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말로만 이혼이혼하는거까지는 아직 기회가 있고 서류까지 가지고 왔으면 겁나 심각한거...애기도 있으신거같은데 이혼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면...수단과방법을 가리지마시고 맘 돌리셔요;; 솔직히 애 안보고 사는거도 비참한거고 애 데리고와서 연로한 부모님께 맡기는거도 불효입니다(제가 할머니할이버지 손에 자라서 잘 압니다. 늙어서 애 키우는 것도 못할 짓이고 애도 엄마빈자리 느낄 수 바께 엄슴니다)
애없는 상태로 6개월간 이혼한다고 따로 살다가 지금은 애셋낳고 잘사고 잇습니다. 시간을 두시고 따로 사시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보세요. 대신 남자분이 많이 숙이고 들어가야합니다. 사실 마누라 이겨봐야 의미없습니다. 애가 없으시면 애 낳으세여 부부관계가 확실히 좋아지고 얘들덕에 싸울것도 안싸우고 서로 막말도 안하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남녀 어느쪽이든간에 서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할겁니다.
중요한건 선악남녀노소를 떠나서 생각해 본다면 객관적으로 옳으냐 그르냐는 누가 정하는게 아니고 또는 현재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서는 누군가를 악인으로 정하고 행동할수도 있겠죠.
그럼 누구의 시점에서 이 상황을 헤쳐나갈것이냐~ 하고 보면 결국 기준은 나.
최소 30분에서 하루 종일 현재의 상황을 혼자 빈 공간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거라 봅니다.
2만원씩 5번 먹는것과 10만원에 한번 먹는것의 행복도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니
한달에 한번정도는 그렇게 즐기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