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리뷰]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2010.11.21 PM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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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 이라는 말만 들어서는 느낌도 잘 안오고 뭔가 어려워 보이기 쉽다.

관련 서적들도 보면 볼수록 논문 서적화 되가는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있다.

나도 어느덧 시중에 나와있는 진화심리학 서적들을 거의 읽은 편이 되었고

흔히 말하는 진화심리학의 바이블에 해당하는 글들을 거의 읽어 본 편이 되었다.

재미있는건 공유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진화심리학을 혹시라도 제 마이피를 보고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서,

입문서에서 전문서까지 제가 읽은 내용을 조금씩 리뷰하고 테크트리?라고 할만한

가이드라인을 세워 보려고 합니다.

책 선전하겠다는건 절대 아니며 시리즈가 계속 되면 알게 되겠지만

대중 서적이라고는 하나 베스트 셀러에 도전할 만한 책들이 아니라는걸 아시게 될겁니다.^^시작합니다~ 사이먼 배런 코런은 인간의 뇌를 남성뇌와 여성뇌로 나누며 자폐아의 가능성이 극도로 남성화 된 뇌일것이다. 라는 논문을 써냈습니다. (자폐아가 어린시절 냉담한 부모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라는 이론을 깨부시는 이론이였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한 책이 오늘 제가 소개하는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라는 책입니다. 남성과 여성이 주로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이 책은 책 중간 중간 체계화 지수, 공감화지수, 자폐지수를 측정하는 설문이 있어 조금 딱딱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잘 읽히는 편입니다. 실제로 이책이 저의 진화심리학 입문서가 되었고 이 책에 꼽힌 이후로 한 이년여간 미친듯이 진화심리학 책들을 읽어 내려 갔네요 남성에게 여성은 불가해한 존재다. 라는 명제를 단번에 뒤집을 만한 통일성 있는 이론으로 남자와 여성을 차이를 설명해주며 여자들은 대체 왜그래? 라고 했던 의문들을 이해할수 있게 해줍니다. 요약 제목: 그 남자의 뇌, 그 여자의 뇌 난이도: 중 신뢰성: 상(이미 정론중에 하나로 자리 잡아가는 내용입니다, 다른 논문 인용되 많이 되구요) 대중성: 중 이미 시중에 금성에서온 화성에서온? 책이 있기 때문에 좀더 딱딱하고 학문적인 내용 구성에 대중성은 좀 낮게 잡았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이론과 실제, 그리고 실험 예를 잘 들어줌으로 비교적 쉽게 읽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올바른 이성관이나 결혼관을 잡아가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링크는 위에 언급한 설문을 해볼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http://www.ninecallvan.com/etest/list.asp?kind=1 http://www.ninecallvan.com/etest/list.asp?kind=2 http://www.ninecallvan.com/etest/list.asp?kind=3
댓글 : 4 개
심리학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 사서 읽어봐야 겠네요.
심리학 중에서도 남,여성의 비교 심리학같은거 되게 좋아하는데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네 읽어 보시면 재미있을꺼에요^^;
정자에서온남자 난자에서온여자를 좀 봤는데 생각보다 충격적이더군요;; 결국 사람은 본능의 지배를 받을수 밖에 없는것인지..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국 잠재의식속의 본능의 발현인것만같아서 어떤것이 이성적행동인지 판단하기 곤란하네요. 그리고 본처설 애첩설 같은건.. 보슬아치헌터 분들이 좋아하실 주제인듯 ;;
/마스터블루 말씀하신 욕구와 관련된 내용들은 민감한 내용이라 조금더 마이피에 볼륨을 쌓아 놓구 나서 다룰 생각입니다. 해당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제되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전제되야 하는 부분들을 좀더 자세히 다룬이후에 다루어 볼 생각 입니다. 그리고 이성적인 판단에 대한 이야기는 진화심리학의 기본적인 전제에 대해서 다루는 만큼 조만간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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