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름엔 무조건 흰 티에
가벼운 나일론 바지 + 나일론 자켓 정도 걸치고 다니는데
사진으로 보면
요런 느낌?
근데 이런 옷을 얼마나 더 입을 수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ㅎㅎ
그래서 요즘 40대 후반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새로운 패션을 시도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접근하면 좋을 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스타일도 그렇고, 브랜드도 그렇고.
1. 일단 너무 멋이 없어도 안 되고 너무 멋을 부려도 안 됩니다.
2. 입었을 때 편해야 합니다.
3. 관리가 편해야 합니다.
4. 너무 저렴한 것도 싫고, 너무 비싼 것도 싫습니다(브랜드 로고 크게 박힌 옷들 안 좋아함).
5. 매일 입어도 질리지가 않아야 합니다(이건 스타일 부분).
요런 조건을 생각 중입니다.
저는 하나의 스타일에 정착하면 주구장창 그렇게만 입고 다닙니다.
매일 뭘 입을까 고민하는 것도 낭비라고 생각해서.
(대신 비슷한 옷을 여러 벌 삼)
이렇게 겨울철용 하나, 여름철용 하나 유지하며 살고 싶은데
주변을 봐도 참고할 부분이 별로 없다는.
오랜만에 패션 잡지나 사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