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 축구얘기 - 짤츠부르크2019.12.13 AM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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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참 웃긴거 같아서요

 

 

일을 너무 잘해서 문제아닌 문제인 경우? 아닌가 싶네요

 

여기서 일을 잘했다고 하는 건 선수를 말하는게 아니라

스카우터와 코치진을 말하는 겁니다

 

 

공격의 핵심 3인방

 

미나미노 홀란드 희찬이가 있는데

 

 

셋다 팔릴 예정이니 뭐

당연히 사겠다는 사람이 여럿이면 제값 받고 팔아서 좋긴 한데

 

그냥 아예 공격 자원 송두리째 뽑아가면 좀 상황이 웃기잖아요 ㅎㅎㅎ

 

 

구단은 팔아서 돈버는게 방향이긴 한데

그 구단 응원 하는 팬들은 또 이렇게 송두리째 다 팔고 팀패배가 잦아지면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가혹한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진짜 이팀은 스카우터들 대우 좋게 해줘야 할거 같네요

 

스카우터들은 일할 맛도 나고 좋겠네요 내가 추천해서 데려온 선수가 이렇게 비싸게 잘 팔리니 또 어떤 유망주를 데려올까 하고여

 

 

암튼 개소리중 하나입니다

 

댓글 : 3 개
다 맞는 말이에요.
잘츠부르크는 어차피 셀링 클럽이라 선수유출이 극심한 수준이 아닌 이상은 신경 안 쓸 겁니다.
오히려 빠진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유망주들 데려와서 경기 뛰게하고 성장하고 팔고 사고
이것이 잘츠부르크가 돌아가는 원동력이니까요.
구단 팬들도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

과거에 포르투칼에 셀링 클럽이 많았던 것처럼요.
한 1년반~2년 사이에 주전 공격진 인원이 교체되는거면 모르겠는데

기사대로 라면
기간이 적으면 아예 6개월 사이에? 송두리째 뽑혀(?)지니
응원하는 팬입장으로썬 참 힘빠진다는거죠 ㅎㅎㅎ

그만큼 셋이서 리그 씹어먹는 원동력이기도 하고
저셋 없어도 워낙 리그에서 공룡 클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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