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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빽보이 피자 불호네요. (9) 2022/11/26 PM 07:45

빽다방 좋아하는 편이라 동네에 빽보이 피자가 생겼길래...호기심에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불호네요.


백종원을 방송에서 요리 및 요식업에 대한 조언가 역할로 꾸준히 나오는만큼 뭘 먹어도 가성비는 되겠지. 평타는 칠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빽보이 피자는 불호입니다.


빵(도우)는 질기고 딱딱하고, 피자치즈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단맛만 나더라고요(설탕시럽이 뚝뚝 흐르는 정도)




윤대통령이 후보시절 말하는 불량식품이라도 먹을 자유..딱 불량식품 느낌이었어요. 값은 저렴하지만, 단맛만 주고 배만 채울거 같은 음식


빽보이 피자를 먹을바에는 차라리 냉동피자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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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시스템    친구신청

일단 빽다방도 불호라 백종원 프렌차이즈 자체를 선호안하는 편이라 피하네요

장동건    친구신청

제 롤모델이 백종원입니다 . ㅋ
30%의 원가로 60점정도의 음식을 판다.
고만고만하죠. 사진만 봐도 대충 맛이 보입니다.

츄푸덕♬♪    친구신청

저는 나름 괜찮았는데!

토토로대왕    친구신청

전 괜찮았어요

Tsugumi Seisiro    친구신청

저도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베리스트로베리    친구신청

백음식이 다 그런느낌...

헤이토마토    친구신청

저가 피자는 피자스쿨 미만 잡이죠

뭐 여기도 점바점 엄청 심하긴 하지만 못먹을 정돈 아니니

미미큐    친구신청

이것도 역전우동 같은 것도 지점 마다 퀄리티가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에리&마리♥    친구신청

첫번째 지점인 봉천점은 괜찮았는데 글쓴이님한텐 불호인가 보네요
[기본] 최근 깨닫게 된 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4) 2022/11/04 PM 12:08

라면 끓일때 치킨스톡 한스푼

 

짜파게티류, 물 조금 남기고 볶을 때 굴소스 한스푼+양파 반개

 

파, 계란, 고추가루 등이 아닌 결국 조미료 한스푼이 정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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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비슷한 비법으로 순한 라면을 쓰거나 별도로 고춧가루로 맛을 내는 라면(특히 이렇게 요리하시는 분들은 매운 맛도 잘 안 살고 싱겁기만 하죠)에 맛소금 한 꼬집이면 꽤 괜찮게 변합니다.

별혜는밤    친구신청

저는 두반장 한스푼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스캘    친구신청

나트륨도 점점 줄이고해서 예전 우리가 맛있었던 라면이 아니져
저두 물을 아예적게 넣고 요즘은 고추기름에 빠져서 조금씩 넣어 보고있어요
고추기름효과는 건면이 훨씬 나은듯
짜장라면류는 예전에 사다논 사자표춘장 조금 더 넣으면 반칙이라는 생각이 날정도로
중국집 짜장면이됨

Ruliweb 파이양    친구신청

라면 스프 절반만 넣고, 양파 대파 당근 썰어 넣으면 맛있습니다.
[기본] 영화 블랙 아담 후기 (0) 2022/10/23 PM 09:58

액션이 좋았다, 팝콘 영화로는 괜찮다라는 말로 끝내기엔 아닌거 같고,



영화내 등장인물들 모습을 볼때마다  하이틴 히어로물 이네 라는 느낌이 강하고


영화배경 색감은 다크한데...중간중간 밝게 만드는 유머와 피식거리게 하는 대사는 안어울린다는거죠.




일반적으로 DC팬, 매니아들은 마블시리즈와 다른 DC만의 다크함을 원하고 있을거 같은데,


마치 다크 톤으로 찍은 마블 같은 영화 같다는 겁니다. 


차라리 초반부에 치고박고 하는거 보다 힘을 쓰는거에 고뇌하는 걸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부의 지루함은 동료들 액션으로 떼우고, 후반부는 맹활약 하던 동료가 고전하는걸 한방에 해치우는거..그러니까 원펀맨씩 연출형태죠.




쿠키영상땜에 다음 작이 기대는 되지만, 시리즈에 대한 분위기를 일관성 있게 잘 잡아갔으면 좋겠네요.


저스티스 리그2 처럼 재편집본 같은거 또 나오는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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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국회의원 자질 미달이 많네요. (7) 2022/09/17 AM 11:16

정권 바뀌고...아마 여러 기업과 관공서 감사와 수사가 진행 중에 있죠. 특히 국감 등이 겹치며 요구자료 요청도 많을 시기입니다.


저도 이래저래 자료 요청 받다보니 어이 없을때가 있는데


" 와~ 이것도 몰랐냐 "  라는 말이 나올데입니다.



국회의원 요구자료 중에 하는 이런저런 업무를 하는데 있어 법적 근거가 뭐냐, 수많은 협회에 가입이 되어 있는데 근거가 뭐냐


라는거였죠.



국회의원이면 법을 만들고  그 법이 왜곡없이 부작용없이 잘 되고 있는지 지켜보는게 국회의원의 할 일인데



하는 일이 법에 어디 있는지 국회의원이 물어본다는게 말이 되는지 띵하더군요. 거기다 요즘은 법제처 사이트가 잘되어있어


법을 찾아보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법 어디에 있냐라니..그것도 법학석사가 말이죠. 


차라리 할거면 이런 법이 있는데  실제 어떻게 이행되고 지켜지고 있는지를 그걸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하는게 낫다는 겁니다.




아니 협회도 자기네들이 법 다 만들어서  온갖 협회에 어쩔수 없이 가입해 돈 집어넣도록 만들어놓고..이제와서 너무 많다, 중복된다 이딴 말 하는것도 짜증나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법 만들어내는거에만 집중하고 거기서 콩고물 떨어지는것만 신경썼다는거잖아요.




법 조항, 고시 근거 찾아주는게 어려운일이 아니라 바로 해줬지만,  누구말대로 국회의원들 공천할때 자질시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취지는 좋다고 하지만,  비슷하게 중복되는 법도 많고, 따질려고 전화를 하려해도 소관하는 부처도 애매하고, 애매하다는 말은 떠넘기기 좋다는 말이고,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함.


의원들 법안 발의하는 양적 실적에만 너무 신경썼지. 질적인 부분은 제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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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도 자질인데 그중에서 태도가 제일 문제인거죠
법적 지식은 없어도 태도만 똑바로 되어있다면 알아서 찾아봤겠죠

ajoomma225    친구신청

예전 이은재 ㅁ친ㄴ
Ms오피스 인가 왜 거기서 샀냐고 입찰 안했다고 사퇴하라고
청문회때 소리지른거 실제로 보면서 뿜었는데
교수까지 한 인간이 ms오피스를 ms에서 샀다고 ㅈ랄 ㅋㅋ
에라이 가방끈만 억지로 길게 해놨지 대가리엔 똥만 찬
수준미달 국개의원이 많죠
그걸 또 뽑아주는 셀프 개돼지들...

KOR-HERMES    친구신청

구래서 전 국회 의원부터 대통령까지 최저임금받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함 항상

falling2006    친구신청

공감합니다

보반    친구신청

이거 공감하는 게 ㅋㅋ 제가 한다리 건너 아는 분이 세종에서 일하시는데 국감 자료 요청하는 애들이 너무 수준미달의 요청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참다참다 무식한 놈들 때문에 고생한다고 말하심 ㅠㅠ

소년 날다    친구신청

국회의원은 발의만 하는 거지, 실제 발표안을 만드는 건 보좌관들이 하죠. 다시 그 보좌관들이 괴롭히는 것은 국회내 관련법을 이모저모 따져보는 직원분들이구요. 그렇다보니 어떻게 보면 국회의원이지만 법에 대해 깜깜이 인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한심해보이겠지만, 그나마 그런 사람들이라도 없으면 관련법의 발의 및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서 주인장님게서 참으세요. 워워~

Pax    친구신청

딱히 의원들을 실드쳐주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판사도 법 다 알고있어서 판결하진 않습니다.
대충 어디쯤 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하고 찾아서 다시 검토해보고 판결한다더군요.
그럼에도 상급심에서 하급심이 법리을 오해했다며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가 종종 나오는 것만 봐도 방대한 법률의 세계를 모두 아는 전문가는 존재할 수가 없다는게 법률 공부한 사람들의 고백입니다.

더구나 학계출신은 자기 전문분야만 파는 경향도 강하고,
일반적인 의원은 법률전문가가 아니기에 발의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정 법 제정 당시 국회 속기록을 살펴보면 위원회 위원 안이 위원장 안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법률을 제안할 수 있을 정도의 의원은 없단 뜻이고...

대학 교양법학수업 당시 현직 변호사셨던 강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어떤 법을 잘 아는 최고의 전문가는 판사도 검사도 변호사도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 법률 근거로 일하는 공무원이라고.
나머지는 법 전체를 보지만 특정 법률만 파는건 그 분야 집행하는 공무원이라 그렇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법조계 사람들에겐 상식사항이지만 체면상 잘 입에 올리지 않는 말일 겁니다.

그리고 이런 상식적이고 당연한 걸 누가 대법원까지 갔어 싶은 판결들이 있습니다.
명절날 공무원이 친인척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며 특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게 공무원의 정치중립의무 위반인가에 대한 판결 같은 그런거요.
보통 상식으로 그 정도야... 싶은게 대법원까지 간 건 보통 관청이 한 거라더군요.
최고 법원에게 확실한 도장을 받아 뒷말이 없게하기 위함이 이유라고 합니다.

그래서 특정 법률을 가장 잘 아는건 주무관청이고 해당업무 담당 공무원이 제일 잘 아는게 그 쪽 상식이라 그런것도 있습니다.

물론 의원이 알아도 해당부서에 자료제출은 반 의무적으로 시킵니다만...
뭐 공무원들에겐 슈퍼갑이시니까요.
쓰건 쓰지않건 자료는 A부터 Z까지 모두 제출하라는 게 국감기간동안 의원실의 일반적인 요청이라고 쓰고 강제라고 읽는 그겁니다.
[기본] 주택 교환이란걸 첨 들었네요. (4) 2022/09/09 AM 09:33

출장 나갔다 이야길 들었는데  부동산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 주택교환이라는 이야길 첨 들었네요.


아파트 미분양 청약 줍줍하는건 상관없는데, 1순위 뽑기할때 [주택처분서약]을 한 사람은 


입주 가능일로부터 본인이 살던 집을 처분해야 하는거죠. 요기까진 다들 알고 있는건데



지금 집 처분하는게 정말 힘들다는게 문제라는거죠. 정부가 아무리 특별법을 만들고 규제를 풀어도


[주택처분서약]이란게 기회를 얻기 위해 미서약자와 다른 사람의 기회를 박탈한 셈이라 무효로 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서로 비슷한 시세의 집을 소유한 사람끼리 서로서로 교환해 취득세만 내고 한다네요.



별의별 편법들이 다 나온다 싶더라고요. 인터넷 찾아보니 시행사쪽에서 알선하기도 하는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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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꼴통    친구신청

이런거 시사계열 프로그램들이 뒤져보면 결국은 다 은행이 뒤에수 개지랄들 하는거더라구요 ㅎㅎ

비추무나리    친구신청

집 처분 힘들다는것도 언론플레이에다가 일부입니다. 줍줍말고 일반분양에선 입주시까지 2년 내외의 시간이 있는데 그때까지 처분안하는게 이상한거죠. 대부분은 일반분양 당첨되면 즉시 집을 매도하고 잠깐 임대 들어가서 살거나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문크나이트    친구신청

급매하면 몇개월안에 다 팔림.
진짜 깡촌소재 초구축아닌이상에야 2년동안 못파는 집없음

루시아    친구신청

최근 최고가에 못파는거 뿐이지, 분양가 이상으로도 금방 팔리는것을. 나는 집없는 거지지만 본가는 실거래가 15에서 시작해서 35까지 올랐다가 떨어지는 중임. 이걸 지금 25에 팔면 안팔리겠음? 심지어 그래도 10억 이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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