도 애 낳고나면 눈앞에 들이닥친 현실에 금방 정신 차릴 가능성도 있음.
물론 사람자체가 개망나니거나 하면 태어난 애만 불쌍해지는 케이스도 있지만..
제 주변에 사고치고 결혼한 친구들은 다 잘살더라고요.
친구들 보면 저는 바보같이 뭐하고 살았나 모르겠음.
솔직히 욕은 ㅈㄴ 하고싶습니다.
보다 더 조심했으면....에이 저따위가 이딴소리 해봤자 뭐하겠습니까.

위에 다른분들께서 말씀하신게 맞아요

이미 벌어진일이고 현실인데....막막해도 뭐 맞아죽을 각오하고 다 말씀드리고 어떻게든 잘 해결해보려고 발악해봐야지요.
두사람 열심히 잘 살꺼라 믿어봅시다.
참 부모 입장에서 억장이 무너지겠지 기껏 공부 하라고 대학 보냈더니 어디서 못된것만 배우고 애나 싸질렀으니 어느 부모가 좋아라 할까ㅉ
그래도 방송에 나올정도로 용기낸거보면 다 잘할거 같네요
무책임 저런 애들이 애기 낳으면 애기만 불쌍해짐....
저렇게 피하기만 하면 뭐가 해결 된다고 ㅉㅉ
여자 12주차던데 12주면 이미 아기모습이 다 갖춰져있는데..어쩔라구..
부모가 손자까지 먹여살리면서 대학 보낼 정도의 여유가 없다면
현실적으로는 엄청 힘들어짐
쟤네는 어리니깐 당장 부모님 눈치만 보는 정도고 정말 앞으로의 고민은 없는거 같은데
육아에서 제일 힘든 시기가 4-5살 될때까지인데 그 시기에 부모가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뭐하나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으니
부모들이 저렇게 일찍 결혼할려고 하면 그것도 애 때문에 저렇게되면 걱정하고 반대하려는 이유도 그 때문임
솔직히 여자보다 남자새끼가 사고방식이 문제덩어리네
둘중 하나만 책임감 놔버려도 헬게이트 열리는거지
나이도 어린친구들이 살면서 서로 겪는 갈등이
집안간에 갈등이 될거고 그럼 중간에서 애만 불쌍해지고..
결혼은 저렇게 하는거야.. 철 없을때
난 35세에 아빠가 되었을때 기쁘기도 했지만 내가 진짜 아빠가 되어도 되는건가? 잘 키울수 있을까? 싶어서 엄청나게 무섭고 걱정했었음.
나이먹고 직장 잘다니고 결혼도 한 상태에서 애를 가졌음에도 걱정 가득했는데 한참 어린 친구들이 부모님이나 주위 시선 신겅쓰거나 걱정 태산인건 당연한거라고 봄.
그저 힘들어도 둘이 같이 사랑하며 이겨나가야 할 뿐
적어도 여기있는애들보단 애국자네. ㅋㅋㅋ
식구하나 느는 건데 좋지 뭐.
개빡세겠지만 어쩌겠어.
선택을 고민한다면 여러 얘기가 나올수 있겠지만
이미 결정했으니 잘되기를 바라야지.
22살이 성인이지만 그래봤자 이제 사회생활 2~3년도 안한 풋풋한 애들이고 경험도 지식도 부족한 나이고 또 주변에서 듣고 본 건 좀 있으니 겁도 나겠지..그래도 책임지려는 생각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싶음..누구는 화장실에서 애 낳고 거기다 버려 애 죽게 만들기도 하는데 말이지..잘 살길 빈다.
신생아 아빠로서 한마디 할게요. 밤마다 울어서 진짜 죽도록 피곤해요. 퇴근하고 와서 애보고 쪽잠자고 다시 일하고 애보고 쪽잠자고. 그런데 말입니다. 아기 잠든모습이나 웃는 모습보면 다 녹아내립니다 진짜로...
완벽히 준비된 상태로 아빠가 되는게 아니라 아이가 크듯 아빠도 성장하는거 같네요.
싸지른게 맞고, 실수한건 맞는데...
주위에 결혼 10년이 넘어도 아기 못 갖는 가정 생각하면......
그냥 다 떠나 축복임.....ㅠ
요새 자기가 책임을 어떻게 지는지 어떻게 져야 하는지 감을 못잡는 애들이 너무 많음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고 부모들은 대부분 감싸기만 급급한 상황에
정신적으로 어린 본인들은 선뜻 나서기에 겁나서 회피하려는 사람이 대부분임
그래도 저렇게 용기내서 방송에 나와서 고민 상담이라도 한다는건 노력은 할 생각이 있는 예비 부부라고 생각이 드니까 세상 어느 아빠나 엄마도 왁벽한 준비를 하고 아이를 맞이할 순 없으니
이제 아빠와 엄마라는 자각을 확실히 잡고 현재 문제를 해결할 생각만 집중할때라 생각함
하.....계획이 없다면 피임을 해야하는데 ㅠ
이런 케이스 보면 대부분 배드엔딩이 많음
결국 할아버지되시는 분이 전부 부담해야할듯하네요.
남의 인새에 존나 훈수두는 사람이 많네 본인 인생이나 잘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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