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전 cnc쪽에서 일해요~
주로 반도체 핀 가공을 하는데 야간까지 하시는거 보니
일이 많으신가봐요.저흰 불경기라 죽을 맛인데..ㅎ
와이어는 저의 이모부님이 하시는 일이라 많이 친숙하네요.
아무쪼록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그래서 새벽반이셨군요 ㅎㅎ 저도 일자리 알아보는 중에 친구가 pc방 일 좀 도와달래서 2주째 야간일 중입니다 ㅠㅠ

같은 야간작업자로 추천의 정을 드리고...싶지만
추천이 없어서 아쉽네요(전pcb계열입니다 ㅎ)

나도 고딩때 cnc밀링 배웠는데 지금은 하나도 모르겠네요
16년이흐르고 취업도 저거랑상관없는대로 나가니 올~클리어됐네요
저도 야간근무
다들 수고들많으시네요

사출금형이 10년전만 해도 수요가 꽤 많아 짭짭했지만 최근에는 계속 하던게 아니면 크게 매리트가 없다고 보여집니다(사출업체들의 해외이전 사례나 사업축소등의 경우가 많아서 별로죠)
저도 예전에 혼자 야간 돈 적이 많았지만 그 때 가장 듣기 싫었던 소리가 혼자 야간들어간다고 안되었다고 이야기하는것!! 마음 안 맞는 사람과 야간 도는것보다 혼자 있는게 속 편하구 좋더라구요^^;;

같은 cnc의 정. 저는 fpcb 가공하네요 ㅎㅎ 크리스마스인데 야간이라니 ㅠㅠ

저도 cnc로 입문했죠

첫 직업으로 프레스금형 설계를 했었는데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상관없는 건설업에 종사 중.....

전 동거는 아니지만 7년차가 몇달 안남은 커플이라 공감되네요 ㄷ
근데 전 데이트 할때 영화도 잘 안보고(일년에 두 번정도) 카페도 안가고(여친이 커피를 못마심)...
뭘 해야할지 모를때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ㅎㅎ 그래도 용케 버티고 있는데 ㅠㅠ

밑도끝도없이 지하철타고 여행?

연애부터 결혼생활 기간까지 합치면 11년차 되는 유부남입니다. 사실 결혼전에도 계속 동거를 했으니 10년 이상을 같이 살았다고 봐야겠죠.
20대 시절에는 다른 친구 및 커플들과 크리스마스 파티하며 보냈구요, 이제 나이를 먹어 다들 시집장가 간 통에 몇해전부터는 대부분 집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헌데 식사하고 티비 조금 보다보면 어느새 따로 놀게됩니다 -_ - 보통 전 게임하고 와이프는 만화책이나 드라마를 보죠 ㅎㅎㅎ 살다보니 취미가 같지 않은이상 딱히 같이 시간을 보낼만한게 없어요.
꼭 무언가를 같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잖... 아아... 여기 루리웹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