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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중국 샌드위치 사먹고 안심 (8)
2014/01/24 PM 11:26 |
방금 중국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우유를 사 먹었는데
잡곡식빵 속에서 잡곡 껍데기가 씹혀
정말 곡물로 만든게 맞다는 마음의 평화를 얻었음
하나도 안 씹히면 오히려 불안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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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디안밥 먹다가 문득 (8)
2014/01/21 PM 03:21 |
가설 - 농심 인디안밥은 인도의 '인디안 쌀' 맛을 재현해내기 위해 만들어진 스낵이다
뒷받침 - 우리나라에서 보통 밥이라 하면 주식인 쌀을 가리키고, 따라서 인디안밥은 '인디안 라이스'를 우리나라 말에 맞게 변형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실제 해당 과자의 가벼운 식감 역시 인도 쌀을 볶았을 때의 맛과 유사한 부분을 띈다
반론 - 인디안밥의 표지는 북미 원주민들이며, 인디안밥의 주재료 역시 북미 인디안들이 즐겨먹는 옥수수이다. 따라서 농심 인디안밥은 '인도 쌀밥'이 컨셉이라 보기 어렵다
재반론 - 표지의 북미 원주민은 '인디안 라이스'라는 이름만으로 잘못 추측해 삽입한 이미지일 가능성이 있다. 원재료가 옥수수라는것 역시 인디안밥이 출시되던 70년대 옥수수가 과자의 주재료로 인기있던 시기였기 때문일 뿐. 그 증거로 쫄쫄이, 꺼벙이, 맛기차 콘, 밭두렁 등은 모두 옥수수맛을 내세우고 있다
혼자하는 병림픽
지랄말고 걍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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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뎀셀브즈 사태도 (10)
2014/01/19 PM 12:21 |
결국 원리원칙과 본질을 헷갈리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듯 함
테이크아웃 잔이 있다고 숍에서 쫒아낸다는 룰보다, 숍 내에 머무르려면 실내용 잔이 테이블에 올려있어야 한다는 룰을 만들었어도 저런 불만은 없었을텐데
찻집은 기본적으로 따듯한 음료와 함께 쉬는 공간이라는게 원칙임
상황에 따라 납득하기도 어려운 룰을 손님들에게 강요하고, 나아가 아예 딴집에나 가라고 일갈하는 사장은, 대체 찻집을 '쉬는 공간'으로 생각하는건지, '음료 맛을 경쟁하는' 경기장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헷갈림
프라이드도 물론 좋지만, 장사하기 전에 기본적인 의식은 가졌으면 좋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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