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담배피는 사람들은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 2013.10.28 AM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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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름들이 바뀐지가 반년이 넘었는데 손님들은 아직도 옛날 이름으로 주문을 합니다.

맨솔, 라이트 이런 거 다 없어진지 오래인데 아직도 예전 이름으로 주문합니다.

비흡연자라 뭐가 뭔지 모르는데 더 헷갈렸네요.

심지어는 생뚱맞은 이름을 대는 사람까지 봤습니다.



루리웹의 흡연자 분들은 담배를 사시기 전에 자기가 피는 담배의 이름은 제발 알아주세요.

Ps. 어르신분들이 많은 동네라 영어로 된 담배는 색깔로 부르시더군요. 색깔+0.5 이런 식으로요. 더 힘들어요 ㅠㅠ
댓글 : 21 개
그럴때는 그냥 어느거요? 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게 하는게 편함...
그러면 손님들이 카운터로 들어오려 하더군요. 자꾸 카운터 문 위에 물건 올려놔서 일부러 문 열어두었는데 밀고 들어옵니다. ㄷㄷㄷ
그래서 일본은 담배진열대에는 항상 번호가 붙어있는데..
담배 이름이 아니라 몇번 담배 주세요~ 이런식이에요

한국은 안그러나요?
이름 온리입니다. 담배 번호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맨솔이니 라이트니 그래도 있었던 이름이니까 인정합니다.

솔직히 다들 롤할때 블써, 인피, 팬댄, 엘릭서 이런 용어 다 쓰잖아요

근데 제발 팔리아멘트만 좀 원래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ㅠㅠ
대다수가 팔라멘트
발음상 팔라멘트가 더 원 발음에 가깝긴 하죠. 문제는 필라멘트죠. 전 올해까지 필라멘트라고 읽는 줄 알았어요.
필라멘트로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음. ㅋㅋㅋ
이거보니까
진짜 이해안됨ㅋㅋ
무식한거진짜 티내는듯ㅋㅋ
저도 맨솔만피는데

여담이지만 던힐 프리즈 왜없어졌을까요.. 진짜좋앗는데

없어져서 아이스블라스트로 갈아탓지만..
던힐 프로스트 말씀하시는 거면 지금도 있는데요?
프로스트 말고 프리즈라구 완전 하늘색 곽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지더라구요
찾아보니 단종이라네요. ㅠㅠ
편의점알바할때 생각한건데

마일드세븐이 제일 개갞끼였어요

왜 곽이랑 팩을 나눠서 ㅡㅡ
팔리아멘트죠? 그냥 필라멘트 그러면 알아서 잘 주던데요
제가 피는건 더원 던힐 필라멘트
보수적이라기 보다 그냥 통하니까 습관적으로;
  • Otsby
  • 2013/10/28 PM 12:23
마세랑 메뷔우스도..
하지만 내 자신에겐 한없이 개방적이겠지
? 팔라멘트라면 그 정돈 뭔지 알아들을수 있지 않나요? 눈치로
난 던힐 아니면 버지니아 일본담배안핌
던힐1미리주세요 두꺼운거요.(자꾸 파인컷을 줄려고 함)
전 반대로 바뀐 이름으로 불렀더니 점원이 못 알아들어서 그냥 옛날 이름으로 주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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