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원리원칙과 본질을 헷갈리는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듯 함
테이크아웃 잔이 있다고 숍에서 쫒아낸다는 룰보다, 숍 내에 머무르려면 실내용 잔이 테이블에 올려있어야 한다는 룰을 만들었어도 저런 불만은 없었을텐데
찻집은 기본적으로 따듯한 음료와 함께 쉬는 공간이라는게 원칙임
상황에 따라 납득하기도 어려운 룰을 손님들에게 강요하고, 나아가 아예 딴집에나 가라고 일갈하는 사장은, 대체 찻집을 '쉬는 공간'으로 생각하는건지, '음료 맛을 경쟁하는' 경기장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헷갈림
프라이드도 물론 좋지만, 장사하기 전에 기본적인 의식은 가졌으면 좋겠음
지랄하네가 대부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