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 헤어질 결심 후기2022.07.05 PM 11:3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을 모두 영화관에서 보기도 했고 (무려 복수는 나의 것을 극장에서 봤다)

 

좋아 하는 편이라 신작 개봉에 극장에 갔다. 

 

탑건:매버릭을 본지 일주일도 안되서 영화 관을 가니까 먼가 어색하다.

 

 

많은 것이 생각 나지는 않는다. 더이상 충격적인 장면이 아니여도 인상 깊게 영화를 찍을수 있게 되셨구나 라는 느낌과 

 

특유의 긴장감이 이제는 박찬욱 식의 스릴러라 고 할만큼 정제 되었다?

 

 

영화 내내 사이코패스 테스트라던 심리테스트? 가 머리속을 떠다녔다. 

 

그를 부를 또다른 장례식...


 

댓글 : 6 개
확실히 1차원적인 영화는 아니다보니 말 잘 못 했다가 영알못 소리 듣기 딱 좋을거 같긴 한데.. 곱씹어볼수록 장면장면의 의미가 와닿는 영화긴 했지만 엄청 기대하고 가족들 모시고 우르르 몰려가서 봤다가 영 실망스러웠었던ㅠ
박찬욱 감독 영화가 대중적이진 않죠.
가벼운 주제의 영화도 아니였구요.
박쥐까지는 극장에서 박 감독님의 영화를 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금자씨가 최고 좋았습니다.
이번 영화는 호불호가 엄청 나네요
흥행은 폭망 분위기에 ㅠㅠ
박찬욱 영화인데 섹스나 폭력이 부각되는 장면이 없어서 그럴까요?
일주차에 50만 이던데 이정도면 폭망까진 아닌거 같은데…
가족이랑 보기 말씀대로 애매하고, 애인,이성친구,썸녀랑 보면 탕웨이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안되고, 혼자보면 외로워짐. 영화광 친구랑 봐야 그나마...
영화를 좀 쪼개 보는 사람한테는 말할 꺼리가 많은 편이긴 하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