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 시바스가 남아있길래...

부모님이 여행가시면서 다른 병에 담아가셨는지 병에 약간만 남은게 주방에 있더군요.

스카치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이걸 어쩔까 생각하다가


집에 그럭저럭 쓸만한 재료인 우유와 섞었는데...

으억.

비율이 이상한 건지 원래 이런 건지 우유맛도 안나고 스카치의 향이 안좋은 의미로 강하고...

뭔가 걸쭉한 이상한 액체가 탄생했네요. 동생에게 줬더니 좋은 소리 못들었습니다. ㅠㅠ

결국 술은 알아서 잘 묵혀둬야겠어요

[Laughing_Man]

위스키는 소비하고싶으시다면 맥주랑 섞던가 탄산수로 섞어서 하이볼로 소비해야됩니다 탄산이 알콜넘어가는 맛도 중화시키고 청량감도 줘서 아주좋지용
물논 귀찮으시다면 얼음만 띄워도 좋구요.
더좋은건 서울특별시 ㅈㄹ....아닙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방탄복은 입어야겠네요. ㅎㅎ

[똥싼놈이방구뀐다]

콜라 정도와 섞어 드셔야 합니다. 얼음 넣으시는건 개취..

[야자와 니코니코]

아버지가 항상 콜라 넣어 드시더군요. 하지만 하필 환타밖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