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건물은 감가상각 됩니다.
감가가 없는건 토지죠.
아파트는 그나마 감가가 적은거고
빌라같은건 20년이상 되면 건물의 가치는 제로고 오히려 철거비 때문에 토지값보다 싸집니다.
아파트도 개발이 정체된 지방 소도시의 30년 이상 구축의 경우 재건축이 어려워서 토지값도 안나와요.
신축과 구축의 가격차가 어마어마한 이유죠.
부동산 가격은 토지 + 집값이고
이중 집값은 감가상각으로 -
토지는 인플레이션 및 도심지역등의 사유로 + 인데 장기적인 10년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 도심지에서는 +가 되죠..(뭐 투자 할 정도는 아니고 한 5~8%, 2006년부터 2018년 부산 전체 집값 상승률 확인)
제일 중요한 이유 같아요. 국민들 삶이 팍팍하긴 하지만 돈을 가진 중산층 이상의 계층들의 여유 자본이 넘쳐나는데 비해 금리는 낮으니 돈을 은행에 묵혀둬봤자 점점 재산이 줄어들거든요. 그러니 결국 부동산에 돈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부동산 거품이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비해 그렇게 심하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