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내일이면 우영우를 떠나보내야 한다니ㅠㅠ2022.08.17 PM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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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드라마를 거의 안보는 편입니다 특히 울나라 드라마는 대기업 회장이나 자식은 꼭 나오고 출생의 비밀처럼 막장 요소가 잦아서

잘 안봐지더라구요(자폐인을 다룬 우영우조차 출생의 비밀이 나올줄은 몰랐지만)지금껏 완결편까지 다 본 드라마가 5개 이하..

그 명작이라는 하얀거탑도 안봤는데 병원을 많이 싫어하다보니 우영우의 선배격이라 할 수 있는 굿닥터도 궁금하지만 안봤어요ㅋ

사실 이런 취향이라면 출생의 비밀이 나온 우영우도 보다가 하차했어야 하는데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이 너무 귀여워서ㅠㅠㅋ


 

마이피에서 인기가 많았고 꼭 보라는 댓글이 많았던 나의 아저씨랑 해방일지랑 호텔 루나도 안봤네요 왜째서인지 손이 안가는..?

오히려 최근엔 마블때메 미드를 더 많이 보게 되었네요 죄다 히어로 드라마이긴 하지만ㅎ

그래도 우영우를 보고 나서 한국 드라마도 잘 만들면 재밌다는걸 이번에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당 제가 본방 사수하며 본 드라마는

이 드라마가 처음이거든요 나머지는 다 완결나고 한참 후에나 추천받고 봐서 늘 뒷북이었어용

 

그래서 말인데 우영우 같은 독특한 드라마는 잘 없겠지만 비슷하거나 감동과 힐링과 재미까지 갖춘 드라마가 더 있을까요?

일드도 좋습니다 리갈하이랑 각키가 출연한 드라마랑 한자와 나오키 등 일드를 최근에 봤거든요🤭 각키껀 오그라드는게 많았지만;

제가 모르는 작품이 수두룩빽빽할텐데 재밌는 드라마 추천 받고 싶네요~ 정말 재밌게 보신 드라마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용!

우영우랑 힘 쎈 여자 도봉순처럼 주인공이 미친듯이 귀엽거나 빵빵 터지는 웃긴 드라마면 완전 환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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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꿀잼이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내일 끝난다니 너무 우영우울ㅠㅠ 시간이 좀 들더라도 시즌2 확정났으면 좋겠다

 

 

 

댓글 : 29 개
  • 2022/08/17 PM 09:07
드라마는 그냥 저냥 재밌게 봤는데 어딜가나 진지충들이 문제가 많더라구요

재미없고 현실성 떨어지면 안보면 그만인데 드라마에서 다큐찾는 사람들이 있음
2회와 12회 때문에 말이 좀 많았다는거 알고 있는데 2화 마지막에 커밍아웃이 좀 뜬금없긴 했지만 모든 에피소드가 다 그런것도 아니고
각 에피소드들이 실제 사건을 각색해서 만들었다기에 더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혹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셨나요? 감동과 힐링이 있습니다.
제목은 들어봤지만 병원 관련 내용이라 안봤습니다ㅠㅠ
그러면 응답하라 시리즈 보셨나요? 이것도 재미, 감동, 힐링 다있습니다.
제목이랑 박보검 출연작이라는것만 알고 있는데 한번도 본 적은 없네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pc 논란만 안묻었어도 완벽한 드라마였는데... 요즘엔 피해가기가 힘든가봐요;
나의 아저씨도 좋아했던 작품인데 당시에 페미한테 엄청 공격 받았던...
페미한테요? 우영우랑 반대네용;
2024년에 돌아온다네요
일단 이준호씨가 제대해야되서 ㅎ
헉 확정인가요? 2년 후면 딱 강태오 제대한 이후겠네요 역시 강태오 군입대 때문에 시즌2를 바로 만들기 어려웠던거였나ㄷㄷ
14화에서 동그라미가 권변한테 나야?선녀야?할때.. 털보사장이 너무 웃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장면ㅋㅋㅋ 전 그라미만 나오면 빵빵 터져서 그라미 넘 좋아요ㅋㅋ 매번 연애 상담만 해주고 분량없어서 아쉬웠는데 13, 14에서 대활약!
특히 13회에서 그라미가 목탁 소리에 팝핀 출때 개뿜었는데ㅋㅋㅋ
전 갑자기 들어오는 러브라인이 거슬립니다 솔직히 로맨스 서사의 필요 이유를 모르겠네요 법정드라마는 변호사가 연애하는 드라마가 아닌데... 굿닥터도 잘 나가다 마지막엔 장애가 있는 의사가 연애하는 드라마로 ㅇ아무리되서 엄청 실망했었거든요
저도 2회 보면서 좀 이른거 아닌가 생각하긴 했는데 1시간 분량에서 주된 내용은 사건 조사와 재판이고
로맨스는 분량을 많지 않게 조금씩 진행하는게 괜찮더라구요 게다가 남주도 넘 호감형으로 만들어놔서 거부감이 없어짐ㅋㅋ
최근에 추천받아 본 일드 중에 언네츄럴이라고 있는데 이건 의외로 주연들 간의 로맨스가 없어서 신선하고 좋더군요!
한국 드라마는 주인공 직업이 뭐든 어떤 상황에 처하든 간에 로맨스가 발생하는데..
제가 같은 이유로 드라마를 안보는데!!
뭐 의학 드라마, 법정드라마, 스릴러, 수사극.. 쟝르가 뭐든 다 구라고 결국 연애물이라서 안봅니다.
장르는 크게 안 따지는데 인터넷 검색하니 일본쪽은 형사물 수사물이 너무 많더라구요 분기별 절반 넘게 다 수사물; 무슨 OCN 채널인줄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 투더 롸믜!


<( _ _)/ 하---!
  • BIFC
  • 2022/08/17 PM 10:05
볼게없어서 드라마 우영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화... 아쉽네요
네ㅠ 넘 재밌어서 수목만 기다렸는데 시간도 너무 빨리가고 내일 막방인것도 슬프고ㅠㅠ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 내일 지나면 끝이군요
넘 아쉽습니다...
우영우 다 좋은데 정명석 변호사를 막판에 너무 내몰아버려서 후반부부터 재수없는 장승준이 나오는게 정말 싫네요ㅠ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생각보다 되게 담백하고 괜찮습니다.
의학내용보다는 등장인물들에게 포커스가 더 맞춰져 있어요.
3회에서 언제까지 명석이 뒤처리 해줘야하냐고 비아냥거리기에 능력 쩌는줄 알았는데
아까 한거 보니까 완전 낚인... 거기에 재수는 더더더 없고ㅠㅠㅋㅋ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두분이나 추천해주시네요..
넷플릭스 기준으로 11화 24분쯤 남았을때
김밥에 유부 할때 박은빈 배우의 발음이 너무 좋아서 그 구간을 반복해서 보는데
정말 발성과 발음이 너무 좋아요..사랑스럽습니다.
발음이 옛날에 텍스트로 적으면 기계음으로 말해주는 사이트가 생각나더군요 개인적으로 10회를 참 재밌게 봤는데
그 또박또박한 딕션으로 제비같은 새끼 여러번 말할때 숨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초중반까지 잘 밀고 나가다가 중후반가면서 그냥 평범해진 느낌?
전 오히려 13회 전까지 휘몰아치고 13, 14회는 마지막 2편을 위해 약간 쉬어가는 힐링 에피소드 느낌?
근데 아까 방송한 15회는 예고편에 낚인 기분.. 곧 종방이라 크게 터질 줄 알았는데 막편을 위한 숨고르기인가 싶던..

알게 모르게 영우에게 동화되어가는 동료들을 보여주려고 한건지 전체적으로는 쓰나미 전의 잔잔한 파도 느낌이었어요ㅎ
과연 어떻게 마무리할지.. 제발 용두사미만 아니길 바라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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