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해냈다 해냈어~ 내가 해냈습니다.

어제 2015/02/14 발렌타인 데이 혼자서 쏠로로 스노우 보드 타러 다녀 왔습니다.ㅋㅋㅋㅋㅋ

예상대로 커플들이 연애질 하러 갔는지 커플 나부랭이들은 덜 보였고 욕할수 없는 유부 커플들만 보였습니다.ㅋ


비교적 비어있는 슬로프에서 저번 주에 얻었던 부츠에 기대어 토우턴을 한다는 감각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저번주에는 말라뮤트 부츠(11/12시즌 버젼)의 겉부츠의 끈 홀더가 부실한것때문에 부츠에 기대어 토우턴을 하려고 했더니

부츠가 잡아주질 못해서 턴을 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부츠 벨트라는 악세사리를 구입해서 착용했는데

"이거슨 신세경" 부츠에 기대면 바로 바로 반응하는 이 반응성 너무 좋았습니다.


여하튼 그렇게 토우턴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겁업이 올라간 최상급 슬로프는 물론 자빠링 하기는 했지만

저번주처럼 발목이 아프다든지 속도 조절이 전혀 안되지 않고 저속 턴을 리듬을 타면서 할수 있었습니다.

올해 스노우 보드 실력 향상 목표를 동시에 2개를 해낸거였습니다.


저속턴으로 최상급 슬로프 탈수 있게 되기. 고경사에서도 카빙턴을 어느정도 할수 있게 되기.

두가지 목표를 이루었네요.

올해 남은 기간은 이룬 목표를 다듬어 가면서 몸에 붙이고 다음 기회에 다시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해봐야 겟네요.

행복합니다.

[악력]

맞습니다. 자신만 행복하면 그만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영~ 어, 근데 제 안구에서 왜 습기가.. 아, 아닙니다 -_- b 완따봉 드리고 갑니다.

[無念無想]

...보드타러가서 둘이돼서 돌아온줄...

[케르가시스]

저두 위에 커플이란 글자 보고 혼자가서 둘이 되었구나했는데

[Smart CHO]

저도요...

[*스피노자*]

ㅋㅋㅋㅋㅋㅋㅋ
ㄴㄴㄴㄴㄴㄴㄴ
보드타러 가면 다들 얼굴과 몸을 가리고 있어서 느낌이나 기회가 와도 줍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면 기회는 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키로틴]

여친 생기신줄.. ㅠㅠ

[*스피노자*]

시무륵 ㅋㅋㅋㅋㅋㅋㅋ

[톨]

ㅠㅠ

[제네리아]

ㅠㅠ

[Fallout4]

안돼 뭔가 잘못되가고 있어!

흑흑

[*스피노자*]

이분들이 뭘 생각하신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