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당부의 말. 제발 몸에 이상이 있는거 같으면 병원으로

제발 몸에 이상이 있는거 같으면 병원으로 가세요. 

아무리 루리웹에 각종 전문가가 있고 대답이 잘나온다고 해도 건강에 관련해서는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잔아요. 

설사 의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얼굴도 안보고 증상을 설명하는 것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수는 없어요.

(아마 그래서 의사분들은 어때요? 하는 글에 댓글 잘 안다실겁니다.)

제발 몸이 이상하면 가까운 병원으로 갑시다. 루리웹에 묻지 말고요. 

[夜天光]

의사에 대한 불신도 꽤 많더라구요...진찰 받고 나오면서 인터넷으로 맞는지 찾아보라고....허어....

[Lifeisbeaten]

의사도 인간이니까요. 오진에 대한 불신은 충분히 개인으론 가질 만한 부분이고 정 의심되면 다른 벼원을 가보는것도좋겠죠.

[夜天光]

다른 병원에서 진찰 받아보자라면 수긍이 되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라는게 멘붕;;

[자유친일당할복강추]

의사에 대해 불신이 없을 수가 없는게

진단을 의사 혼자만 하는 거니

그 의사가 오진하면 끝장남

[Lifeisbeaten]

보통 그래서 병이 위중할 경우 병원 두세개 정도 더 가볼것을 권하죠

[로얄꽁치]

아프면 병원가야지 왜 여기서 묻는지 모르겠음....

[마토우 사쿠라]

글쓴이님 말이 너무 심하시네요.물어볼 수도 있죠.

[†아우디R8]

다른사람의 경험담이 필요한경우도있어요.
정말 별거아닐수도있지만요

예를들어서 귀가 아파서 병원을 가는데 내과를간다? 아니죠 보통 이비인후과를 가라고 권장하고 무엇무엇으로 예상되니 병원가면 이런 질문이나 특정지역이라면 어느병원을 추천한다거나 하는 경우도있긴하죠.

근데 전 좌골신경통땜에 글썻더니 진짜 의사분이 댓글이랑 쪽지주셔서 재활하는데에 아주 큰 도움을 받았었네요.

[Lifeisbeaten]

경험에 대한 공유가 아니지요
"제가 요즘 몸이 이런데 이게 정상인가요?" 이런류의 질문은 경험을 구하는 글이 아닙니다.

말씀하신 데로면 제가 요즘 어디가 이렇게 저렇게 아픈데 병원 어디를 가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어디를 가면 좋을 까요? 라는 질문이 되겠죠.

디스크로 인한 좌골 신경통이라는 확진을 받으신 상태고 하니 그에 대한 경험이 많은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들을수 있던건지 "제가 요즘 이러이러한데 정상인가요?" 류의 질문에서 글쓴분의 경험과 같은 형태로 연결이 되나요?

[†아우디R8]

네 병원에서 확진받은것도 아니었구요

단순하게 증상만 설명해놨을 뿐인데
많은분들이 경험해본것을 토대로 좌골신경통이라는 용어가 확정되었고 실제 병원에 찾아갔을때도 설명할수있었어요.

이부분이 경험에 대한 공유가 아니면 뭐라고 불러야될까요??

제마이피에서 "허리","디스크","좌골신경통" 이세가지 키워드로 검색하면 병원가서 확진받은것도 아닌데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시면서 본인의 경험담이나 의견등을 이야기해주셔서 많은걸배우기도 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해서 그걸 실제로 저에게 적용시킨 부분도 많이 있었어요.

충분히 연결이 되었습니다.

제가 알지도 못하는부분도 다른 경험자분들이나 의견에 다시 한번 어디가 얼마나 아프고 정확한 증상이 뭔지 알수있게 연결되었죠.

방사통이라는 단어도 몰랐었는데 마이피에서 배우게되었어요.

[원자력장판]

보통 글을 쓰시는분이 곧 실려갈 정도로 통증이 있는데 병원도 안가고 글쓰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것보다는 아프기는 아픈데.. 막상 병원가기는 좀 애매하고... 참을만한것 같고... 괜히 갔다가 별거 아닐것 같고.. 이런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물론 그런 글들을 봐도 저는 항상 '병원가세요' 라고 쓰지만요. - -a

그런데 저도 지금 어제부터 입안이 엄청나게 아프지만... 그냥 병원안가고 있...

[hapines]

간단한건 여기에서 물어볼 수 있죠.
기본 정보가 필요한 부분도 있으니.

그런데 댓글에 '병원 가보셔야겠습니다'가 몇개 올라오면 병원 가봐야죠..

[Lifeisbeaten]

자기 건강에 대한 판단을 네티즌 여론에 맡기는건가요? ㄷㄷㄷ

[콜버그]

그냥 주변사람들한테 편하게 물어보는 듯이 물어보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뭔 물어본다고 난리가 나네;

[Lifeisbeaten]

먼 난리 인가요?
전 물어 보지 말고 병원 가라고 당부 하는겁니다.

[도돌이]

의사마다 성형이 달라서 그럼 같은 상황을 두고 "지켜보자" "당장 치료하자"
또 수술로 치료하려는 의사있고 약물로 치료하려는 의사있고
의사들 학습된경험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기 떄문에 환자입장에서도 혼란올수 밖에없음

[체셔토깽이]

경험은 중요하긴 해요
당장 어디가 아픈데 병원을 못가는 상황
(응급실 가긴 미묘한 저녁)이라든지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이라든지
물론 반드시 결론은 병원에 가야한다지만 그 결론 이전에 물어보는건 문제 없을거라 생각해요.
것보다 더 문제있는건 '제 스스로' 지켜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약을 줄였습니다 ;$,&!&"$(0?&
자기가 의사도 아닌데 약을 맘대로 먹나

[backstreet boy]

타이밍을 보니까 제 글 보고 쓰신거 같은데
우리가 살면서 모든 이상한 증상이 있을 때마다 병원에 가지는 않습니다
전 오히려 너무 겁이 많아서 숱하게 병원을 들락날락하면서 헛돈 많이 써본 사람이라서
근래에는 병원을 덜 가는 편입니다

실제로는 조금 내비둬도 몸이 알아서 치료해주는 것을
억지로 디스크 수술을 해서 몸을 더 망친다든지
아니면 피부과에 가서 스테로이드를 과잉처방 받아서 피부가 더 뒤집어진다든지 해서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갈 때는 가더라도 적어도 가서 진찰받아야 하나 정도는 확실히 알고 가야죠

지난달에는 눈에 테이프 조각이 들어가서 참을까하다가 바로 병원가서 진찰받고 오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의 지금 증상은 병원에 가서 뭐 당장 진단받아야할 정도로 단식 오래한 것도 아니고
지난주에는 일본 가서 엄청 먹고 자고 한국 와서 일단 단식은 중단한 상태라서
눈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멀쩡합니다
글로 다 이런 사정 일일이 설명하기 힘드니까 많은 부분이 생략되긴 했습니다만
제가 이런 사정을 다 쓰려면 수필 한장이 나오는데 이걸 일일이 다 적을수는 없지 않습니까?

지지난주 1,2주 동안 격일로 단식하다가 눈이 충혈되고 시야가 살짝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러한 증상이 너무 생소해서 혹시나 싶어 그런 경험해본 사람이 있나 여쭤본거에요

만약 정말로 아파서 병원에 가야하더라도 글 올리는 시간 그거 얼마나 걸린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어떤 경험이 있는지 묻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불편한 것도 참 많으십니다

댓글로 많은 분들이 주인장을 비판하시는 걸로 봐서 제글을 본 사람들도
병원에 가야할 사람인데 쓸데없이 글을 올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제가 보기엔 님이 과민반응 하는 걸로 보입니다

[ID天雨]

저또한 살면서 병원을 5번 정도 갔는데...병원을 신뢰하지 하지않는 이유가.. 갑자기 부동시가 와서 검사를 받았는데... 서울 유명 한병원에서는 시신경염의증... 또다른 유명 병원에서는 녹내장 의증... 결론은 충열... 치과에서 사랑니를 뺏는데.. 사랑니 뽑은자리에 다시 사랑니가 자람... 고통도 2배... 호흡곤란이 와서 진찰받았는데 협심증을 의심... 열심히 약먹고 했는데... 3개월뒤 기흉,,,판정... 폐낭종이 터지면서 심장쪽이랑 유착되어서 고통이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