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같이 가까운 사람이 살인범이라는 의심을 가지는 부분은 비슷해보일지 모르겠는데
분위기나 흐름이 비슷하진 않습니다.
감독이 윤종빈이다보니 어느정도 평타는 치는 느낌이긴한데
개인적으로 한드보단 일드같은 오버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대본이 그러한건지
배우의 연기가 그걸 극대화 하는건지...저는 조금 오그라들었습니다.
완결이 본 뒤에야 좋은 작품인지 논할 수 있을듯 하지만,
지금까지는 좀 아쉽게 느껴지긴합니다
작가 이은미 이전작ㅡ터널
나인퍼즐은 뭔가 일드 스릴러물같음
주인공인 김다미의 연기가 ..지금까지의 한드에선 없었던 연기를함
일드같은거보면 주변에 관심없고 아싸면서 천재에다가 한가지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그런인물묘사가 있잖음 주인공 김다미도 그런쪽임
김다미가 한드엔없는 저런연기를 하다보니 호불호가 씨게갈림
그리고 한드의 특징인데
장면의 장소가 제한적이고 드라마거의 대부분이 사람과 사람의 대화로만 이루어져있음
공개된 6화까지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위에는 일드 같다는 데 저는 오히려 미드나 영드 같았습니다.
경찰차, 경찰서 기타 건물 등 한드에서 잘 나오지 않는 디자인으로 다 바꿔놨더군요.
경찰차부터 미국 스타일 디자인이고, 여튼 디테일이 재밌습니다.
그렇게 한국 같지 않은 배경을 만들어놔서 애초에 현실감이 옅어진 느낌이라
배우들 연기톤도 그에 맞춰져 있었네요.
윗분들과는 다르게 4할이 현대 야구에서는 나올 수 없는 기록이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실제로도 MLB 쪽에선 이제 4할은 나올수 없다가 정론이구요 차라리 저지가 70홈런을 치는걸 현실적으로 보는 듯
반대로 선발승은 우승팀에서 천운이 따르면 될지도 모릅니다 보통 1선발이 풀 로테이션 돌면 1년에 30게임은 나오고 7이닝씩만 꾸준히 던진다 치면 210이닝 메이저 1선발 급은 이정도 이닝은 소화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한데 정작 그정도 1선발 에이스는 맞대결도 1선발과 하게되니 현실적으로 안될뿐이죠
4할 vs 전승 30승이 맞붙는다 하면 기여도랑은 상관없이 상징성으로 4할이 mvp 받을겁니다
작년 올해의 선수를 저지가 아니라 오타니가 받은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